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기다리는 것만으로도
내 세상이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절대 보낼 수 없다고
붙들었어야 했던 것을
그땐 왜 몰랐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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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창은 별이 빛날 때만 창이다.
희망은 희망을 가질 때만 희망이다.
창은 길이 보이고 바람이 불 때만 아름답다.
희망은 결코 희망을 잃지 않을 때만 아름답다.
나그네여, 그래도 이 절망과 어둠 속에서
창을 열고 별을 노래하는 슬픈 사람이 있다.
고통은 인내를 낳고 인내는 희망을 낳지 않는데
나그네여, 그 날 밤 총소리에 쫓기기며 길을 잃고
죽음의 산길 타던 나그네여
바다가 있어야만 산은 아름답고
별이 빛나야만 창은 아름답다
희망은 외로움 속의 한 순례자
창은 들의 꽃
바람 부는 대로 피었다 사라지는 한 순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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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노아가 육백한 살 되던 해 첫째 달, 곧 첫째 날에 물이 땅에서 말랐습니다.

노아가 배의 지붕을 열고 보니, 땅이 말라 있었습니다.

"너는 아내와 아들들과 며느리를 데리고 배에서 나오너라.

너와 함께 머물고 있는 각종 생물 즉

새와 짐승과 땅위에서 기는 모든 것도 배에서 이끌고 나오너라.

그것들이 땅 위에서 활동하며, 알을 까고 새끼를 많이 낳아 땅 위에서 번성할 것이다 "

 

창세기 8장~ 13,16,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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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복음 실은 오토바이, 고산준령을 깨우다.>

네팔수도 카트만두에서 서북쪽으로 80km 떨어진 산간마을,

허언약선교사는 매주 한 두차례 티베트인들을 만나기 위해 3000m 10시간 고지대를 달린다.

2000년 해외선교 단체에서 아내 박이레씨를 만나 장기 선교사로 헌신,

흩어져 있는 마을 곳곳 순례길, 닫혔던 마음이 서서히 열려 교회이어 미션스쿨까지 세우고

다음세대 양육의 씨앗 키워가고 있다. 

" 티베트 부흥은 하나님께 맡기고 저는 이자리에서 최선을 다 할것"

허언약 선교사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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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의 산상 설교' 카를 하인리히 블로흐

<오직성경, 믿음 , 은혜, 그리스도 , 하나님께 영광>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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