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3건

  1. 2023.03.13 돌밭 같은 내 마음 - - - 김민석 by 물오리
  2. 2023.03.08 복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라 -- - 고상섭목사님 by 물오리
  3. 2023.02.25 편지를 쓰는 바울 by 물오리
  4. 2023.02.21 똑바로 걸으십시오 - - - 서재경목사님 by 물오리
  5. 2023.02.20 열두 살 예수님--- 누가복음 by 물오리
  6. 2023.02.14 꽃피는 봄이 오면 - - - 안광복 목사님 by 물오리
  7. 2023.01.21 믿음은 보이지 않는 현실이다 - - - 고상섭목사님 by 물오리
  8. 2023.01.21 엠마오로 가는 제자들과 예수님 by 물오리
  9. 2023.01.17 나는 중심을 본다 by 물오리
  10. 2023.01.09 노 교수의 후회 --- 지성호목사님 by 물오리


주님 제 마음이 너무나도 돌밭 같습니다.

그 황홀했던 기쁨과 감격이, 그 자신감 넘치던 결단과 확신이 모두 다 시들어 버렸습니다.

아버지, 이 믿음이 없는 자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환란을 견뎌내고 유혹을 이겨내어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Posted by 물오리

 

    한국인 최초로  미국 존스홉킨스대  소아정신과  교수로 일하고 있는  지나영 교수는  많은 아이를 상담하면서 자녀 양육에 힘들어하는 한국 부모를 향해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라"라고 말합니다.

     그는 저서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를 통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적 존재 가치를  심어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존재 가치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질 때  자녀는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키가 작은 아이가  엄마에게 키가 작다고  고민할 때  " 그럼 일찍 자야지,  밥 많이 먹어야지 "라고 대답한다면  키가 작은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존재 자체로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이 순종으로 이어지듯 자녀 양육과 복음의 방식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존재 가치를 누릴 때  세상에 이바지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복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때 가장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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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빌립보로 보내는 편지를 쓰는 바울 ---  램브란트

Posted by 물오리

 

     어느 한의사는 병자를 독특한 방법으로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병자를 똑바로 서서 걸어보게 하는 것입니다. 서 있는 자세는 건강 상태를 보여주고 질병은 걸음걸이에 나타난다는 것이지요.  따라서 치료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자세를 똑바로 고쳐주고 걸음걸이를 바르게  수정해 주는 것입니다. 바른 자세와 걸음걸이가  건강의 기초라면  삶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우리의 마음을 가지런히 하면 우리의 삶도 건강하고 행복해질 것입니다. 

   " 똑바로 걸으십시오.  그래서 절름거리는 다리로 하여금 삐지 않게 하고. 오히려 낫게 하십시오" ( 히 12:13, 새 번역) 초대 교회의  그리스도인은  흩어져 유랑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혹독한 박해를  견뎌 내야 했지요. 

     그리스도 인은 어떻게 그 괴로운 시련을 이겨 냈을까요 시련을 하나님께서 주시는 훈련으로 받았습니다. 히브리서는 시련에 치친 사람에게 쇠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워서 똑바로 걸으라고 말합니다. 그래야 넘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똑바로 걸어야 비틀거리는 다리가  삐지 않고 오히려 나을 수 있습니다.  시련의 때일수록 더욱 똑바로 걸어야 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열두 살 되던 유월절에, 예수님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랍비들과 토론하고 있는 이 장면은 

예수의 소년 시절에 관한 유일한 성경 기록이다.

이 기록은 예수님이 성전에서 말씀 공부하기를 무척 좋아 했음을 보여준다.

 예수님을 닮고 싶은가? 교회에서 말씀 공부하기를 게을리 하지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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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박완서는 한때 미군 마트에서 박수근 화백과 함께 일을 한 적이 있습니다.  그녀는 박수근 화백의 '나목'이라는 작품에서  깊은 감동을 받고 1976년 같은 제목의 소설을 씁니다.  소설의 일부입니다.

