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에 해당되는 글 51건

  1. 2018.12.21 눈부신 그늘---윤성학 by 물오리
  2. 2018.12.20 섣달 금음이 가지전에--- 허영자 by 물오리
  3. 2018.12.20 크리스마스와 우리집---김현승 by 물오리
  4. 2018.12.18 마구간 성탄 by 물오리
  5. 2018.12.18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6. 2018.12.18 성탄 편지---이해인 by 물오리
  7. 2018.12.14 한세상 사는 것 ---이외수 by 물오리
  8. 2018.12.14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9. 2018.12.14 함박과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10. 2018.12.12 눈 오는 날--김용택 by 물오리

 


나의 밝음으로  그대를 불러보네
그 빛에 이끌려  내게 온다고 믿었네
어부림(漁付林), 숲이 우거지면 수면에 그늘이 드리우고
그곳에 모이는 먹이를 쫒아 어족이 온다
그대, 나의 그늘을 보시고도
기꺼이 내게 오셨다는걸
난 왜 여태 모르는지

Posted by 물오리

 

섣달 그믐이 가기 전에
내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묵은 편지의 답장을 쓰고
빚진 이자까지 갚음을 해야 하리

아무리 돌아보아도 나
운명의 굴레를 벗어나진 못하였으니

이른 아침 마당을 쓸 듯이
아픈 싸리비 자욱을 남겨야 하리

주름이 잡히는 세월의 이마
그 늙은 슬픔 위에

간호사의 소복 같은 흰눈은 내려라
섣달 그믐이 가기 전에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리 크리스마스 --- 박목월  (0) 2018.12.23
눈부신 그늘---윤성학  (0) 2018.12.21
크리스마스와 우리집---김현승  (0) 2018.12.20
한세상 사는 것 ---이외수  (0) 2018.12.14
눈 오는 날--김용택  (0) 2018.12.12
Posted by 물오리



동청 가지에
까마귀 열매가 달리는
빈 초겨울 저녁이 오면
호롱불을 켜는 우리 집.

들에 계시던 거친 손의 아버지.
그림자와 함께 돌아오시는
마을 밖의 우리집.

은접시와
이층으로 오르는 계단은 없어도,
웃는 우리 집.
모여 웃는 우리 집.

소와 말과
그처럼 착하고 둔한 이웃들과
함께 사는 우리 집.

우리 집과 같은
베들레헴 어는 곳에서,
우리 집과 같이 가난한
마음과 마음의 따스한 꼴 위에서,

예수님은 나셨다,
예수님은 나신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부신 그늘---윤성학  (0) 2018.12.21
섣달 금음이 가지전에--- 허영자  (0) 2018.12.20
한세상 사는 것 ---이외수  (0) 2018.12.14
눈 오는 날--김용택  (0) 2018.12.12
성탄절 --- 김남조  (0) 2018.12.12
Posted by 물오리

많은 사람이 마구간 탄생 사건을 특별하게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의 마구간 탄생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구간이 '왕'이신 예수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였기 때문입니다.

마구간부터 광야,빈들, 선상, 동굴,가난한 자들의 집을 거쳐 십자가에서 삶을 마칠때까지

한순간도 예외없는 낮아짐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고 하셨나 봅니다. ( 마 8: 20)

'마구간 성탄'은 기독교가 향해야 할 곳 ,있어야할 자리가 어디인지

가리키는 놀라운 메시지 입니다.

마구간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여야 합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야곱이 이집트에 곡식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기 아들들에게 말했습니다.

" 왜 가만히 앉아서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느냐"

그때, 요셉은 이집트 총리였습니다. 요셉은 곡식을 사러 오는 사람들에게

곡식을 팔고 있었습니다. 요셉의 형들도 요셉에게 왔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땅에 엎드려 요셉에게 절했습니다.

 

창세기 42장~ 1, 8장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18.12.26
하나님 말씀.  (0) 2018.12.25
성탄 편지---이해인  (0) 2018.12.18
하나님 말씀.  (0) 2018.12.14
하나님 말씀.  (0) 2018.12.11
Posted by 물오리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은
오래 전부터
가슴에 별이 되어 박힌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 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평화인 것을.

