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임박해 오나이다
어머니!
그윽한 저----
비밀의 나라에서
걸어오시는 어머니의
고운 발자국소리
멀리서 어렴풋이
들리는 듯 하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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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임박해 오나이다
어머니!
그윽한 저----
비밀의 나라에서
걸어오시는 어머니의
고운 발자국소리
멀리서 어렴풋이
들리는 듯 하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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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가위 날이
어머니
마지막 하직할 때
당신의 연세보다도
이제 불초 제가 나이를 더 먹고
아버지 돌아가실 무렵보다도
머리와 수염이 더 세었답니다
어머니
신부(神父) 형이 공산당에게 납치된 뒤는
대녀(代女) 요안나 집에 의탁하고 계시다
세상을 떠나셨다는데
관(棺)에나 모셨는지, 무덤이나 지었는지
산소도 헤아릴 길 없으매
더더욱 애절합니다
어머니
오늘은 중추 한가위,
성묘를 간다고 백 만 시민이
서울을 비우고 떠났다는데
일본서 중공서 성묘단이 왔다는데
저는 아침에 연미사(煉彌撒)만을 드리곤
이렇듯 서재 창가에 멍하니 앉아서
북으로 흘러가는 구름만 쳐다봅니다
어머니
어머니
가을이 되었으+ 한가위 날이 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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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말씀
오늘은 출애굽기 36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
그림은 [구글] 음악은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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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낮은 자 섬긴 갈릴리 예수 정신부터 회복할 때"
3.1 운동은 1919년 당대까지 세계에 없었던 비 폭력 평화운동
기독교가 전해진 지 30여년 만에 한국교회가 중심에서 이끌어
그 전통 교계가 따라주었으면, 무엇보다 원수를 사랑함으로써
그 내면에 똬리 튼 악을 해체하는 예수의 정신이 절실하다.
"대구 성결교회를 지키신 부모님, 보수적이었지만 참 따뜻한 신앙인 이셨어요.
1.4후퇴때 아이셋을 둔 40대 부부 ,기침을 심하게 하고 폐병에 걸린 것 같았는데
이 가족에게 방하나를 내주어 석달동안 지내게 해주셨어요.
혈루증 앓는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은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가라'
불쌍한 여인에게 딸이라 불러주고 평안히 가라 하신 주님 말씀. 이것이 선교이고 전도입니다.
가장 낮은자를 섬겼던 갈릴리의 예수 정신부터 회복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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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들의 가슴엔
슬픈 보따리가 하나 더 걸려 있나 보다
시를 풀어 놓아도 슬픔
노래를 풀어 놓아도 슬픔
숨쉬는 것이 모다 슬픔이어라
사랑이 있어도 슬픔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도 슬픔
풀리지 않는 이 슬픈 보따리
아, 이 보따리는 누가 풀 수 있으리
슬픔은 인생인 것을
신이여, 그렇지 않습니까?
당신이 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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