   "김장철  소스리 바람에 떠는  나목,  이제 막 낙엽을 끝낸 김장철 나무이기에  봄은 아직 멀건만 그의 수심엔 봄에의 향기가  애달프도록  절실하다. 여인들의 눈앞엔 겨울이 있고  나목에겐  아직 멀지만  봄에의 믿음이 있다....  나목을 저리도  의연하게  함이  바로 봄에의 믿음이리라 "

   나목은 의연하게 추운 겨울을 견디며  언젠가 찾아올 봄을 기다립니다.  나목은 완전히  헐벗은 나무이지만  소망을  버릴수 없는 이유는 그 안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겉은 황량하고  마치 죽은 것 같이 보이나 생명이 있기에  내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꽃피는 봄이 오면 나무는 다시 살아날 것입니다. 

   겨울이 아무리 추워도 봄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고난의 시간이 아무리 길어도  결국 지나갈 것입니다.  꽃피는 봄을 기대하십시오 . 오늘의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시고 승리의 순간을 향해 한발 더 나아가시길 축복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
믿음은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우리의 시야가보이는 세상에만 집중하면 현실의 두려움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골리앗이 엘라골짜기에 등장했을 때 이스라엘 병사들은 두려워 떨었습니다.
어린 다윗 한 사람만 담대하게 골리앗 앞에 섰습니다. 이스라엘 병사중에 다윗보다 더 힘이 있는 사람들은 많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현실에 보이는 두려움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세계적 신학자 유진 피터슨은 "상상력이 지배당하면 선한것과 아름다운 것을 볼 수 없게 된다"
고 말했습니다. 믿음은 현실 너머의 것을 보게 합니다. 골리앗이 거대해 보이지만 크신 하나님을 바라볼 때 모든 문제는 작아집니다. 현실의 문제가 커 보여서 두려워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문제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믿음은 거룩한 상상력이며, 보이지 않지만 보이는 것보다 더 생생한 현실이며 실체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길 가면서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이야기가 무엇이냐 하시니

두 사람이 슬픈 빛을 띠고 머물러 서더라

그 한 사람인 글로바라 하는 자가 대답하여 이르되 당신이 예루살렘에 체류하면서도

요즘 거기서 된 일을 혼자만 알지 못하느냐

누가복음 24~  17,18절

Posted by 물오리

 

     어떤 왕이 신하들에게 꽃씨를 나누어 주며 꽃을 피우라고 했습니다. 때가 되자 신하들은 피운 꽃을 가져왔지요. 첫 번째 신하는 향기로운 백합을 들고 왔습니다. 두 번째 신하는 해맑은 수선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신하는 빈 화분을 가져왔습니다.  

   꽃을 피우지 못했다며  엎드려 엄벌을 청했지요.  왕이 그의 손을 잡아 일으키며 말했습니다.

" 이사람이 충신이다" 내가 준 것은 삶은 씨앗이었다.  왕이 보려는 것은 꽃이 아니라 아름다운 사람이었네요.  " 사람은 겉모습만을 따라 판단하지만 , 나 주는 중심을 본다."

    사무엘이 이새의 맏아들 엘리압에게 기름을 부으려 했을 때 하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깨끗하게 잘 꾸민 젊은이는 얼마나 멋집니까. 훤칠한 키에 준수한 외모를 보고 사무엘은 대번에 이 사람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아니라고 하셨지요. 하나님은 이새가 성결하게 단장시킨 일곱 아들이 아니라 들에서 양을 치던 어린 막내 다윗을 뽑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가 아름답게 가꾸어야 할 것은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한 노교수님이 계셨습니다. 명문대 출신에 많은 책을 번역하셨고  1만 권의 책을 읽으셨다고 합니다. 성도를 섬기는 사역대신 교육자가 된 교수님이 마지막 강의 때 나눈 고백은 지금도 제 가슴에  남습니다.

" 책 1만권이  아니라 성경책을 1만 번 봤다면 내 인생이 달라졌을 겁니다"

    성경을 보면서 은혜가 너무커  나름 결단을 해 봅니다.  성경을 만 번 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자고 말입니다. 지금도 다윗처럼  하나님 말씀을 사랑하며  주야로 묵상하는 자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도 요한은  예수님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요한복음 1장에 예수님은 " 말씀 안에 생명이 있고 빛이 있다 "고 하셨습니다. 만물이 말씀으로 지은 바 되었고 이 말씀을 영접하면 구원을 받는 다고 했습니다. 다윗처럼 말씀을 묵상하고, 모세처럼 말씀으로 기도하며, 바울처럼 말씀되시는  예수님의 증인이 됩시다. 

오늘도 말씀으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때 ,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