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5건

  1. 2023.07.18 갈릴리 바다의 폭풍--- 렘브란트 by 물오리
  2. 2023.07.11 찬양의 능력 - - - 안광복목사님 by 물오리
  3. 2023.06.26 나아만이 그립습니다 --- 김종구목사님 by 물오리
  4. 2023.06.20 명의 - - - 지성호 목사님 by 물오리
  5. 2023.06.14 두 가지의 길 - - - 지성호목사님 by 물오리
  6. 2023.06.07 은혜의 파도 - - - 안광복목사님 by 물오리
  7. 2023.05.29 건강한 독신 - - - 고상섭 목사님 by 물오리
  8. 2023.05.23 밭에 숨겨 놓은 보물---서재경목사님 by 물오리
  9. 2023.05.20 죽도록 즐기도록 유혹하는 세상 by 물오리
  10. 2023.05.16 사마리아 여인---요한복음 by 물오리

 

풍랑 속  렘브란트가 말합니다. " 예수님을  꼭 붙잡으세요"

갈릴리 바다를 항해하는 예수님과 열두 제자를 그린 렘브란트  유일한  바다 풍경화

자녀, 아내,  어머니의 죽음과  파산이라는  인생의 폭풍속에서 내적 성찰 거치며 믿음에 눈 떠

그림 속 밧줄을 굳게 잡은 예수님 옆 자신의 모습 통해 흔들림 없는 신앙, 눈빛으로 전하다. 

Posted by 물오리

 

     제드슨 콘월은 찬양을 통해 개척교회를  부흥시킨 목사이자 유명 강연자입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 ' 찬양이 시작될 때 ' 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찬양은 하나님을 우리 삶으로 초청해 우리가 할 수 없는 일을 그분이 하시도록 한다" 

    여러분은 어떤 이유로 하나님을 찬양하십니까. 그 찬양의 은혜와 능력을 경험하고 계십니까. 여호사밧 군대의 찬양이  시작될 때 이방 연합군의 공격은 무력화됩니다.  다윗의 찬양을 통해  사울의 악신은 떠나갔고 바울과 실라의 찬양을 통해  그들을 묶었던 차꼬는 풀리고  감옥의 문은 열리게 됩니다. 

    성경의 수많은 위인은 가장 높고 위대하신 분에게 가장 순전한 찬양의 고백을 드림으로  크신 은총과 능력을 경험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 하루 살아가면서 최고의 찬양을 하나님께 드리십시오.  특별한 감사제목이 있어서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생명과 호흡을 주시고  구원받은 친 백성으로  사명 따라 살게 하신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찬양받으시기에 합당한 분이십니다. 우리의 찬양이  기쁨과 소망이 되고  삶의 고난을  이겨내는  하나님의 능력 되시길 축복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구약 성경에 나오는 나아만은  시리아 권력서열 이인자였지만 나병 환자였습니다. 그는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에게 고침을 받았으나 과정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나아만을 문밖에 세워 둔 채 요단강 물에 일곱 번 몸을 담그라는 처방을 내렸습니다. 이 처사에 나아만은 분개합니다.

    절차를 갖춘 영접도 없었고, 처방도 황당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이 소리를 들으려고 먼길을 찾아왔나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곧 마음을 고쳐먹고 요단강에 가서 일곱 번 몸을 담그고 병을 고칩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나아만의 마음을 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이들이 모두 종들이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아만은 엘리사가 고쳐줄 것이라는 자신의  집 여종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었고 그의 마음이 극도로 분했을 때도 종들의 만류로  병을 고쳐야 한다는 현실을 직시했습니다. 그가 낮은 이들의  소리에 귀 기울였을 때 치유되고 회복되었음을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지도자들의 소통과 공감능력의 부재로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나라가 치유되고 회복되려면 지도자의 소통ㆍ 공감 능력을 치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나아만의 이야기가 절실해지는 요즘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세종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세조는 조선의 7대 국왕입니다. 단종을 폐위시키고 즉위했습니다. 그는 평생 질환에 시달렸습니다. 세조는 많은 의원을 만나면서 좋은 의원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첫째는 심의입니다. 환자의 마음을 편하게 하고 불안하지 않게 해 안정된 상태에서 치료합니다. 둘째는 식의 입니다. 음식을 잘 조절해서 치료합니다. 셋째는 약의 입니다. 약을 잘 조절해서 치료합니다.

      신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마음을 지키는 것입니다. 북이스라엘이 앗수르제국에 의해, 남유다는 바벨론제국에 의해 망합니다. 그들이 망한 이유는 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우상에게 빼앗겼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생명의 근원입니다. 2023년은 우리가 정복해야 할 가나안 땅이 아닐까요. 하나님은 가나안땅을 정복하는 여호수아에게 '담대하라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고 하셨습니다.  또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나아가면 길이 평탄하고 네 길이 평안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인생의 길에서 최고의 명인은 주님의 말씀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성경을 보면 두 가지의 길이 보입니다. 하나는 기도하는 길, 다른 하나는  원망과 불평의 길입니다. 먼저 기도하는 길을 걷는 모세와 다윗을 봅시다.  이들은 위기가 오면 먼저 무릎을 꿇고 주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반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원망과 불평의 길을 걸었습니다.  그들은 원망과 불평을 먼저 하고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결국 가나안땅으로 들어가지 못했습니다.

      구약의 시글락 사건을 보면 다윗을 따랐던 600명  군사는 아말렉 사람들에 의해 자신의  재산과 아내와 자식을  잃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다윗과 함께 실컷 울고 난 후에 이들은 다웟을 죽이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제사장에게 에봇을 가지고 오라면서 가장 먼저 기도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다윗이 위기 속에서 가장 먼저 취한 자세는 기도였습니다. 기도하면서 주님의 뜻을 찾았습니다.

