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끄럽게도 |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수---허영자 (0) | 2017.07.04 |
---|---|
일찍이 나는 --- 최승자 (0) | 2017.07.02 |
바닷가에서---오세영 (0) | 2017.07.01 |
바다 일기 --- 이해인 (0) | 2017.07.01 |
도봉--- 박두진 (0) | 2017.06.27 |
부끄럽게도 |
자수---허영자 (0) | 2017.07.04 |
---|---|
일찍이 나는 --- 최승자 (0) | 2017.07.02 |
바닷가에서---오세영 (0) | 2017.07.01 |
바다 일기 --- 이해인 (0) | 2017.07.01 |
도봉--- 박두진 (0) | 2017.06.27 |
사라와 하갈의 갈등끝에 아브라함이
하갈 모자를 집에서 내쫓는 장면.
뒤에서 듣고 있는 사라.
울고 있는 이스마엘.
에서로 변장한 야곱 (0) | 2017.07.04 |
---|---|
아브라함과 사라 (0) | 2017.07.04 |
쫓겨난 하갈 (0) | 2017.06.29 |
그림묵상--- 김민석 (0) | 2017.06.27 |
예수님 설교 (0) | 2017.06.23 |
사는 길이 높고 가파르거든
바닷가
하얗게 부서지는 파도를 보아라
아래로 아래로 흐르는 물이
하나 되어 가득히 차오르는 수평선
스스로 자신을 낮추는 자가 얻는 평안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어둡고 막막하거든
바닷가
아득히 지는 일몰을 보아라
어둠 속에서 어둠 속으로 고이는 빛이
마침내 밝히는 여명
스스로 자신을 포기하는 자가 얻는 충족이
거기 있다
사는 길이 슬프고 외롭거든
바닷가
가물가물 멀리 떠 있는 섬을 보아라
홀로 견디는 것은 순결한 것
멀리 있는 것은 아름다운 것
스스로 자신을 감내하는 자의 의지가
거기 있다
일찍이 나는 --- 최승자 (0) | 2017.07.02 |
---|---|
키 --- 유안진 (0) | 2017.07.02 |
바다 일기 --- 이해인 (0) | 2017.07.01 |
도봉--- 박두진 (0) | 2017.06.27 |
한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용혜원 (0) | 2017.06.26 |
늘 푸르게 살라 한다.
수평선을 바라보며
내 굽은 마음을 곧게
흰 모래를 밟으며
내 굳은 마음을 부드럽게
바위를 바라보며
내 약한 마음을 든든하게
그리고
파도처럼 출렁이는 마음
갈매기처럼 춤추는 마음
늘 기쁘게 살라 한다.
키 --- 유안진 (0) | 2017.07.02 |
---|---|
바닷가에서---오세영 (0) | 2017.07.01 |
도봉--- 박두진 (0) | 2017.06.27 |
한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용혜원 (0) | 2017.06.26 |
세월이 가면 ---박인환 (0) | 2017.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