슬픈 이를 위로하고
미운 이를 용서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집이 되어
등불을 밝히고 싶은 성탄절
잊었던 이름들을 기억하고
먼데 있는 이들을
가까이 불러들이며 문을 엽니다.

죄가 많아 숨고 싶은
우리의 가난한 부끄러움도
기도로 봉헌하며
하얀 성탄을 맞이해야겠지요?
자연의 파괴로 앓고 있는 지구와
구원을 갈망하는 인류에게
구세주로 오시는 예수님을
우리 다시 그대에게 드립니다.

일상의 삶 안에서
새로이 태어나는 주님의 뜻을
우리도 성모님처럼
겸손히 받아 안기로 해요.
그 동안 못다 부른 감사의 노래를
함께 부르기로 해요.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아기예수의 탄생과 함께
갓 태어난 기쁨과 희망이
제가 그대에게 드리는
아름다운 새해 선물인 것을….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18.12.25
하나님 말씀.  (0) 2018.12.18
하나님 말씀.  (0) 2018.12.14
하나님 말씀.  (0) 2018.12.11
하나님 말씀.  (0) 2018.12.06
Posted by 물오리



그대여
한세상 사는 것도
물에 비친 뜬구름 같도다


가슴이 있는 자
부디 그 가슴에
빗장을 채우지 말라


살아있을 때는 모름지기
연약한 풀꽃 하나라도
못견디게
사랑하고 볼 일이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섣달 금음이 가지전에--- 허영자  (0) 2018.12.20
크리스마스와 우리집---김현승  (0) 2018.12.20
눈 오는 날--김용택  (0) 2018.12.12
성탄절 --- 김남조  (0) 2018.12.12
성탄절의 기도---진장춘  (0) 2018.12.12
Posted by 물오리

 

파라오가 또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 자! 내가 그대에게 모든 이집트 땅을 맡긴다."

그리고 자기 손가락에서 왕의 도장이 찍힌 반지를 빼서,요셉의 손가락에 끼워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에게 고운 세마포옷도 걸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요셉의 목에 금목걸이를 걸어 주었습니다.

 

창세기 41장~ 41,42절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18.12.18
성탄 편지---이해인  (0) 2018.12.18
하나님 말씀.  (0) 2018.12.11
하나님 말씀.  (0) 2018.12.06
하나님 말씀.  (0) 2018.12.03
Posted by 물오리

 

올해 첫눈은 함박눈이었습니다. '함박'은 함지박을 줄인 말로 바가지의 일종입니다.

아주 큰 바가지는 통나무 안을 파내 만들었고 이를 함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함박은  함박눈, 함박꽃, 함박웃음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것을 의미하는 수식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때 항상 함박으로 퍼서 주시듯 풍성하게 주십니다.

가장 큰 선물이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이십니다.

그 모습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만들 수 없는 하나님의 '함박은혜' 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저녁 눈 오는 마을에 들어서 보았느냐
하늘에서 눈이 내리고
마을이 조용히 그 눈을 다 맞는
눈 오는 마을을 보았느냐
논과 밭과 세상에 난 길이란 길들이
마을에 들어서며 조용히 끝나고
내가 걸어온 길도
뒤돌아볼 것 없다 하얗게 눕는다

이제 아무것도 더는 소용없다 돌아설 수 없는 삶이
길 없이 내 앞에 가만히 놓인다
저녁 하늘 가득 오는 눈이여
가만히 눈발을 헤치고 들여다보면
이 세상에 보이지 않은 것 하나 없다

다만
하늘에서 살다가 이 세상에 온 눈들이 두 눈을 감으며
조심조심 하얀 발을 이 세상 어두운 지붕 위에
내릴 뿐이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크리스마스와 우리집---김현승  (0) 2018.12.20
한세상 사는 것 ---이외수  (0) 2018.12.14
성탄절 --- 김남조  (0) 2018.12.12
성탄절의 기도---진장춘  (0) 2018.12.12
첫 번 크리스마스---임종호 목사님  (0) 2018.12.11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