    오늘 우리도 수많은 위기 속에 삽니다. 여러분은 어떤 길을 걸어 가시겠습니까 . 지금 힘이 들고 어려운 상황이 먼저 보여도 우리는 먼저 기도의 자리에 서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기도의 자리에 선 모세와 다윗에게 길을 여시고 응답하셨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세계 제일의 부호였던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의 사무실에는  그림 하나 걸려있었습니다. 유명한 화가의 작품이 아니라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는  평범한 그림이었습니다.  

     가난하고 춥고 배고프던 청년시절,  카네기는 이 그림을 만났고 특별히  그림 속 화가가 적어놓은 이 글귀를 보며 희망을 품었다고 합니다. 

   "반드시 밀물이 밀려 오리라  그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3년의 팬데믹 터널을 통과해  한 번도 살아보지 않은 2023년.

     "보라 내가 새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것이라 "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언제나 새로운 일을 만드십니다.  우리를 통해 크고 비밀스러운 일을 계획하고 이뤄가십니다. 

    우리는 파도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그저 때를 보며  준비하고 기도하며 기다리는 겁니다.  은혜의 파도는 반드시 밀려올것입니다.  소망의 배를 띄우시고 , 주님의 뜻을 이루는 최고의 해를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에 대한 설교와 강의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결혼을 하지 않은 독신 남녀들이 더 힘들어지는 달이기도 합니다. 결혼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해 무언가 잘못된 형태의 삶을 살고 있다는 식의 가르침은  성경의 가르침이 아닙니다. 성경은 독신이 하나님 앞에서 건강한 삶의 형태라고 말합니다. 

    우리 신앙의 모본이 되는  예수님과 사도 바울도  결혼하지 않았지만 하나님 앞에 온전한 삶을 살았습니다. 팀켈러 목사는  오늘날 결혼 문화를  이렇게 정의했습니다. " 전통 사회는 반드시 결혼해야 한다는 것을  우상으로 삼는 반면, 현대사회는 그 자리에  개인의 독립성이  자리 잡았다."

     결혼을 절대시 하는 것도  잘못 되었지만 , 또한 독신이 결혼보다  좋다는 생각도 잘 못된 생각입니다. 오늘날 우리에게는 건강한 가정의 모델도 필요하지만,  건강한 독신의 모델도 필요합니다. 독신은 하나님 앞에  완전한 삶의 형태임을 기억하면서, 독신을 외로움의 시간이 아니라 하나님과 공동체를 섬기는  충만한 시간으로  삼을 필요가 있습니다.

    건강한 가정도 결혼 전의 건강한 독신의 삶에서 오는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어느 어부가 그냥저냥  고기잡이를 마치고 돌아가는데 뭔가 발에 차였습니다. 돌이 가득한 자루였습니다.  그는 바닷가에 주저 얹아  돌을 꺼내 던지면서  푸념했습니다 

    " 이게 보물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  그렇게 마지막 돌을 던지려다  어스름 달빛에 비추어본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것은 반짝이는 보석이었습니다.  제 손에 든 보석을  허황한 꿈만 꾸며  다 던져 버린 것입니다.  참 어리석은 어부지요.  그런데 제 손의 보물을 던져 버리는 사람이 어부뿐일까요. 

      "하늘 나라는 밭에 숨겨놓은 보물과 같다."  우리에게 황금보다 더 값진 보물이 있다면  그게 뭘까요.  우리에게 가장 귀한 보물은 하늘나라입니다.  그런데 하늘나라는 어디에 있을 까요.  저 멀리 하늘 너머에 있을까요. 아닙니다. 예수님은 하늘나라가  밭에 숨겨 있는 보물과 같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밭은 무엇일까요.  우리의 일터요 가정이 아닐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의 일상이라는 밭에 하늘 나라를 숨겨 놓으셨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진 것을 다 팔아서 그 밭을 사야지요.  오늘도 하늘나라에 사는 듯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내야지요.

 

Posted by 물오리

 

      미국의 교육 커뮤니케이션 이론가인  닐 포스트먼은  1985년 ' 죽도록 즐기기'라는 책을 통해 영상 미디어  사용의 위험성에 대해 세상에 알렸습니다.  30년이 지난 오늘 포스트먼의 예언은 적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이 책에서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와 조지 오웰의 '1984'이라는 작품을 비교합니다.  오웰은  빅 부러더가 지배하는 외부 압력으로 통치하는 사회를 그렸고, 헉슬리는 자유와 즐기는 것의 과잉이 불러오는  문제 점을 지적했습니다. 

     오웰은 서적을 통제하는 사회를 두려워 했고 헉슬리는 재미있는 것에 빠져 서적을 읽지 않는 시대의 위험성을 지적했습니다.  오늘날 SNS나 유튜브 영상 등에 익숙해지면  인간의 뇌는 사색과 숙고하기 어려워진다는 말을 합니다.

    포스트 먼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인간이 사용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문화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경솔함이라고 지적합니다.  '죽도록 즐기기'  딱 좋은 세상에서  '인간들의 무한정한 오락 추구의 욕구'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SNS 세상에서도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셔야 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사마리아 여인은 예수님을 우물가에서  만남으로써 

영원한 생수에 관한  진리를 깨닫는 기쁨을 맛보았다. 

이처럼 주님은 죄 많은 인간들의 삶의 현장으로  친히 찾아오셔서 

그들과 만나고, 그들에게 진리의 도를 깨우쳐주신다. 

우리도 마음의 문을 열어 우리의 삶 가운데로 찾아오시는 주님을 매일 만나자!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