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각자 원하는 하나님의 모습만 부각해서 보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원하는 하나님이란 ' 들으시는 하나님'을 의미 합니다. 하나님이 항상 내게 귀 기울여주시고

나의 기도를 언제나

들어주시는 분이길 기대하고 원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이 기뻐 하실 기도를 찾아야 합니다. 그런데 성경이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인격적인 분이셔서 들으시는 분일 뿐 아니라 동시에' 보시는 하나님' 이십니다.

가족들과 얼마니 사랑하며 살아가는지 , 일터에서 성실하게 정직하게 살아가는지,

공동체안에서 소외된 이웃을 잘 돌보며 살아가는지, 등의 모습을 보신다는 것이죠.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가 하는 기도의

내용과 우리 모습이 상반될 때 듣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사순절은 기도와 묵상의 계절인 동시에 우리 삶을 돌아보고

새롭게 변화하는 기간이기도 합니다. 거룩한 일상을 통해 우리의 기도를 완성할 때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노아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방주를 짖는 120년은 타락한 인류에게 주어진

회개의 시간이기도 했다. 하나님은 120년이라는 세월을 참으면서 죄인들이

회개하기를 기다리 셨다. 하지만 죄악에 빠진 인간들은 끝내 회개치 않고 세상 욕망을 좇아

죄짖다가 결국 멸망의 대홍수에 잠기고 말았다.

 

                                                                  좋은성경

Posted by 물오리

 

오호라 악한것을 선하다하고, 선한것을 악하다 하는 사람에게 재앙이 닥친다.

어둠을 빛이라 하고 빛을 어둠이라 하는 사람,

쓴 것을 달다하고 단 것을 쓰다 하는 사람에게 재앙이 닥친다.

오호라, 스스로 지혜롭다 하고, 스스로 똑똑하다고 하는 사람에게 재앙이 닥친다.

 

이사야 5장~ 20,21절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19.04.07
하나님 말씀.  (0) 2019.04.06
하나님 말씀.  (0) 2019.03.31
하나님 말씀.  (0) 2019.03.29
하나님 말씀.  (0) 2019.03.28
Posted by 물오리

 

저 산 너머에 그대 있다면
저 산을 넘어 가보기라도 해볼 턴디
저 산 산그늘 속에
느닷없는 산벚꽃은
웬 꽃이다요

저 물 끝에 그대 있다면
저 물을 따라가보겄는디
저 물은 꽃보다가 소리 놓치고
저 물소리 저 산허리를 쳐

꽃잎만 하얗게 날리어
흐르는 저기 저 물에 싣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 ---윤동주  (0) 2019.04.06
봄비 --- 정연복  (0) 2019.04.05
벚꽃---용혜원  (0) 2019.03.31
꽃 한 송이 --- 김용택  (0) 2019.03.29
할미꽃 ---이해인  (0) 2019.03.28
Posted by 물오리

 

봄날 벚꽃들은

쏟아지는 햇살을 받으며

무엇이 그리도 좋아

자지러지게 웃는가

좀체 입을 다물지 못하고

갈깔대는 웃음으로 피어나고 있다

보고 있는 사람들도

마음이 기쁜지

행복한 웃음이 피어난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비 --- 정연복  (0) 2019.04.05
산벚꽃--- 김용택  (0) 2019.03.31
꽃 한 송이 --- 김용택  (0) 2019.03.29
할미꽃 ---이해인  (0) 2019.03.28
산수유 마을에서 ---허형만․  (0) 2019.03.28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