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일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새들이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고

네가 물가에 앉아 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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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뼈를 썪게 하느니라

 

잠언 14장 29~30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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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홀로 밥을 먹지 않게 하소서

이제는 홀로 울지 않게 하소서

길이 끝나는 곳에 다시 길을 열어주시고

때로는 조그만 술집 희미한 등불 곁에서

추위에 떨게 하소서

밝음의 어둠과 깨끗함의 더러움과

배부름의 배고품을 알게 하시고

아름다움의 추함과 희망의 절망과

기쁨의 슬품을 알게 하시고

이제는 사랑하는 일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소서

리어카를 끌고 스스로 밥이 되어

길을 기다리는 자의 새벽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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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신을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기다리라


유다서 1장 21절


하나님 공급하심을 체험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기 일을 하라.

하나님 주시는 복을 향유하라

성서학당 신우인 목사님 강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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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   다윗의 시  -


시편 30장 11~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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