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주도 면밀하게 이루어진 압살롬의 반역 거사는

처음에는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하나님이 압살롬 측에 

가담하지 않으셨기에 결국 실패로 끝났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는 

악인들의 거사는 바람에 날리는 겨처럼 헛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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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헌혈과 수혈

수필[Essay] 2021. 1. 7. 15:36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
또한 헌혈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건강한 몸이라는 증거다.   

며칠 전 tv 영상에서 어느 젊은 목사님이 헌혈하는 장면이 방영되었다. 그리고 교회 청년들도 함께 동참하는 것을 보았다. 헌혈을 하는 그들의 모습이 흐뭇했고, 할 수 있는 건강과 젊음이 부러웠다.
대체로 크리스천들의 혈액은 깨끗하단다 . 이유는 술 담배를 하지 않아서 라고 했다. 기분 좋은 뉴스를 듣고 뭔가 뿌듯해옴을 느꼈다.

우리 몸은 수혈을 하고 나면 맑은 피가 생성되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이야기를
었다.
무엇보다도 피가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일이니 얼마나 귀한 일인가, 수혈을 하고 나면 혈류 개선이 되고 헌혈하기 전에 받는 여러 가지 검사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도 알 수 있다고 하니 일거 양득이다.

부끄럽게도 나는 한번도 헌혈을 해 본 기억이 없다. 젊은 시절은 일하며 살기 바빴고 그 중요성을 말 그대로 무식해서 몰랐다.
일 년 넘게 병치레를 하면서 나는 세 번의 수혈을 받았다. 누군가 해 준 헌혈 덕분에 어지러움 증에서 벗어 날 수 있었다. 뭐라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야 할지, 주님께 감사의 기도를 간절히 드렸다.

전능하신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를 지으실 때 누구나 복을 주셨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라 하셨고 또한 그 복을 다 누리며 살라하셨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저런 일로 스트레스를 받아 병을 얻는다.

코로나 119로 헌혈하는 인구가 줄었다고 한다. 이번 명절 가족모임 때는 헌혈의 중요함과 의미를 화두로 내놓을 생각이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요한 삼서 1 ~2)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늘 아버지, 자녀인 우리가 언제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계심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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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1) 나 주의 믿음 갖고 홀로 걸어도 나 주의 믿음 갖고 노래 부르네

폭풍 구름 몰아치고 하늘 덮어도 나 주의 믿음 갖고 실망치 않네

주는 내 친구 진실한 친구 세상 끝까지 주를 믿으리.

 

2) 내 주는 선한 목자 나를 인도해 사망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의 길을 인도하시니 나 주를 따라가리 언제까지나 

주는 내 목자 선하신 목자  어디 가든지 함께 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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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다윗이 이스라엘의 왕으로 등극한 후,

 암몬 사람들의 왕 나하스가 죽었습니다. 그의 아들 하눈이 왕이 되었습니다.

" 나하스는 나를 사랑했다. 그러니 나도 그의 아들 하눈에게 은혜를 베풀어야겠다" 

다윗은 자기 신하들을 하눈에게 보내어 그의 아버지 죽음을 위로하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암몬자손의 지도자들은 다윗은 이 성을 엿보게 하려고

사람들을 보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하눈은 다윗의 신하들을 붙잡아 수염을 절반쯤 깎고 엉덩이 부분의 옷을 잘라내어 

그들을 부끄럽게 했습니다. 다윗은 신하들에게 

'수염이 다 자랄 때까지 여리고 에서 지내다가 예루 살렘으로 돌아오라. 했습니다.

결국 전쟁은 시작되고 암몬은 멸망했습니다. 

그 일들의 상황과 그림을 보면서 암몬 사람들은 사람을 모욕하는 방법도 참 특이 했구나

속옷도 없었던 이들은 얼마나 난감했을까 생각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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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그다지 모질던 회오리바람이 자고

나의 안에는 신령한 새싹이 움텄다.

 

겨울 아카시아 모양 메마른

앙상한 나의 五官(오관)

이 어쩐 싱그러움이냐?

 

어둠으로 감싸여 있던 만물들이

저마다 총총한 별이 되어 반짝이고

그물코처럼 얽히고설킨 事理(사리)들이

타래실처럼 술술 풀린다.

 

이제 나에게는 나고 스러지는 것이

하나도 가엾지가 않고

모두가 영원의 한 모습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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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