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가 내리는 토요일,

막내가 맛난것 사준다고 전화가 왔다.

바닷가재 , 랍스터 처음 먹어보는 음식이다.

연어와 새우가 든 음식이 에피타이저로 나왔다.

 

 

 다음엔 호박에 크림이 들어간 호박스프,  달콤했다.

 

 

 

베이컨과 올리브 야채 샐러드가 상큼했다.

 

 

바닷가재가 김이 모락모락 났다.

맛이 담백하고 고소했다.

 

 

가재를 구워서 다시 칠리 쏘스에 뭍혔는데 달콤하면서도 졸깃쫄깃했다.

그 맛은 정말이지 일품이었다.

 

 

 

 막내와 와인 한잔했다. 늘 어미 생각해 주는 그 마음이 고맙다.  

맛난것을 먹고 나니 내 마음도 행복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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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1회 한국문학심포지엄

양평 숲속의 아침에서 8월 11-12일 이틀간 열렸다.

문학과 정치 , 수필의 방향성 ,이란 주제로 정목일 한국 수필가협회 이사장님의 강의가 있었다.

소설 , 시 수필, 아동문학 , 많은 작가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양평 세미원을 둘러보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난다는 두물머리를 보고 왔다.

그리고 '소나기 마을'까지 비가 내려서 더욱 낭만적이었다.

 

 

 

 

                                         소나기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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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돌린 송시예  기타 송나예 듀오 콘서트

막내의 배려로 연주회를 다녀 왔다.  예술의 전당 ibk 챔버홀

풍부한 감성에서 나오는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깊은 감동의 무대라고 했다.

기타리스트 송시예는 작곡가인 아버지 송형익의 영향을 자연스럽게 받았다고 한다.

한미 전국 콩쿠르트 대상을 비롯해 한국 음악협회 전국 콩쿠르트에서 수상하여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만도린을 뜯는 손이 더 없이 부드럽고 소리 역시 감미롭다.

기타는 한곡을 연주하면 기타를 조율했다. 예쁜손으로 연주를 하고 미소 지은 얼굴이 더욱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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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정인회 모임에서 광주시 퇴촌면에 있는 '율봄 식물원' 을 찾았다.

야생화가 너무 예쁘게 피어 있었다.

금낭화 , 붓꽃, 작약, 새들의 울움소리도 들을 수 있었다.  뻐꾸기, 소쩍새,

우거진 숲속에 아이들이 체험 할수 있는 공간이 많았다. 정자에 누워 새소리 들으니 여기가 선계인가 ,

오월의 숲속은 너무나도 싱그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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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이 짙어가는 사월 말,  반숙자 선생님, 박인수 교장 선생님,  그리운 사람들을 만났다. 

수암보에서 하룻밤을 지냈다. 싱그러운 자연 속에서 한장. 언제나 건강하시기를...

  

 

 

 사촌 동생이 전원주택을 지어 집구경을 갔다.   뒷산에 나물이 많았다. 취나물, 두릎,  고사리  제비꽃 다래순, 

 

 

 

 

두릎을 따며 웃고 있는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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