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Going out]'에 해당되는 글 118건

  1. 2015.11.17 2015 년 가을 by 물오리
  2. 2014.07.26 충북 괴산 농촌마을 by 물오리
  3. 2014.05.31 금천문학 독자와의 시 낭송회 by 물오리
  4. 2012.08.13 제 51회 한국문학심포지엄 by 물오리
  5. 2012.08.13 만돌린 송시예 기타 송나예 듀오 콘서트 by 물오리
  6. 2012.05.27 율봄 농원을 찿아서 by 물오리
  7. 2012.05.05 짧은 여행 충청도. by 물오리
  8. 2012.04.25 화폭에 봄을 담는 수채화 선생님, by 물오리
  9. 2011.12.25 -붉은 노을 - 이문세 콘서트 by 물오리
  10. 2011.12.08 연극 흑인창녀를 위한고백 by 물오리

 

2015 년 가을 서복희 선생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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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밤이면 소쩍새가 울고 낮에는 뻐국새가 울었다.

  우리 삼총사 숲속에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보냈다.

 옥수수가 익었고 고추가 익어간다.

 농촌 풍경은 언제나 신선하고 정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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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지난 토요일  금천문학 1회 독자와의 시낭송회가 있었다.

 오랫만에 만나는 문우들이 반가웠다. 조촐한 잔치였다.

  안양천 장미꽃 받에서

 

      

        서복희 선생님, 시인 김시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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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한국문학심포지엄

양평 숲속의 아침에서 8월 11-12일 이틀간 열렸다.

문학과 정치 , 수필의 방향성 ,이란 주제로 정목일 한국 수필가협회 이사장님의 강의가 있었다.

소설 , 시 수필, 아동문학 , 많은 작가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양평 세미원을 둘러보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는 두물머리를 보고 왔다.

그리고 '소나기 마을'까지 비가 내려서 더욱 낭만적이었다.

 

 

 

 

                                         소나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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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만돌린 송시예  기타 송나예 듀오 콘서트

막내의 배려로 연주회를 다녀 왔다.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풍부한 감성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깊은 감동의 무대라고 했다.

기타리스트 송시예는 작곡가인 아버지 송형익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받았다고 한다.

한미 전국 콩쿠르트 대상을 비롯해 한국 음악협회 전국 콩쿠르트에서 수상하여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만도린을 뜯는 손이 더 없이 부드럽고 소리 역시 감미롭다.

기타는 한곡을 연주하면 기타를 조율했다. 예쁜손으로 연주를 하고 미소 지은 얼굴이 더욱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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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정인회 모임에서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율봄 식물원' 을 찾았다.

야생화가 너무 예쁘게 피어 있었다.

금낭화 , 붓꽃, 작약, 새들의 울움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뻐꾸기, 소쩍새,

우거진 숲속에 아이들이 체험 할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정자에 누워 새소리 들으니 여기가 선계인가 ,

오월의 숲속은 너무나도 싱그러웠다.

 

 

 

 

 

 

 

Posted by 물오리

신록이 짙어가는 사월 말,  반숙자 선생님, 박인수 교장 선생님,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다. 

수암보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한장.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사촌 동생이 전원주택을 지어 집구경을 갔다.   뒷산에 나물이 많았다. 취나물, 두릎,  고사리  제비꽃 다래순, 

 

 

 

 

두릎을 따며 웃고 있는 동생.   

Posted by 물오리

4월 18일, 인천 광역시 동구 화평동에 사시는 박정희 수채화 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맹인을 위해 점자를 창안하신 박두성 선생님의 둘째따님이시다.

반갑게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단아하신 모습에 소녀처럼 해 맑으셨다. 

늘 웃으시고 평화롭게 사신다.  그림을 그리시고 맹인들을 후원하신다.

사회에 빛으로 사시는 훌륭한 선생님을 뵙게되어 정말 영광이었다.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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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2011년 12월 18일,
막내가 표를 구입해 주어서 이문세 콘서트를 볼 수 있었다.
오랫만에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옛사랑

남들도 모르게 서성이다 울었지

지나온 일들이 가슴에 사무쳐

텅 빈 하늘 위 불빛들 켜져 가면

옛사랑 그 이름 아껴 불러보네.

