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없는 노예 생활에서 벗어난 이스라엘 백성들!

그러나 출애굽의 감격을 잊고 잠시 어렵다고 불평을 늘어 놓는 자들과,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채 더 높은 자리를 탐낸 자들을 보라!

그 결말이 어찌 되었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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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께서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것이 없나니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 짐이라

디모데전서 4장 ~ 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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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요즘 나는, 사도 행전을 읽다가 여 선지자 다비다를 만났습니다. 헬라어로 도르가 입니다.

욥바에 살았던 그녀는 선지자였지만 권위를 내세우는 제자가 아니라 혼자 된 여인들,

즉 과부들을 섬기는 제자 였습니다.

다비다가 지은 겉옷과 속옷을 내 보이며 , 과부들이 다 울고 있었다는 이 말씀으로 보아

그녀는 바느질을 잘하는 분이며 또한 그녀도 과부였을 것이라고 추측 된답니다.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만들어 주었던 옷을

베드로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사도행전 :  9장 ~ 36)

' 다비다야 일어나라 ' 베드로의 기도에 살아난 다비다.

한바늘 한바늘 옷을 지어주고 또한 마음의 옷도 지어 주고 상처난 마음도 꿰메어 주었을 것이라고

어느 목사님은 해석하고 있습니다.  내 가슴은 감동으로 일렁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옛날 생각이 났습니다.

 

80년대 초, 이곳 변두리는 낯설고 쓸쓸했습니다.   딸 아이 셋을 재워 놓고 나면 마치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조각배 같았습니다.  방향도 알 수 없고 무었을 어찌 해야 할지

절망으로 다가 오는 그 막막함, 소리 없이 울기도 참 많이 한 세월이었습니다.  

 

며칠 전, 기독교 방송을 보다가 <다비다 자매회>가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여 목사님이 섬기는 모임인데 25년 되었다고 했습니다.

그곳은 홀로 된 자매들이 모여 서로 보듬고 의지하며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내심 참 반가웠습니다.

 

20여일 전, 예술인복지재단에서 원로문인 들에게 주는 지원금을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글을 잘 쓴다고 준 것도 아니고,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받았는데

내 나라에게 신세를 진다는 것이 좀 부끄러웠습니다.  감사헌금을 자매회에 보내고

나는 하늘 아버지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저는 가진 것도 없고 나이도 많습니다.

다비다 자매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길을 열어 주시옵소서 " 간절히 아뢰었습니다.

2000년전의 여선지자 다비다, 그녀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하나님의 제자.

 진정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유월의 푸르름이 싱그럽다 ,
내 마음도 푸른 색이다 .
뻐꾸기가 운다 ㆍ
알을 남의 둥지에 낳아 놓고
새끼 걱정이 되어 우는 가, 뻐꾹새 마음이 궁금하다 ㆍ
ㅎㅎㅎ

 

 


금낭화 ㆍ 붓꽃 ㆍ 패랭이 ㆍ 예뻐서 한 장 ~

이 모든 것을 키우시는 분은 하나님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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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말없이 바라
보아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때때로 옆에 와
서 주시는 것만으로도 나는
따뜻합니다

산에 들에 하이얀 무찔레꽃
울타리에 넝쿨장미
어우러져 피어나는 유월에

그대 눈길에
스치는 것만으로도 나는
황홀합니다

그대 생각 가슴속에
안개 되어 피어오름만으로도
나는 이렇게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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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