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야 흙이온데
밀랍이듯 불 켜시고
한평생 돌아온걸
옥의 문양 그으시니
난생 처음
이런 조화를 보겠네
 
기도할수록 기도하고
사랑할수록 사랑을 더하는
이상함 부푸러기
내 탓은 결코 아닌
참 신비한 부푸러기
 
주신 것
잎새.
꽃.
때 이르러 열매이더니
오늘은
땡볕에 달궈낸
금빛 씨앗.

 

Posted by 물오리

 

가을엔 물이 되고 싶어요

소리를 내면 비어 오는

사랑한다는 말을

흐르며 속삭이는 물이 되고 싶어요


가을엔 바람이고 싶어요

서걱이는 풀잎의 이마를 쓰다듬다

깔깔대는 꽃 웃음에 취해도 보는

연한 바람으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풀벌레이고 싶어요

별빛을 등에 업고

푸른 목청 뽑아 노래하는

숨은 풀벌레로 살고 싶어요

 

가을엔 감이 되고 싶어요

가지 끝에 매달린 그리움 익혀

당신의 것으로 바쳐드리는

불을 먹은 감이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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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 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너희에게 보내 셨다 하라 

 

출애굽기 3장 ~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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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시골의 양치기 집안에서 , 그것도 여덟 아들 중, 막내로 태어나 들판에서 

양 떼를 돌보던 소년 다윗, 누가 보아도 이 비천한 목동은 이스라엘의 다음 왕으로 

적절치 않아 보였다. 하지만 사람의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다윗을 자신의 마음에 합한 자로 

인정하시고 그에게 즐겨 기름을 부으셨다.

Posted by 물오리

 

우리는 신념의 사람이 아니라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믿음은 신념을 포함하고 있지만 신념과는 다릅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으로부터 시작하고,

신념은 자기 생각과 확신으로부터 시작합니다.

믿음의 과정은 순종이고 신념의 과정은 불굴의 의지입니다.

믿음의 결과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고 

신념의 결과는 자신의 영광입니다. 믿음은 자기를 부인해 주님을 신뢰하는 것이고 ,

신념은 자기 자신을 믿는 것입니다. 

믿음은 주님이 책임져 주시고신념은 자신이 책임져야 합니다. 믿음은 실상이지만,

신념은 허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좋은 신념은 유익하지만 신념이 잘못되면 악한 아집이 되어 모두를 힘들게 합니다.

나폴레옹의 명언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는 신념의 표현입니다.

그러나 다윗이 골리앗 앞에서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

(삼상 17 : 45)는 외침은 믿음의 고백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