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책[Poem]'에 해당되는 글 1047건

  1. 2023.03.03 우리라는 이름만으로도 행복하여라 --- 이채 by 물오리
  2. 2023.02.28 축복--- 피천득 by 물오리
  3. 2023.02.24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으니까요--- 작자미상 by 물오리
  4. 2023.02.18 농담 --- 이문재 by 물오리
  5. 2023.02.08 찬미하리라 --- 홍수희 by 물오리
  6. 2023.02.04 입춘대길---윤보영 by 물오리
  7. 2023.02.04 입춘 ---안도현 by 물오리
  8. 2023.01.13 교회 종소리 --- 나태주 by 물오리
  9. 2023.01.11 기도할 때 내 마음은 ---이해인 수녀님 by 물오리
  10. 2022.12.28 응원 - - - 나태주 by 물오리

 

만남에 이익을 구하지 아니하니 진실로 반갑고

헤어짐에 보고픔이 가득하니 한결같은 우애로다.

 

말로써 상처를 입히지 아니하니  사려 또한 깊고

돌아서서 헐뜯지 아니하니 고맙기 그지없어라 

 

나누는 일에 인색하지 아니하니  천심이 따로 없고 

베푸는 일에 이유가 있으니 그 또한 지심이로다

 

처음과 끝이 같지 아니하면 풀잎같은 인연에도  바람이 일 것이요 

겉과 속이 같지 아니하면  바위 같은  믿음에도 금이 가리라

 

모름지기 가다듬고 바로 세우는 일은 

평생을 두고도 다 못하나 사람의 향기만은 간직하고 싶을 때 

 

손에 손을 잡고 마음과 마음을 나누는 

우리라는 이름, 그 이름 만으로도 행복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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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나무가 강가에 서 있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나무가 되어 나란히 서 있는 것은 

얼마나 복된 일일까요

 

새들이 하늘은 날으는 것은 

얼마나 기쁜일일 까요

 

새들이 나란히 날으는 것은 

얼마나 기쁜 일일 까요

Posted by 물오리

 

살아있는 동안에 당신의 돈을 쓰십시오.

그것을 쌓아두고 자랑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그것을 결코 가져갈 수 없습니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으니까요.

 

당신이 누워 있을 묘지에서는 

아무것도 당신을 도울 수가 없습니다.

지금은 당신이 큰 부자라 할지라도 

죽음의 순간이 오면

당신도 빈 털털이입니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으니까요.

 

인생길에 지친 영혼들을 위해서

당신의 돈을 쓰십시오.

훗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그것만이 하늘에서 당신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은행 계좌입니다.

수의에는 주머니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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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문득 아름다운 것과 마주쳤을 때 

지금 곁에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떠오르는 얼굴이 있다면  그대는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그윽한 풍경이나 

제대로 맛을 낸 음식 앞에서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정말 강하거나 

아니면 진짜 외로운 사람이다.

 

종소리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하여 

종은 더 아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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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비가 오면 그 빗물을 찬미하리라

바람 불면 그 바람을 찬미하리라 

추위가 오면 그 추위를 더위가 오면 그 더위를  

거기 함께 흐르는  당신의 섭리를 찬미하리라

기쁠 때는 그 기쁨을  슬플 때는 그 슬픔을 

사랑밖에 모르는 주님

나를 사랑으로 섭리하시니 나보다 나를 잘아시는 주님

내 영혼의 선악을 위하여 은총으로 나를 보살피시네

나 항상 당신을 찬미하리라

사랑밖에 모르는 주님 사랑으로 나를 섭리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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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산과 들은 이제부터 봄을 열고 

꽃 피울 준비 하겠지만 

우리는 이미 가슴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운 행복한 봄을 보내는 중입니다. 

그래서 더크게 웃고 더 많이 즐거워하는 

넉넉한 봄으로 만들겠습니다.

여름이 되면 미소로 행복을 나누는 

커다란 나무가 되어 있겠지요

"입춘대길"

만나는 사람마다 가슴에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가 먼저 사랑을 붙여주는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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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바깥에 나갔더니 어라, 물소리 들린다.

얼음장 속 버들치들이 꼭 붙잡고 놓지 않았을

물소리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

허리춤이  헐렁해진 계곡도  되도록 길게 다리를 뻗고 

참았던 오줌을 누고 싶을 것이다.

물소리를  놓아버린  뒤에도 버들치들은 귀가 따갑다

몸이 통통 해지는 소리가 몸속에서 자꾸 들려왔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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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아홉 시에 울리는 

교회 종소리는 

주일학교 종소리 

죄짓지 않은 아이들

죄짓지 말라 

부르시는 종소리

 

열한 시에 울리는 

교회종 소리는 

대 예배 종소리

죄 많이 지은 어른들 

어서 와 회개하라

부르시는 종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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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기도할 때 내 마음은 바다로 갑니다

파도에 씻긴  흰 모레밭의 조개 껌질 처럼 닳고 닳았어도

늘 새롭기만 한 감사와 찬미의 말을 

한꺼번에 쏟아놓으면 

저 수평선 끝에서 빙그레 웃으시는 나의 하느님

 

기도할 때 나 마음은 하늘이 됩니다

슬픔과 뉘우침의 말들은 비가 되고

기쁨과 사랑의 말들은 흰 눈으로 쌓입니다.

때로는 번개와 우박으로 잠깐 지나가는 두려움

때로는 구름이나 노을로 잠간 스쳐가는 환희로

조용히 빛나는 내 기도의 하늘

이 하늘 위에 뜨는 해. 달. 별. 믿음. 소망. 사랑

 

기도할 때 내 마음은 숲으로 갑니다

소나무처럼 푸르게 

나무처럼 곧게 한 그루 정직한 나무로 내가 서는 숲

때로는 붉은 철쭉꽃의 뜨거운 언어를

때로는 하얀 도라지꽃의 청순한 언어를 피워내며

한 송이 꽃으로 내가 서는 숲

사계절 내내 절망을 모르는  내 기도의 숲에 서면

초록의 웃음 속에 항상 살아계신 나의 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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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오늘 부터 나는
너를 위해 기도 할거야

네가 바라고 꿈꾸는 것을
이룰 수 있도록

그날이 올 때까지
기도하는 사람이 될 거야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