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Going out]'에 해당되는 글 122건

  1. 2026.08.18 우리동네 잠두공원 풍경 by 물오리
  2. 2026.08.07 앙리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by 물오리
  3. 2026.05.17 39회 지용제 다녀오다 by 물오리
  4. 2025.09.22 청주 공예비엔날레 by 물오리
  5. 2025.09.13 상당산성 나들이 by 물오리
  6. 2025.08.02 속리산 나들이 by 물오리 2
  7. 2025.06.21 수국 축제 by 물오리 1
  8. 2025.06.06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by 물오리
  9. 2025.06.02 6월의 미동산 by 물오리 2
  10. 2025.05.27 오월의 숲 - - - 잠두공원 by 물오리

8월 중순, 내가 자주 오르는 우리 동네 잠두공원이다. 
폭염이 주춤해지고 오랫만에 산에 올랐다.

 

밤송이가 떨어져 있었는데 청설모 두 마리가 잽싸게 나무를  오르내린다.
자세히 보니 밤송이를 까먹고 있다.녀석은 사람을 경계하지 않았다. 까먹는 모습이 귀엽다.

 

 

가을은 이미 와 있었다 그리고 나를 똥그란 눈으로 바라보았다.

소나무, 상수리나무, 도토리,  숲향기가 온몸을 씻어주었다.  너무 좋았다.
나무야 고맙다 . 나는 가슴 가득 안아주었다.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리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0) 2026.08.07
39회 지용제 다녀오다  (0) 2026.05.17
청주 공예비엔날레  (0) 2025.09.22
상당산성 나들이  (0) 2025.09.13
속리산 나들이  (2) 2025.08.02
Posted by 물오리


청주 공예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앙리 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전시회를 다녀왔다. 
현대 미술의 거장 앙리의 대표작이란다.

선의 연금술 ~ 마티스의 판화


이상한 나라 엘리스 특유의 몽환적인 분위기 ~마리 로랑생만의 석판화.


뒤파가 사랑했던  장미~

전시를 통해 20세기  현대미술의 흐름을  바꾼 세 거장의 유산과 성취를  조명하며 
화려했던 파리의 영감을  한자리에서 경험해 보라고 해설서에 쓰여 있다. 

수채화처럼  투명하고  가벼운 색채로 시각화한 점이 가장 큰 특징이란다.

 

 

 


재정 씨와 선배님이 날을 잡아 걸음을 하셨다.
그림을 둘러보며 나는 수채화에 마음이 갔다.
다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그 시대 프랑스 풍경을 볼 수 있었다.
점심도 맛나게 먹고 함께 한 하루가 감사했다.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동네 잠두공원 풍경  (0) 2026.08.18
39회 지용제 다녀오다  (0) 2026.05.17
청주 공예비엔날레  (0) 2025.09.22
상당산성 나들이  (0) 2025.09.13
속리산 나들이  (2) 2025.08.02
Posted by 물오리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감을 밖에

오랜만에 정지용 생가를 다녀왔다

 

 

그의 대표작 1927년 지은 시 향수 ~

 

 

한약상을 경영하던 영일 정 씨 태국을 
아버지로 하고 , 하동 정씨미하를 어머니로 하여 4대 독자로 태어났다.

 

 

그 옛날 가슴에 남아 있는 고향을 떠 올리게 했다.

옥천 공립보통학교를 졸업, 일본 교토의 도시샤대학 영문과를 졸업했고  휘문 고등학교 영어 교사로 지냈다.

해방 이후에는 이화여자 대학교에서 '시경'을 강의하기도 했다.

시를 읽을 수 있는 낭송실이 있고 영상으로는 시인의 발지취를 볼 수 있었다.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동네 잠두공원 풍경  (0) 2026.08.18
앙리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0) 2026.08.07
청주 공예비엔날레  (0) 2025.09.22
상당산성 나들이  (0) 2025.09.13
속리산 나들이  (2) 2025.08.02
Posted by 물오리

 청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가  출판된

유네스코  세계기록 유산의 도시이다. 

