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230건

  1. 2017.01.28 자전거 여행--- 김훈 by 물오리
  2. 2017.01.27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3. 2017.01.26 김을 재며 --- 시어머님 생각 by 물오리 2
  4. 2017.01.25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5. 2017.01.24 by 물오리 2
  6. 2017.01.24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1
  7. 2017.01.22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8. 2017.01.20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9. 2017.01.20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10. 2017.01.19 죽음의 수용소에서 --- 빅터 프랭클 by 물오리


 

   갈 때의 오르막이 올 때는 내리막이다. 모든 오르막과 모든 내리막은 땅위의 길에서 정확하게 비긴다. 오르막과 내리막이 비기면서, 다 가고 나서 돌아보면 길은 결국 평탄하다. 그래서 자전거는 내리막을 그리워하지 않으면서 오르막을 오를 수 있다.

   '신비'라는 말은 머뭇거려지지만 기진한 삶속에서도 신비는 있다. 땅위의 모든길을 다 갈수 없고 땅위의 산맥을 다 넘을 수 없다 해도 , 살아서 몸으로 바퀴를 굴려 나가는 일은 복되다. - 프롤로그-

  꽃피는 해안선- 여수 돌산도 향일암에서 자전거는 출발한다.

  여수의 남쪽, 돌산도 해안선에 동백이 피었다. 산수유도 피고 매화도 피었다. 자전거는 길 위에서 겨울을 났다. 산수유가 언제 지는 것인지는 눈치 채기 어렵다. 그 그림자 같은 꽃은 다른 모든 꽃들이 피어나기 전에, 노을이 스러지듯이 종적을 감춘다. 그 꽃이 스러지는 모습은 나무가 지우개로 저 자신을 지우는 일과 같다. 산수유가 사라지면 목련이 핀다. 목련은 등불을 켜듯이 핀다.

꽃피어 봄 마음 이리 셀레니

아, 이 젊음을 어이 할거나

  7세기의 젊은 여승 설요가 쓴 시인데 세상으로 돌아가는 노래이다. 그 여자는 시 쓰는 사내의 첩이 되었단다. 7세기 봄과 13세기 봄이 다르지 않고 , 올봄이 또한 다르지 않다. 그 꽃들은 해마다 새롭게 피었다 지고 지금은 지천으로 피어있다.

  *흙의 노래를 들어라 *가을 빛 속으로의 출발 *가까운 숲이 신성하다 *나이테와 자전거 *여름 연못의 수련, 이어인 일인가. * 한강의 삶은 지속이다 *전환의 시간 속을 흐르는 강 * 노령산맥 속의 IM F *시간과 강물 * 꽃피는 아이들 * 빛의 무한한 공간 * 만경강에서 * 시간이 기르는 밭, 선진강 여우치 마을, 등 29편의 글이실려있다. 그의 자전거는 강산을 누빈다.

산맥을 넘고 강을 건너 자전거 여행으로 풍수와 역사를 만난다. 말없이 일만 하는 부부를 만나고 숲과 찻잎의 덕음 , 그리고 기다림으로 남는 경기만 염전과도 만난다.

'당신의 다리는 둥글게 굴러간다.허리에서 엉덩이로 무릎으로 발로 페달로 바퀴로

길게 이어진 다리가 굴러간다.' - 김훈의 자전거를 위하여 - 김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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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에서 겸손하라

 때가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베드로전서 5장 6~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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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처럼 김을 잰다.

   시골 사는 동창 중에 깨 농사를 짓는 친구가 있어 들기름을 부탁했더니 택배로 왔다. 금세 짠 들기름에 참기름 조금 넣어 한 장 한 장 재다 보니, 문득 이맘때면 김을 재시던 시어머님 생각이 난다.

   동지섣달 긴긴밤 두레상 위에 커다란 쟁반을 놓으시고 조선 김을 솔잎으로 정성껏 바르시던 어머님, 그 어머님 생각을 하면 단아하고 고우셨던 모습이 먼저 떠오른다. 키는 작으셨지만 매무새가 단정하셨고 어머님 옆에 가면 언제나 코티 분 향기가 났다. 아침에 일어나시면 머리부터 가지런히 손질하시고 한 번도 흐트러진 모습을 뵌 적이 없다.

  음식 솜씨 또한 남달라 어머님이 해 주시는 음식은 참 맛이 좋았다. 요즘처럼 설 명절이 다가오면 큰 가마솥에 사골을 고아, 양지, 간, 콩팥, 무, 다시마, 그 국에 밥을 말아 먹으면 그야말로 일품, 생각만 해도 입안에 침이 고인다.

