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영광 돌릴 일만 생각합니다.'

 

현재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이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역량개발을 지원하고 있지요.'

우리나라 청소년은 학업과 입시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게 공부만 하면 정작 자신이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해야 본인의 재능과 적성을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청소년은 놀 권리가 있고 세상에는 다양한 일이 있다는것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해야 합니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교육정책의 변화가 선행되어야하고 근본적으로 개인의 개성을 존중하는 교육이 이뤄져야한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이다.

 

크리스천으로서 제사명은 하나님의 증언자가 되는것입니다.

방송과 강연 ,집필활동, 간증집회 등을 통해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할 것입니다.

12년간 뉴스를 전하던 그의 말이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10 여 년간 은행원으로 일했던 브로니 웨어는 단조로운 생활을 벗어나

낯선곳으로 떠났단다.

암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 이라는 책을 썼다

환자들은

첫째는 자신이 원하는 삶이 아닌, 보여주기 위한 삶을 살았다는 것

두번째는 그렇게 열심히 일 할 필요가 없었다는것,

세번째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한것을 아쉬워 했단다.

 

한해를 열심히 살아낸 스스로에게

'수고했어 ' 토닥토닥 해주잔다.

그리고 내년에는 조금 더 후회하지 않는 하루하루를 살자한다.

절망스러운 환경이 와도,하나님의 시험이 닥쳐도 스칼렛 오하라처럼

" 내일은 또 내일의 태양이 뜰거야" 라고 가슴에 희망을 품고서 말이다.

 

 

 

 

 

Posted by 물오리

해 --- 박두진

시 산책[Poem] 2017. 12. 29. 12:45

 

 

 

해야 솟아라, 해야 솟아라,

말갛게 씻은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산 너머 산 너머서 어둠을 살라 먹고, 산 너머서 밤새도록 어둠을 살라 먹고,

이글이글 애띤 얼굴 고운 해야 솟아라.

달밤이 싫여, 달밤이 싫여,
눈물 같은 골짜기에 달밤이 싫여,

아무도 없는 뜰에 달밤이 나는 싫여…

해야, 고운 해야,
늬가 오면 늬가사 오면, 나는 나는 청산이 좋아라.

훨훨훨 깃을 치는 청산이 좋아라. 청산이 있으면 홀로래도 좋아라.

사슴을 따라, 사슴을 따라,
양지로 양지로 사슴을 따라,

사슴을 만나면 사슴과 놀고,

칡범을 따라, 칡범을 따라,

칡범을 만나면 칡범과 놀고…

해야, 고운 해야, 해야 솟아라.

꿈이 아니래도 너를 만나면, 꽃도 새도 짐승도 한자리에 앉아,

워어이 워어이 모두 불러 한자리 앉아, 애띠고 고운 날을 누려 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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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제 그만 훌훌 털고 보내주어야 하지만
마지막 남은 하루를 매만지며
안타까운 기억 속에서 서성이고 있다

징검다리 아래 물처럼
세월은 태연하게 지나가는데
시간을 부정한 채 지난날만 되돌아보는 아쉬움
내일을 위해 모여든 어둠이 걷히고

아픔과 기쁨으로 수놓인 창살에 햇빛이 들면
사람들은 덕담을 전하면서 또 한 해를 열겠지
새해에는 멀어졌던 사람들을 다시 찾고
낯설게 다가서는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올해보다 더 부드러운 삶을 살아야겠다
산을 옮기고 강을 막지는 못하지만
하늘의 별을 보고 가슴 여는
아름다운 감정으로 살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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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요새였던 여리고 성을 무너 뜨리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