1999년부터 세계최초 공예분야  전문 비엔날레를  개최한 곳이란다. 

2025년  청주비엔날레 행사는 14번째 행사로  주제는 '세상 짓기'라고 한다.

이모저모 담아 보았다.

 

'짓다'는  옷을 짓고, 밥을 짓고 , 집을 짓는다는  의식주  전체의 창작 활동을  의미한단다.

 

 

  함께한 지인들과 한 장. ㅎ

여러 가지 해설을 해 주시는 선생님,

 

솜씨가 빼어났다. 혼신을 다한 작가들이 존경스러웠다 .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앙리마티스와 파리의 화가들  (0) 2026.08.07
39회 지용제 다녀오다  (0) 2026.05.17
상당산성 나들이  (0) 2025.09.13
속리산 나들이  (2) 2025.08.02
수국 축제  (1) 2025.06.21
Posted by 물오리

9 월 중순, 비가 개이고 동생 내외랑 상당산성을 찾았다.
바람도 시원하고 하늘은 높고 가을이 성큼 와 있었다.


기타 치며 노래하는 낭만파 커플.
올드송,  듣기 좋았다.


알 밤들 ,  곧 쏟아질 듯하다


억새가 가을을 이야기한다.


소나무와 호수 ~
한 폭의 그림


연꽃이 지고 난 호수 ~


가재를 잡는 모자!
좋은 추억이 될 듯.ㅎ

자연은 늘 경이롭다. 지으신 그분께 감사 ~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39회 지용제 다녀오다  (0) 2026.05.17
청주 공예비엔날레  (0) 2025.09.22
속리산 나들이  (2) 2025.08.02
수국 축제  (1) 2025.06.21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0) 2025.06.06
Posted by 물오리

연일 계속되는 폭염, 사촌 동생 내외와 속리산 나들이다.


오랜만에 찾은 오리 숲은 향기를 내뿜는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 물놀이가 한참이다.

법주사로부터 흐르는 물은 송사리 떼가 몰려다녔다.

 

계곡은 아이들 웃음소리로  들썩인다.



다슬기를 잡고 가재를 잡는단다.

 


온도 차이가 5도 , 등에서 흐르던 땀이 시원한 바람에 씻겨졌다.



밤꽃이 지고 익어가는 밤송이 ~


맑은 물이 마음까지도 씻어 주었다.

계곡 물에 발 담그고 한 장 ~
청량한 바람, 시원한 물, 하루 소풍을 허락하신 그분께 감사 ~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주 공예비엔날레  (0) 2025.09.22
상당산성 나들이  (0) 2025.09.13
수국 축제  (1) 2025.06.21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0) 2025.06.06
6월의 미동산  (2) 2025.06.02
Posted by 물오리

수국 축제

나들이[Going out] 2025. 6. 21. 15:57

청주 월오동에 있는  카페공간에서는 수국 축제가 열리고 있다.
비가 오는 날, 동생 내외랑 함께 찾았다.

장맛비가 내리는 날, 꽃을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다양하게 색도 다르게 종류도 많고 한참 피고 있어서 황홀했다.

 

 

 

 

 

꽃을 좋아 사람들이 환한 얼굴을 하고 기념사진도 찍고 차 한잔을 놓고 이야기 꽃을 피운다. 

 이 수국을 기른 사장님은 꽤 오래전에 이 동산을 조성했다고 했다.

막 피어나는 꽃들은 갓 피는 아가씨 얼굴 같이 참 아름답다.

가족들과 온 사람도 눈에 띄었다.

  아름다운 사람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고 아름다운 마음을 안고 간다. 
철이 되면 꽃을 피워주시는 그분께 감사를 드렸다.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상당산성 나들이  (0) 2025.09.13
속리산 나들이  (2) 2025.08.02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0) 2025.06.06
6월의 미동산  (2) 2025.06.02
오월의 숲 - - - 잠두공원  (0) 2025.05.27
Posted by 물오리


그림 그리는 일은 내게 구원과 같다. 그림을 그리지 않았더라면 지금보다 더 불행했을 테니까.
1887년 여름, 고흐의 말이다.

