'2018/11/16'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8.11.16 가을의 노래---유자효 by 물오리
  2. 2018.11.16 눈물 --- 오세영 by 물오리
  3. 2018.11.16 성경쓰기---한상인 목사님. by 물오리


잃을 줄 알게 하소서. 

가짐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잃음인 것을...

이 가을에 뚝뚝지는 낙과의 지혜로 

은혜로이 베푸소서.


떠날 줄 알게 하소서.

머무름보다 더 빛나는 것이 

떠남인 것을... 

이 저문 들녘 철새들이 남겨둔 보금자리가 

약속의 훈장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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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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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란

기쁨과 슬픔이 짜아올린 집,

그 안에 삶이 있다.

 

굳이 피하지 말라. 슬픔을 …

묵은 때를 씻기 위하여 걸레에

물기가 필요하듯

정신을 말갛게 닦기 위해선

눈물이 있어야 하는 법,

마른 걸레는 아무런

쓸모가 없다.

 

오늘은 모처럼 방을 비우고 걸레로

구석구석 닦는다.

내일은

우리들의 축일(祝日)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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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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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술이 발명되기 전에는 서기관들이 성경을 필사했습니다.

그들은 갈대 끝을 붓처럼 잘게 쪼개만든 펜으로 파피루스나 가죽에 성경을 썼습니다.

필사하는 것은 많은 정성이 들어 갑니다. 그렇지만 드린 정성만큼 잘 기억됩니다.

하나하나의 단어가 마음에 새겨집니다. 특히 고대 서기관들은 성경을 쓸 때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멈추고 손을 씻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인 성경을 쓰니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오는 것 같습니다.

자꾸 감동이 됩니다.

"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

(시: 119: 92)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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