    어느해인가 시월 상달 고사를 드리는 날이었다. 돼지 머리가 그대로 배달되었는데 어머님은 돼지 입을 벌리고 이빨을 구석구석 칫솔로 닦으셨다. 눈은 뜨고 있고 젊은 새댁은 도와드리다가 도망을 쳤다. 일을 잘하지 못해서 그릇도 잘 깨 먹고 실수 연발이어도 늘 사랑으로 감싸 주셨던 어머님.

   별이 초롱초롱하던 여름밤, 홑이불 다림질 하실 때 나는 그 끝을 잡고 있었다. 걸터앉은 툇마루에서 숯이 담긴 손다리미를 요령있게 이리저리 구겨진 홑청을 다리시며 하신 말씀은 지금도 미소가 지어진다.

“애야, 지금은 혼인 말이 들어오면 맞선을 보지 않니, 나는 사진만 보고 시집을 왔단다. 만약에 선을 보았다면 키가 작아 너희 아버님과 혼인을 했을까싶다 나는 그 시절 덕을 보았지.”

   하시며 수줍게 웃으시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 하긴 아버님은 키도 작지 않으셨고 지금으로 말한다면 훈남이셨다. 아들 여섯 딸 둘, 팔 남매를 사랑으로 키우셨고, 며느리들도 언제나 따뜻한 눈으로 봐주셨던 어머님, 그 시절의 추억을 어찌 말로 다 할 수 있으랴, 정유 년 설 명절 앞두고 나는 그 어머님이 새삼 그립다.

  이번 설에 외손들이 우리 집을 다녀간다. 손녀딸이 유난히 김을 좋아해 동지섣달 긴밤, 나도 어머님처럼 조선 김을 정성껏 잰다. 조잘대며 맛나게 먹을 손녀 딸 얼굴을 떠 올리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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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개 부르짖으며 내게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아  29장 11절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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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Essay] 2017. 1. 24. 05:53


                               

   

   오랜 세월 벗으로 지내는 친구의 어머님은 올해 아흔넷이시다.

“ 어머니, 쌀 빻아 왔어요.”

“ 응, 쌀 왔어”

   가끔 정신을 놓치기도 하는 어머니는 정미소에서 막 찾아온 쌀을 만지며 환하게 웃으신단다. 친구는 올가을도 어김없이 벼농사를 거두어 어머님께 먼저 보여드린 것이다. ‘내 자식들 입에 쌀밥 들어가는 것’을 보아야겠다고 젊은 시절 악착같이 일을 하셨다고 했다. 그래서 시골 고향에 논을 장만한 것은 1965년대라 했다. 그로부터 오십 여년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친구는 아직도 어머니 이름 그대로 그 땅을 간직하고 있다. 그것은 어머님의 자존감을 지켜드리고, 해마다 햅쌀을 보며 기뻐하시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기 위함이다.

   1965년 그때는 나라도 국민도 모두 어려웠던 시기였다. 한국전쟁을 겪고 십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국민의 식생활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부모님들은 빈곤 속에서 ‘보릿고개’라는 고개를 넘어야 했던 때, 우리 집도 예외는 아니어서 쌀밥을 구경하기가 힘들었다. 보리쌀에 쌀을 한 줌 넣어 밥을 지으면, 아버지와 오라버니 드리고 남은 식구들은 깡 보리밥을 먹었다. 어쩌다 아버님이 드시던 쌀밥을 남기면 그것을 먹으려고 자매들끼리 다투었던 기억이 새롭다. 그야말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을 먹어보는 게 소원이었다. ‘마른논에 물들어가는 소리와 자식 입에 밥 들어가는 소리만큼 즐거운 소리가 없다’라는 옛말, 그 말의 뜻을 우리 세대는 알고 있다.

   며칠 전, 햇살 바른 곳에 쌀이 널려 있었다. 자세히 보니 ‘바구미’라는 쌀벌레가 눈에 띈다.

   “ 떡 해 드실래요? 벌레가 좀 낫지만, 쌀은 괜찮아요.”

   경비아저씨 말이다. 아파트 위층에 사는 젊은 아기 엄마가 버려달라고 내놓은 쌀이라고 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가 가래떡을 해 먹기로 했다. 모처럼 이웃과 나누어 먹는 떡 잔치를 했다.

  쌀은 영양이 풍부하다고 한다. ‘본초강목’ 약학 서에는 ‘쌀은 위기(胃氣)를 평 하게하고 몸에 기운을 돋아 정신이 어지러운 것을 없애준다’ 했고, 또한 쌀에는 생명을 유지하는 기본 영양소인 탄수화물이 72퍼센트나 들어 있다고 한다. 그 밖에 단백질, 지방,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도 B1, B2, 복합체가 들어있어 혈중코레스톨과 중성지방 농도를 감소시켜주며 생명을 유지 하는 데는 더없이 좋은 식물이라고 했다.

