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에게 '어둠'은 '얻음' 이었다. 

국내 첫 시각 장애인 아나운서 

2018년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이창훈씨

강남역 사거리 200m 를 달린 이창훈씨는 다음 주자에게 불꽃을 전달했다.

"시각장애인은 빛을 잃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성화는 꺼지지 않는 불꽃 이지요.

빛을 들고 달린다는 의미가 좋아 주자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2011년 KBS 장애인 앵커 공채를 통해 뽑힌 국내 최초의 시각장애인 아나운서다.

태어난지 7개월만에 뇌수막염으로 시력을 잃은 그는 가족들의 얼굴을 기억하지 못한다.

하지만 교회나가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삶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다.

'믿음의 주 요  또 온전케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

(히: 12장 2절)는 성경 말씀을 좋아한다고 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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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시편 139~ 1,2,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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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의 천사를 보내어

사자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하지 못하였사오니

다니엘 7장 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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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려워하지 라. 내가 네 옆에 있다.
흐린 아침 미사중에 들은 한 구절이
창백한 나라에서 내리는 성긴 눈발이 되어
옷깃 여미고 주위를 살피게 하네요.
누구요? 안 보이는 것은 아직도 안 보이고
잎과 열매 다 잃은 백양나무 하나가 울고 있습니다.
먼지 묻은 하느님의 사진을 닦고 있는 나무,
그래도 눈물은 영혼의 부동액이라구요?
눈물이 없으면 우리는 다 얼어버린다구요?
내가 몰입했던 단단한 뼈의 성문 열리고
울음 그치고 일어서는 내 백양나무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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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 초이튿날

       영등포역 하행선 플랫폼

       차창에 어머니의 구겨진 주름살이

       서리꽃으로 피어나네


      “춥다 들어가거라”

      “어서, 그만 들어가라니까”

 
        깊이를 잴 수 없는 모정

        저만치서 아들 등 떠미는

       육탈한 다섯 손가락 자꾸만 울먹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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