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0건

  1. 2022.12.24 크리스마스가 주는 위로--- 고상섭목사님 by 물오리
  2. 2022.12.07 그리스도의 표징 - - - 서재경목사님 by 물오리
  3. 2022.12.04 기다림 - - - 지성호 목사님 by 물오리
  4. 2022.12.02 스데반의 순교 - - - 렘브란트 by 물오리
  5. 2022.11.22 눈먼 거지를 고치심- - -마가복음 by 물오리
  6. 2022.11.22 감사의 타이밍 - - -김성국목사심 by 물오리
  7. 2022.11.18 어리석은 부자 - - - 램브란트 by 물오리
  8. 2022.11.16 허투루 듣지 않으십니다 --- 조주희목사님 by 물오리
  9. 2022.11.12 어려움과 영적 성장- - -고상섭목사님 by 물오리
  10. 2022.11.11 요나단과 다윗 - - - 램브란트 by 물오리

 

      팀 켈러목사는 저서 '예수, 예수'에서 예수님의 성육신 의미 중 하나는  '우리의 고난 중에 위로를 주시는 것'이라 말합니다. 암에 걸린 사람에게 가장 큰 위로는 암에 걸렸다가 회복된 사람일 것입니다. 깊은 공감이 이뤄지면서 자신의 아픔을 이해하는 사람이 있다는 위로를 경험할 수 있게 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많은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의 이유는 우리의 죄를 속량하기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 우리를 이해시키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외면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겟세마네에서 거절당한 기도의 아픔으로 우리를 위로해 주십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겪는 모든 시험을 겪으셨기에  우리는 위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켈러목사는 이렇게 말합니다. " 기독교의 하나님은 당신이 지나온 모든 자리를 친히 지나오신 분이시다.  지금 당신이 처한 어둠은 물론 그보다 더한 곳까지도 그분은 통과하셨다. 그래서 당신은 그분을 신뢰하고 의지 할 수 있다. 그분은 다 아시며  당신을 위로하고 힘주시며 끝까지 붙들어 주신다. "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위로 입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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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떤 사람이 친구 초청으로 미국에 갔습니다.  공항에서 '개그림 버스'를 타라고 했지요.  친구 말대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도무지 오지 않네요.  물어볼 사람도 없고  온종일 눈이 빠지게 기다렸습니다.  해 질 녘에서야 헐레벌떡 달려온 친구에게 울먹이듯 따 졌지요.  " 도대체 개그림 가는 버스가 어디 있어?"  친구가 대답했습니다.  " 개 그림이 있는 버스지, 무슨 개 그림 가는 버스야." 그제야 둘러보니 지나가는 버스마다 개 그림 (그레이하운드)이 있었습니다.

     대림 절입니다. 예수님은 어떤 모습으로  오실까요. 예수님을 기다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어떤 모습으로 오시는지  알아야겠지요.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기다리고 , 제대로 기다려야  제대로 만날 수 있습니다. 

     "너희는 한 갓난 아기가  포대기에 싸여 , 구유에 뉘어 있는 것을 볼터인데 이것이 너희에게 주는 표징이다."  천사가 목자들에게 알려주었던 그리스도의 표징입니다.  예수님은 '구유에 뉘어있는 갓난아기 '의 모습으로  오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가장 작은 사람으로 가장 낮은 곳에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립니다. 

Posted by 물오리

 

   기도하다 보면 가장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기다림입니다. 현재 우리 교회는 성전 건축 중입니다. 수많은 부분을 주님께 여쭤보면서 기다리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더러는 금식을 하며 주님의 음성을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려야 하는 이유는 사람의 시간과 하나님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른시간에 응답받기를 원하지만 , 창조주 되시는 주님은 그분께서 가장 합당한 시간에 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원하십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다리는 시간을 가져야 할까요. 

   첫째 ,철저하게 나의 사심을 버리고 먼저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고 있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이 기뻐하시는 일 인지도 기도해보아야 합니다. 둘째, 주님이 기뻐하시면 믿음을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이 오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도 여쭈어 보아야 합니다.  또한 주님께서 주시는 믿음이 확신으로 와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확신이 오면 주님께 감사의 기도와 찬양으로 영광을 돌리며  기다려야 합니다. 기다림이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주의 일을 확신 가운데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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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회 중에 앉은 사람들이 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사도행전 6장~  15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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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차원에서 우리 모두 진리의 빛을 보지 못하는  눈먼 자들이었다.