   2016년 요즘 쌀 소비가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한사람이 하루에 밥 두 공기를 채 먹지 않는 다는 것이다. 반면에 피자나 햄버거 등, 밀가루 소비량이 늘어 어른은 물론, 어린이 당뇨와 비만이 늘고 있다고 한다. 이 나라 기둥인 꿈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할 텐데 걱정이 앞선다.

   갓 시집을 갔을 때, 시어머님은 쉰밥을 찬물에 헹구어 드셨다. 쌀 한 톨에는 농부의 피땀이 서려 있고 수십 번의 손이 가야 밥상에 오르게 되는데 그 수고와 땀을 알아야 한다는 지론이셨다. 그래서 우리는 상 앞에서 흘리는 밥도 주워 먹었다.

   지구촌 곳곳에는 지금도 굶주리는 사람들이 많다. 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도 끼니 해결 못 하는 이들이 있다는데, 벌레가 좀 났다고 쌀을 버리는 철부지 새댁이 있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다

   올해 공주시가 우리 쌀 소비촉진을 위해 급식 요리사 대상으로 우리 쌀 식품 가공 기술교육을 하고 있다고 한다. 쌀 파스타, 쌀 떡볶이, 쌀 빵, 더 많은 음식이 개발되어 쌀농사를 짓는 농부들의 시름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었으면 좋겠다. 우리의 생명을 지켜주는 쌀, 없으면 살수 없는 귀한 쌀, 이 쌀의 소중함을 젊은이들이 알아 밀가루 보다는 쌀 소비가 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나는 요즘도 가끔은 따끈한 쌀밥을 지어, 추억이라는 이름과 함께 고추장을 넣어 비벼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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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편 11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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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속하지 않은 이방인에게 대하여도

그들이 주의 큰 이름과 능한손과 펴신 팔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 하거든 주는 계신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모든 이방인이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오시며

또 내가 건축한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역대하 6장 32 ~33  < 솔로몬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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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야고보서 1장 13~  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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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야고보서 1장 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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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 그는 1905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의학박사와 철학박사를 받았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과 아들러의 개인심리학에 이은 정신요법 제 3학파라 불리는 로고 테라피 학파를 창시했다. 유대인이었던 그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의 강제수용소에서 3년간 겪은 죽음 속에서 자아를 성찰하고 인간 존엄성의 위대함을 몸소 체험하였다.

- 표지 글이다.-

이 책은 생사의 엇갈림 속에서도 삶의 의미를 잃지 않고 기나긴 죄수 생활 그 체험을 바탕으로 인간 승리를 보여준 자전적 체험수기이다.

수용소에서 아버지, 어머니, 형제, 그리고 아내가 모두 강제수용소에서 죽음을 맞았거나 가스실로 보내졌다.

‘만약 어떤 사람이 시련을 겪는 것이 자기 운명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그는 그 시련을 자신의 과제, 다른 것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유일한 과제로 받아 들여야 한다. 시련을 당하는 중에도 이 세상에서 유일한 단 한사람이라는 사실에 감사해야한다. 어느 누구보다도 그를 시련으로부터 구해낼 수 없고 , 대신 고통을 짊어질 수도 없다. 그가 자신의 짐을 짊어지는 방식을 결정하는 것은 그에게만 주어진 독지적인 기회이다.’그가 한 말이다.

강제수용소에서 있었던 보통사람들의 이야기, 치열한 생존 경쟁의 각 축장 , 믿음을 상실하면 삶을 향한 의지도 상실한다, 집행유예망상, 삶과 죽음의 갈림길, 인간은 어떤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다, 무감각, 죽음보다 더한 모멸감, 먹는 것에 대한 원초적 욕구, 인간에 대한 구원은 사랑 안에서 그리고 사랑을 통해 실현된다, 인간의 정신적 자유, 미래에 대한 기대가 삶의 의지를 불러일으킨다, 자살 방지를 위한 노력, 비통과 환멸, 삶의 의미, 로고 테라피에 관한 참고문헌 등등,

내일을 알 수 없는 수용소의 생활, 목숨을 두고 벌어지는 급박한 상황에서 사람들의 행동과 심리 상태, 시시각각 일어나는 사건들이 읽는 내내 너무도 가혹해 가슴이 먹먹해 왔다. 그러나 삶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한 사람은 그 극한 상황에서도 살아 남았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가혹한 현실로부터 빠져나와 내적인 풍요로움과 영적인 자유가 넘치는 세계로 도피할 수 있는 능력가지고 있었다.’이 대목은 주님이 주신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 일까 생각 하게 한다. 

빅터 프랭크의 <죽음의 수용소에서> -  75 판이란다. 이 책을 번역한 분은 세로토닌문화원 원장 이시형 박사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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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