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

 

사도 행전 2장~ 1,2,3,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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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요셉은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인정하는 가운데서 형들을 진정 용서 할 수 있었다.

결코 용서 할 수 없는 마음의 상처가 있는가?

요셉처럼 하나님의 크신 섭리의 용광로 속에 모든 미움과 원한을 녹여 버리도록 하라!

 

                                                           좋은성경( 성서원)

Posted by 물오리

 

오늘 팔월의 하늘은 쪽빛바다

한눈에 담지못 할 넓디넓은 대양

삼십몇도를 오르내리는 찜통더위라도

저 푸른바다에 풍덩 뛰어들어 가뿐히 잊을수있으리

흰솜사탕 구름한조각 한입 깨물어 먹으면

한세상 살아가며 켜켜이 쌓인

몹쓸 사랑의 허기도 사르르 녹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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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매우 깨끗한 물방울 다이야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견줄만한 보석이 없어 왕은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고로 다이야몬드에 깊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왕은 기술자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 왕이여 아무리 문질러도 이 흠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며칠 후, 왕명을 받은  탁월한 기술자의 손길로 그 보석은 이전 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되었습니다.

정교한 기술로 흠집 주변에  아름다운 장미꽃 봉우리를 새겼고 깊은 흠집에는 뿌리를 새겼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지우고 싶은 인생의 상처들이 때로는

누군가를 치료하는 약재료가 된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의 상처가 누군가의 인생을 꽃피우는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상처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로 꽃을 피울 수는 있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 (엡5:8)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사월 초 , 씨를 뿌려서 가꾼 나팔꽃 두 송이가 처음으로 피었다.

해마다 일층 화단에 씨를 묻고 창가로 올려 키우는 것이지만 처음 필 때가 참 예쁘다.

물 주고 쌀뜬물도 주고 대가 실하게 올라오더니 꽃도 실하고 요염하다.  예쁜 꽃을 자세히 보면

그 색감에 놀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기르시는 주님 솜씨에 또 한 번 놀란다.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집에서 쉬고 있는 나를 위로라도 해 주는 듯, 환하게 피어 내 마음도 기쁘다.

 아침이면 오늘은 몇송이가 피었을 까 창문을 열고 보게 된다 .

줄기 따라 꽃봉우리가 종종 맺혀있다.  이제부터 앞다투어 피겠지만,

 창가를 핑크색으로 물들이고 보는 즐거움 또한  나만의 소소한 기쁨이 아닐 수 없다.

'서툰 솜씨에도 잘 자라준 나팔꽃아 고맙구나 ' 나는 혼자 속 말을 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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