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너는 센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 이니라 

 

레위기 20장~ 31,3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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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풍지 우는 겨울밤이면 

윗목 물그릇에 살얼음이 어는데 

할머니는 이불속에서 

어린 나를 안고 

몇번이고 혼잣말로  중얼거리시네

 

오늘 밤 장터의 거지들은 괜찮을랑가

소금창고 옆 문둥이는 얼어 죽지 않을랑가

뒷산에 노루 토끼들은 꿂어 죽지 않을랑가

 

아 나는 지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낭송을 들으며 잡이 들곤 했었네

 

찬 바람아 잘 들어라

해야해야 어서 떠라

 

한겨울 얇은 이불에도 추운 줄 모르고 

왠지 슬픔 노래 속에 눈물을 훔치다가 

눈산의 새끼노루처럼 잠이 들곤 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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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받으셨음이니라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여 네 머리에 향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 지니라  

 

전도서  9장 ~ 7,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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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 속에는 

파아란 잎이 하늘 거린다

 

꽃씨 속에는 

빠알가니 꽃도 피면서 있고

 

꽃씨 속에는

노오란 나비 떼가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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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그의 예물이 염소면 그것을 여호와 앞으로 끌어다가

그것의 머리에 안수하고 회막 앞에서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은 그 피를 제단 사방에 뿌릴 것이며

너희는 기름과 피를 먹지 말라

이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니라

레위기 3장~ 12, 13, 1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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