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지
비어 있는 나의 잔
다 알아서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투정을 부리지 말아야지
나의 자리 낮음과
가난함과
나약함과
무능함
괜찮다 괜찮다
고개 끄득여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아야지
비어 있는 나의 잔
다 알아서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투정을 부리지 말아야지
나의 자리 낮음과
가난함과
나약함과
무능함
괜찮다 괜찮다
고개 끄득여 주시는 분이 계시는데.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부신 초록으로 두 눈 머는데
진한 향기로 숨막히는데
마약처럼 황홀하게 타오르는
육신을 붙들고
나는 어떻게 하라는 말씀입니까.
아아, 살아있는 것도 죄스러운
푸르디푸른 이 봄날,
그리움에 지친 장미는
끝내 가시를 품었습니다.
먼 하늘가에 서서 당신은
자꾸만 손짓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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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가게 주인이 고객들에게 A 교회에 부임한 목회자를 칭찬했습니다.
" 목사님은 설교를 참 잘하십니다." 한 고객이 물었습니다.
"설교를 들어 보셨습니까?" " 아니 요" " 그런데 어떻게 설교를 잘하시는지 아시나요"
" 목사님이 새로 오신 후부터 그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외상값을 잘 갚습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빵 가게를 운영하는 한 집사가 있었습니다.
그가 구운 빵을 크기가 작아 고객들로부터 원성을 샀습니다.
그의 별명은 '대포 집사'였습니다. 대표기도 할 때 대포같이 큰소리로 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날도 힘차게 기도했는데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 것을 느껴 목회자에게 상담했습니다.
" 사람들이 왜 저를 싫어할까요?" 목회자는 진지하게 권면했습니다.
" 집사님 목소리를 줄이고 빵 크기를 늘리세요"
성도의 능력은 일상의 산 제물 , 즉 삶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 ( 롬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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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가 좀 더 일찍 율법책을 발견하고 그 의미를 깨달아 마음을 찢는 회개를
했더라면, 하나님의 재앙을 면할 수 있었을 것이다.
더 늦기 전에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을 찾아서 깨닫고 힘써 그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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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돈을 써라.
낯익은 목사님 강의를 들으며 ㆍ쿡ㆍ하고 가슴이 찔려 왔다. 주님은 그 모든 것을 주셨는데 과연 나는 돈을 어떻게 쓰고 있는가 돌아보게 되었다.
경제적으로는 늘 여유가 없었다. 모자라서 꾸러 다니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만 해주며 살았다. 자식들에게 부족함이 없이 지원해주는 사람을 보면 내심 부러웠다.
어느 해이던가 시간을 내서 친구랑 웃음강의를 들으러 간 적이 있었다. 그 강사가 강조했던 말은 자신을 사랑하라는 것이었다.
뭔가 전력을 다해 좋은 일이 생겼을 때는 그냥 넘기지 말고 자신에게 상을 주라는 말이었다. 나는 그 말이 귀에 쏙 들어왔다.
그간 몇 번의 글을 써서 상을 받은 일이 있었다. 대단한 것은 아니 었지만, 그래도 그것은 나만의 기쁨이었다.
상금으로 가족들과 맛난 식사를 하고 나면 나는 옷 구경을 갔다. 그때 그 강사의 말처럼 나 자신에게 상을 주기위해서다. 그러나 옷은 대체로 누워 있는 옷이다. 일년이 넘었거나 철이 조금 지난 옷인데 잘만고르면 값도 싸고 좋았다.
애저녁에 멋을 내 본 기억이 별로 없다. 그 흔한 귀걸이도 결혼할 때 딱 한번 해 본 것이 전부다. 다만 단정하고 깔끔한 것을 좋아해 가끔 옷은 사입었던 것 같다.
습관은 버릇이 된다고 했던가 , 나도 모르게 옷 구경하는 일이 버릇에서 취미가 되었다.
별일이 없는 날 , 나는 누워있는 옷 구경을 나간다.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피곤이 몰려왔다.
ㆍ내가 옷을 좋아하지 ㆍ
ㆍ가끔은 옷도 사 입어야지 뭐 ㆍ
함께한 동생말이다 . 그러나 목사님 강의 말씀 처럼 돈을 쓸때는 주님보시기에 부끄럽지 않게 써야 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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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수를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써 거듭 나니
이 세상에서 내 영혼이 하늘의 영광 누리도다
후렴
이것이 나의 간증이요 이것이 나의 찬송일세
나 사는 동안 끊임없이 구주를 찬송하리로다
2) 온전히 주께 맡긴 내영 사랑의 음성을 듣는 중에
천사들 왕래하는 것과 하늘의 영광 보리로다
3) 주 안에 기쁨 누림으로 마음의 풍랑이 잔잔하니
세상과 나는 간곳없고 구속한 주만 보이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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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초라한 사람이 있다면 , 스펙은 많으나 스토리가 없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높이를 가진 듯하나, 깊이가 없는 사람입니다.
위로는 길게 자랐으나 뿌리가 얕아 위태로운 나무와 같습니다.
스펙과 스토리는 다릅니다. 스펙은 얼마나 기능이 뛰어난지를 의미하고, 스토리는
독특한 경험을 의미합니다. 스펙은 최초, 최대, 최고, 라는 단어를 좋아하고
스토리는 유일한, 독특한, 특별한, 과 같은 단어를 좋아합니다.
스펙은 숫자로 표현되고 스토리는 가슴으로 표현 됩니다.
스펙은 편안함을 주고 스토리는 평안함을 줍니다.
스펙은 자랑을 하려 하고 스토리는 사랑을 하려 합니다.
스펙은 상품처럼 사람의 순위를 매기고 스토리는 작품처럼 사람을 존중합니다.
자신만의 스토리가 있는 사람이 멋진 인생입니다. 바울과 같이 하나님과 동행한 흔적,
스토리가 있는 인생이 가장 승리한 인생입니다.
" 내가 내 한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갈 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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