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시편 18~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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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이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말라기 3장 ~1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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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새싹으로 덮힌 기슭에

벌써 제비꽃 푸름이 울려 퍼졌다

오직 검은 숲을 따라서만

아직 눈이 삐죽삐죽 혀처럼 놓여 있다

그러나 방울방울 녹아내리고 있다

목마른 대지에 흡인되어

그리고 저 위 창백한 하늘가에는

양떼구름이 빛 반짝이는 떼를 이뤄 흘러가고 있다

사랑에 빠진 피리새 울음은 나무 덤불 속에서 녹는다

사람들아, 너희도 노래하고 서로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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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은 바람쟁이

                가끔 겨울과 어울려

                대폿집에 들어가 거나해서는

                아가씨들 창을 두드리고

                할아버지랑 문풍지를 뜯고

                나들이 털옷을 벗긴다

 

                애들을 깨워서는

                막힌 골목을 뚫고

                봄을 마당에서 키운다

 

                수양버들

                허우적이며

                실가지가 하늘거린다

 

                대지는 회상

                씨앗을 안고 부풀며

                겨울에 꾸부러진 나무 허리를 펴 주고

                새들의 방울소리 고목에서 흩어지니

                여우도 굴 속에서 나온다

 

                3월 바람 4월비 5월꽃

                이렇게 콤비가 되면

                겨울 왕조를 무너뜨려

                여긴가 저긴가

                그리운 것을 찾아

                      헤매는 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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