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례 없는 결혼식이 늘고 있습니다. 결혼식에서 주례사 대신 양가 아버님 중 한 분이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주례가 준비한 혼인 서약대신 신랑 신부 본인이 직접

작성한 혼인 서약문을 읽고 서약합니다.

주례가 진행하는 혼인 서약은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서로를 소중히 여기며 

살 것을 맹세합니까'와 같이 틀에 박힌듯한 내용입니다. 주례 없는 결혼식에선

'싸우면 먼저 화해하겠습니다. 분리수거는 신랑이 책임지겠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하겠습니다.'처럼 서로 의논한 서약을 합니다.

언약은 쌍방 간의 약속이고 함께 서약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와 맺는 약속을 쌍방 간 언약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내 언약,하나님의 언약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일방적인 언약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찾아와 맺어 주셨고 십자가에서 예수님 피로 서약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언약을 믿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모든 약속을 다 친히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두어 너를 크게 번성하게 하리라 하시니" (창 17:2)

Posted by 물오리

 

하나님은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한 엘리야를 하늘로 불러들이는 대신,

그의 제자 엘리사를 세워 구속 사역을 계속 이끌어 가셨다.

이처럼 하나님의 일꾼은 육체적인 한계로 이 땅을 떠나가게 되지만 

하나님의 거룩한 사역은 결코 멈춤 없이 마지막 날까지 계속 이어진다.

Posted by 물오리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 13,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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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어느 사이 봄 꽃 산수유가 활짝 피었다 ㆍ

봄 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
하얀 구름 너울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오랫만에 만난 글 벗과 흥얼거렸다.


 

 

매화도 향기를 내 뿜는다 .


활짝 핀 진달래

 

 

금천 문학 박후자 시인님과 봄맞이를 했다 ㆍ
바람도 상큼하고 ㆍ갓가지 꽃들이 피고 있다.
주님 지으신 세상은 너무도 아름 다워라 ~

 

 

 바닐라 커피 맛도 달콤 했다 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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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고개를 

쑥 내밀기에는 

아직은 춥다

 

겨울이 등을 돌리고

돌아서기에는

아직은 미련이 남아 있다.

뼈만 남은 나무들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

연초록과 꽃들의 행진을 눈앞에 그리며

기다림과 설렘으로

가득한 계절이다.

땅속에

햇살이 따사로운 봄을 기다리는

새싹 눈빛이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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