<감자를 먹는 사람들>

영혼 깊숙이 인간에 대한 사랑의 표현과 진실된
모습을 그려 내는 것이 화가의 길이라고 믿었다.

<선한 사마리아인 >


<슬픔에 잠긴 노인>


<밀짚모자가 있는 정물>


< 젊은 여인의 초상 >

그의 현실은 비록 어두웠지만 그의 그림은 어둠을 뚫고  

찬란한 빛의 색채로 장식되어 불꽃같은 십 년의 세월을 통해
인류애와 진정한  예술의 의미를 세상에 되새겨 주고 있다. 해설지에 있는 글이다.

아버지가 목사라고 했다. 형제들의 그림도 있었다.
그러나 어둡고 슬퍼보이는 그림이 많았다.
그 시대를 반영하고 있다.



< 씨 뿌리는 사람 >

<식당 내부>

촬영금지이고 두 여인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그림이 감동이었다.
그리고 온갖 고생을 하며 말씀을 전했던 사도 바울의 남루한 모습이 떠 올라 가슴이 뭉클했다.



함께 한 아우님들과 한 장.
십여년 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고흐미술관 . 막내랑 갔던 기억이 새롭다.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리산 나들이  (2) 2025.08.02
수국 축제  (1) 2025.06.21
6월의 미동산  (2) 2025.06.02
오월의 숲 - - - 잠두공원  (0) 2025.05.27
담양 죽녹원을 다녀오다.  (2) 2025.05.11
Posted by 물오리

 
투표 때문에 큰 딸이 왔다.
숲 속이 궁금해 집을 나섰다

 미원에 있는 미동산 수목원


찔레꽃. 떼동나무 꽃. 숲 속향기가  
대단하다.

노란 창포 꽃이 내를 따라 피었다.


작약도 탐스럽게 피었다.

민들래 같이 꽃씨가 날아간다.


메타세콰이야 나무가 호수 곁에 우람하게 줄지어 서 있다.


돌탑도 보이고 데크 길이 걷기 좋았다.

 


숲은 새들 노랫소리로 가득하다.



 매 발톱 꽃

 

이곳저곳을 촬영을 하는 큰 딸 ~

찔레꽃 앞에서 나도 한 장 ~
향기 속에 취해버렸다.

주님 지으신 세상은 너무도 아름답다.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국 축제  (1) 2025.06.21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0) 2025.06.06
오월의 숲 - - - 잠두공원  (0) 2025.05.27
담양 죽녹원을 다녀오다.  (2) 2025.05.11
무심천 벚꽃  (0) 2025.04.09
Posted by 물오리

뻐국새가 노래하는 숲


우리동네 잠두공원, 가까이 있어서 자주 찾는다.


초봄에는 매화가 피고 . 그리고 아카시아 , 소나무 대나무, 상수리 .   산벚꽃 나무 .
그 외에 여러가지 나무들이 내어 주는 향기가 온 몸을 씻어 주는것 같다 .


시원한 바람 ~


세살, 네살 아가들이 선생님 인솔 아래 소풍을 왔다 .
너무 귀여웠다 .

메꽃도 귀퉁이에 피었다.


매실 ~

벚찌도 익어간다 .

음지에는 찔레꽃이 향기를 내뿜는다 .아 ~  이향기 .
주님께 감사가 절로 나왔다.

즐겁고 감사한 하루 ~

'나들이[Going out]'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전시립미술관 반 고흐전  (0) 2025.06.06
6월의 미동산  (2) 2025.06.02
담양 죽녹원을 다녀오다.  (2) 2025.05.11
무심천 벚꽃  (0) 2025.04.09
제주도를 가다  (0) 2024.11.17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