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겐

그의 반쪽이 어디엔가 있다 한다

눈이 안보이거나 

음성이 잦아든 이도

서로를 알아보며 

이름부를 수 있다 한다

정신이 혼미하면

영혼으로 알아낸다

 

누군가가 

하늘을 향해 외친다

주님 외엔 아무도 오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응답하신다

내가 너의 그 사람이다

와서 안기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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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것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 3장 ~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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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길 위에 역사, 생태문화의 산실 '문경도립공원'을 추석 명절 동안에 다녀왔다. 
   백두대간의 조령산마루를 넘는 이 재는 예로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 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방상의 요충지였다고 한다. 새재는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든 고개'라는 뜻으로 나그네 숙소 가 있었고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유적과 설화  민요등으로 이름난 곳이란다.  

한가위 열엿새 보름달, 참으로 둥글고 밝았다.

강가에 동이 트는 찰라

 

과거보러 가는 선비들이 묵었다는 주막, 풍속화가 그시대를 보여 주고 있다. 

 숙종 43년, 문경새재에서 묵다.

 

 

하루 110리 길을 걸었다는 것은 상상이 안된다.

           그 먼길을 가서 낙방하고 돌아오는 선비의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 마음이 짠했다.

   박물관 앞에서 펼쳐진 사물놀이 공연 ,  상쇠를 잡으셨던 아버지 생각이 났다. ㅎ

 


 

 

문경읍 온천 강변길 근천에서 하룻밤을 묵었다. 

이른 아침, 강을 따라 흐르는 물과 풍광이 너무 아름다웠다.

가을이 짙어지고 있었다.  짧은 여행이었으나 감사로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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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제는 내가 이 남은 백성을 

대하기를 옛날과 같이 아니할 것인즉 

곧 평강의 씨앗을 얻을 것이라  포도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산물을 내며  하늘은 이슬을 내리리니 

내가 이 남은 백성으로 이 모든 것을  누리게 하리라 

 

스가랴 8장~ 1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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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스피스 운동의 선구자였던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 인생 수업'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저자는 말기 환자 500여 명과 인터뷰를 통해  죽음을 앞둔 사람들이 남긴 소중한 교훈을 이렇게 서술합니다. " 생의 마지막 순간에  간절하게 원하게 될 일... 그것을 지금 하라 "

     그 많은 사람이 마지막 순간에 후회하고 간절히 원했던  것은 사랑 하는 사람을 한 번 더 안아주는 것,  산책하고 식사하는 것,  시선을 마주하며  웃고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시간이 될 때  기회가 있고 건강할 때, 걸을 수 있고 말할 수 있을 때, 지금 그것을 감사함으로 하라는 겁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아직 기회가 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있고 건강하다면 할 수 있는 일이 무척 많습니다. 사랑하는 가족, 소중한 일터, 섬기는 교회와 사역이 있다면 해야 할 책임과 사명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 아버지께서  내게 하라고 주신 일을 내가 이루어 아버지를 이 세상에서 영화롭게 하였사오니 "(요 17: 4) 아버지께서 하라고 하신일을 이루시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셨던 예수님 처럼  오늘 하루도 소명 따라 살아가며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삶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