막이 오르자 화려한 조명 아래 가수 이문세는 그의 히트곡 ‘옛사랑’을 부른다. 하얀색 싱글 정장을 입고, 키 큰 의자에 반쯤 걸터앉아 기타를 튕기며 부르는 그의 감미로운 음성은 관중의 감성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객석 3천 석을 메운 올림픽 경기장, 사람들은 그의 노래를 조용히 듣고 있었다. 아예 눈을 감아 버린 사람도 있다. 누구나 옛사랑 하나쯤은 가슴에 간직하고 있을 터, 사오십 대 관중들의 얼굴에는 그리움과 감동이 스치고 있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은 문세 파티에 오신 것입니다. 음악을 듣고 위로받으시고, 행복한 파티가 되셨으면 합니다. 한해를 꿋꿋하게 잘 살아온 자신에게 박수를 치십시오. 일 년 동안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그는 첫 인사를 했다. 150명의 스텝들이 수고를 하고 있다고 했다. 무대 양쪽에는 대형 스크린이 걸려 있고 서라운드(Surround) 음향이 홀을 울린다.

내가 이문세 팬이 된 것은 꽤 오래전 일이지 싶다. 그의 노래는 단백하고 부드럽다. 한가하거나 조용한 시간에 자주 듣곤 하는데, 귀에 거슬림이 없이 부르는 그의 음성은 듣는 이의 마음을 더없이 편안하게 해 준다. 깔끔한 외모에 예의가 바른 말솜씨, 그리고 위트와 유머, 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단어들이다. 이문세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을, 별 밤 지기 때부터 요즘의 아침방송까지 즐겨 듣고 있는데, 그의 다정다감한 말솜씨를 팬들은 알고 있는 터다.

어느 날인가 초등 일 학년 손자가 이문세의 ’붉은 노을’을 부르고 있었다. 놀라서 물어보니 친구들에게 배웠다고 했다. 아이돌 가수 빅뱅이 리메이크 (remake) 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세대를 넘나드는 노래에 나는 적잖이 놀랐다. ‘이문세 콘서트 한번 구경하고 싶네.’가족들 앞에서 혼자 말을 한 것 같은데, 신묘년이 저물어 가는 12월에, 막내딸이 표를 마련해 모녀가 길을 나섰다. 십여 년 만에 찾은 공연장은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이문세는 1952년생으로 만 52세다. 방송인 이종환 씨에게 발탁이 되어 라디오 방송을 하게 되었고, 작곡가 이영환을 만나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게 된 것, 그동안 자신이 걸어온 발자취를 차분히 이야기했다. 사랑이 지나가네, 붉은 노을, 덕수궁 돌담길, 광화문 연가, 나는 행복한 사람, 부르는 노래마다 소름이 돋을 만큼 사람의 마음을 황홀하게 만들었다.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앙코르곡까지 거반 세 시간을, 정성과 성의를 다해 노래를 들려주었다.

공연 중간에 간단한 ‘포토 상’시상이 있었는데, 오십대 부부의 표정을 잡았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에는 남편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고 있더니, 공연이 시작이 되고 나서 기뻐하는 표정이 나란히 스크린에 나왔다. 관객들은 웃음이 터졌고, 관중 모두 하나가 되어, 오늘의 파티를 즐기며 12월의 밤은 그렇게 깊어 갔다. 시종일관 나도 이 파티에 흠뻑 빠져들었고, 모처럼 딸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 이문세가 역시 짱이야 ”돌아오면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그 나이에도 감성이 살아 있으니 누구는 좋겠다.”한다. 나이가 문제인가, 그냥 좋은 것을.

2011 12


Posted by 물오리

 

 

아주 오래간만에 연극을 보았다.
배우 김성녀의 연기가 리얼했다.  혜화동 있는 대학로 예술극장 대극장이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