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0건

  1. 2023.04.12 부활의 능력 - - -안광복목사님 by 물오리
  2. 2023.04.08 아리마대 요셉 by 물오리
  3. 2023.04.08 엠마오의 저녁식사 - - - 램브란트 by 물오리
  4. 2023.04.04 십자가의 길 - - - 서재경목사님 by 물오리
  5. 2023.03.29 삭개오--- 누기복음 by 물오리
  6. 2023.03.25 내 양을 먹이라 - - - 라파엘르 그림 by 물오리
  7. 2023.03.16 내 이름 아시죠 - - -안광복목사님 by 물오리
  8. 2023.03.13 돌밭 같은 내 마음 - - - 김민석 by 물오리
  9. 2023.03.08 복음으로 자녀를 양육하라 -- - 고상섭목사님 by 물오리
  10. 2023.02.25 편지를 쓰는 바울 by 물오리

 

    부활초를 아십니까, 부활초는 다년생 가시목으로 평소에는 완전히 말라버려 죽은 것처럼 보이는 식물입니다. 공처럼 몸을 말고 바람을 따라 이리저리 다니다가 물을 만나면  몸체가 퍼지면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씨앗을 퍼뜨립니다.

   부활초는 겉으로는 완전히 죽어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물을 만나거나 비가 오면 다시 살아납니다. 그 생명력이 얼마나 대단 한지  무려 100년이 넘어서도 다시 살아날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부활초안에 감춰진  생명의 씨앗과 수분이 주는 생명이 만나니 다시 살아 나는 겁니다.

   예수님은 부활이요 생명이십니다.  사망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안에 생명의 씨를 주셨습니다.  마지막 때에 생명의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시면 우리 몸은 변화되어  다시 살아나게 될 겁니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비를 기다리는 부활초처럼  믿음과 인내로  끝까지 참으십시오. 100년이 되어도 다시 살아나는 부활초처럼 사망의 승리자 되시는 주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살리실 줄 믿습니다.  이런 부활의 능력, 생명의 소망을 갖고 승리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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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몸을 십자가에서 내려받은 아리마대 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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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예수님이 모세와 선지자들로 성경을 이야기한 것을 듣고 제자의 마음은 뜨거워졌다.  

그리스도 중심 성경읽기를 웅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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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테의 신곡' 연옥' 편에는 커다란 바위에 짓눌려 허리가 굽은 인간이 나옵니다. 영원히 땅만 보는 벌을 받은 것이지요.  그들은 무슨 죄를 범한 것일까요.  교만입니다.  뻣뻣한 허리로 위만 보며 살았기에 굽은 허리로 아래만 보는 것입니다.  토마스 아퀴나스는 교만이야말로 모든 죄의 어미라고 말했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겸손의 길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세 번이나 수난을 예고 하셨지요.  그렇지만 제자들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처음 수난을 예고하시자 베드로는 안 된다며 예수님께 항의하지요. 두 번째로 수난을 예고하셨을 때는 누가 더 크냐며 다툽니다.  세 번째 수난 예고 후에는 급기야 자리다툼까지 벌어집니다. 

   이토록 제자들은 십자가의 길을 모릅니다.  무엇때문 일까요. 예수님은 분명하게  십자가의 길을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은 왜 청맹과니처럼  도무지 못 듣는 것일까요. 무엇이 귀를 막고 눈을 가린 것일까요.  교만입니다.  그들은 누가 더 높으냐며  높은 곳만 바라보았습니다.  교만한 눈으로는 십자가의 길을 볼 수 없습니다.  십자가의 길은 겸손히 무릎 꿇고 기도하며 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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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 많은 자, 병든 자, 소외된 자, 등등 

죄인을 찾아 구원하시기 위해 서였다.

세리인 삭개오도  잃어버린 영혼  가운데 하나였다. 

예수님은  그 영혼을 뽕나무 잎새에서  발견하여 구원을 베푸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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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조반을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ㆍ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ㆍ

요한복음 21장~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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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이름 아시죠 '  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가사는 이렇습니다. 나를 지으신 주님/  내 안에 계셔  처음부터 내 삶은 그의 손에 있었죠 /  내 이름 아시죠 / 내 모든 생각도  내 흘린 눈물을 그가 닦아 주셨죠 .

   이 찬양의 가사를 쓴 이는 토미 워커목사입니다. 그는 필리핀 고아원에 갔을 때 한 아이를 만납니다. 그 아이는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니며 자신의 이름을 아느냐 물었다고 합니다.  왜 매번 같은 질문을 할까 고민하다 그는 깨달았습니다.

    고아로 자란 아이는 누군가 자신의 이름을 불러 주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는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떠 올렸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이름과 필리핀에 있는 그

    고아의 이름도 기억하고 사랑하신다는 것을 깨닫고 지은 찬양이 "내 이름아시죠 " 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이름을 아십니다.  삭개오 이름을 먼저 불러 주셨던 주님, 광기 어린 모습으로 교회를 핍박하러 가던 사울의 이름을 불러 주셨던 주님,

   그 주님께서 우리의 이름을 아십니다.  무명이어도 잊히는것 같아도 주님은 우리의 이름을  부르시며 새 소망을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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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제 마음이 너무나도 돌밭 같습니다.

그 황홀했던 기쁨과 감격이, 그 자신감 넘치던 결단과 확신이 모두 다 시들어 버렸습니다.

아버지, 이 믿음이 없는 자를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환란을 견뎌내고 유혹을 이겨내어  열매를 주렁주렁  맺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Posted by 물오리

 

    한국인 최초로  미국 존스홉킨스대  소아정신과  교수로 일하고 있는  지나영 교수는  많은 아이를 상담하면서 자녀 양육에 힘들어하는 한국 부모를 향해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려 하지 말고 본질에 집중하라"라고 말합니다.

     그는 저서 ' 세상에서 가장 쉬운 본질 육아'를 통해  아이에게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점은 절대적 존재 가치를  심어 주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존재 가치가 사랑받는 사람이라는 인식을 가질 때  자녀는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키가 작은 아이가  엄마에게 키가 작다고  고민할 때  " 그럼 일찍 자야지,  밥 많이 먹어야지 "라고 대답한다면  키가 작은 것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지금 그 존재 자체가  사랑스럽다는 인식을 심어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존재 자체로 사랑하십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우리를 위해 죽으셨기 때문입니다. 그 사랑이 순종으로 이어지듯 자녀 양육과 복음의 방식이  적용되어야 합니다. 

   존재 가치를 누릴 때  세상에 이바지 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복음으로 자녀를 양육할 때 가장 아름다운 삶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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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에서 빌립보로 보내는 편지를 쓰는 바울 ---  램브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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