죄악의 어둔 세상을 헤메다가 결국 영원한 멸망의 구덩이에 빠질  비참한 운명이었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써  우리의 영안이 밝히 열려 진리의 빛을 보게 되었고, 

이제 영원한 생명의 길을 걷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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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의 부모님은 지금 천국에 계십니다. 부모님 살아생전에 저는 돈 없는 신학생이요 바쁜 목회자란 이유로 부모님이 베푸신 사랑과 은혜에  제대로 감사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상황이 많이 나아졌지만 감사드릴 부모님이 안 계십니다.

  감사는 타이밍을 놓치면 안 된다는 것을 시간이 갈수록 더 절감하게 됩니다.  예수님에게 치유받은 나병 환자 중  한 명은 즉시 예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다른 아홉 명은 어디 갔느냐고 예수님은 찾으셨습니다. 그 한 명은 칭찬도 구원도 받았습니다.

  타이밍에 맞는 감사는 행복의 길이요 축복의 도구입니다. 무슨 급한 행사를 해야 하니 교회당을 빌려달라고 부탁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너무 딱한 상황이라 장소는 물론 다른 것 까지도 힘껏 도와 드렸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나서 구두로도 전화로도 이메일로도 감사가 없었습니다. 

  그분이 잊었던지 시간이 너무 지나 감사 표현하기가 어색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또 무슨 행사가 있다며 교회단을 빌려 달라고 했습니다. 제가 "안된다" 고 했습니다. 밴댕이 속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을지언정 감사가 없는 사람에게  재차 친절을 베풀고 싶지 않았습니다.  감사는 늦지 말아야 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6장~  24절

Posted by 물오리

 

    여러분은 여러분의 소리를 마음을 다해 들어주는 분을 곁에 두고 계시는 가요.  우리 소리를 진정성 있게 들어주는 대상을 만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들으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일종의 선입견을 갖고 있습니다.

   '말씀하시는 하나님' 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믿고 그 말씀애 순종하는 게 신앙의 마땅한 자세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또 다른 면을 강조합니다.  출애굽 사건만 봐도 그렇습니다. 출애굽의 출발 지점을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 하나님이 그들의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하나님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의 언약을 기억하사" 이처럼 '들으시는 하나님' 에 대한 기록은 성경 곳곳에  넘쳐 납니다.  예수님 또한 그런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귀를 크게 열고 온 마음을 다해 들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소리를 허투루 듣지 않으시고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천둥 보다  더 크게 들으십니다. 우리 내면의 소리를  마음으로 듣고 반응하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Posted by 물오리

 

     성경에서 말하는 평안이란 감정적으로 요동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할 때 마음의 평온 함이나 요동치 않음을 목표로 한다면 아마도 도교에 가까울 것입니다. 영적 성장은 단순히 말씀을 읽고 기도하고 예배를 드리는  그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 그 은혜를 삶의 환경 속에서 적용할 때 일어납니다. 

    성경은 사랑을 단순히 감정적 평온한 상태라고 말하지 않고 , 사랑은 오래 참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오래 참는다는 것은 힘든 과정입니다. 즉 사랑이 자라는 것은 오래 참는 과정을 통해  생겨납니다. 

     참된 평안은 평안 하지 않는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때 생깁니다. 참된 기쁨은 기뻐하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하늘의 기쁨을 누릴때  생깁니다.

    " 범사에 감사하라 " 는 말씀은 기뻐하지 못하고 감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감사를 선택하라는 말입니다. 신앙의 성장은 평안한 환경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감정이 요동치는 선택의 순간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임재를 누릴 때 이루어집니다.  이 땅에서 경험하는 모든 갈등과 어려움은 결국 우리를 더욱 성장하게 하는 하니님의 도구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가 나를 사랑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하였도다 .

사무엘하  1장 ~26절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