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면
온통 그 비를 맞으며
하루 종일 걷고 싶다
겨우내 움츠렸던 세상을
활짝 기지개 펴게 하는
봄비
봄비가 내리면
세상 풍경이 달라지고
생기가 돌기 시작한다
내 마음에도
흠뻑 봄비를 맞고 싶다
내 마음속 간절한 소망을
꽃으로 피워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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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오순절이 되어 제자들이 한 곳에 모두 모였습니다.

그 때, 갑자기 하늘에서 세찬 바람소리 같은 것이 나타나더니 ,

사람들이 앉아 있던 집안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리고 혀처럼 생긴 불꽃이 사람들 눈 앞에 나타났습니다.

그 불꽃은 여러 갈래로 갈라져 그곳에 모인 한 사람 한 사람 위에 머물렀습니다.

 

 

사도행전 2장~ 1,2,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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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복사꽃은 소프라노
벚꽃은 메조 소프라노

두 나무가 나란히
노래를 부르다가

바람 불면
일제히 꽃잎을 날리며
춤을 춥니다.

나비와 새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구경꾼이 됩니다.
하하 호호 웃으며
손뼉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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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노아의 방주는 오늘날의 교회 ( 에클레시아) 라 할 수 있다.

마지막 날 불의 대 심판이 임할 때,  믿음으로 교회 속에 들어가 있는 자 만이

구원을 얻을 수 있다.  

좋은 성경 ( 성서원)

Posted by 물오리

봄이 되면 자살률이 더 높아진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하필 찬란한 봄, 생명이 시작되는 봄에 삶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어 난다는 것은

아마도 상대적 빈곤감이 커지기 때문일 것입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을 만큼 고통스러웠던 때가 있었습니다.

죽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사람들에게는

오직 고통을 멈추겠다는 결단 말고는 아무것도 와 닿지 않는 다는 것을 ,

사람들이 제시하는 수 많은 이유로 설득 당하지 않는 다는 것을 그 때 알았습니다.

 그 절벽 끝에서 설득당한 하나님의 말씀은 '이 방법으로는 고통을 끝낼수 없다'

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는 몰랐습니다. 내게 미래가 있다는 것을, 살아 있어야

하나님이  이 고통을 끝내 주실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예상하지 못한

방식으로 찾아오는 인생의 고통을 처리 할 줄 몰라 당황합니다. 나만 그런 줄 알고

성급히 하나님께서 일 하실 기회를 나 스스로 끊어 버리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내 꿈이 조금 더디 오는 것 뿐이며 나는 봄보다 더 찬란하게

아름다운 인생이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이고통을 멈출 기회를 드려 보세요. 하나님은 꼭 그리 하실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