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5건

  1. 2020.10.22 구독과 좋아요---이성준 목사님 by 물오리
  2. 2020.10.14 사회적 거리두기---이 성준 목사님. by 물오리
  3. 2020.10.03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것---홍융희목사님 by 물오리
  4. 2020.09.15 하나님의 선물---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5. 2020.08.28 과실 나무 심은 마당 ---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6. 2020.08.22 중간평가--- 이성준 목사님 by 물오리
  7. 2020.08.14 꼰대 아닌 참스승--- 한재욱 목사님 by 물오리
  8. 2020.08.10 과거 현재 미래--- 한재욱목사님 by 물오리
  9. 2020.08.06 행복--- 한재욱 목사님 by 물오리
  10. 2020.03.23 지금이 기회---김상길 목사님. by 물오리

 

요즘 세상은 매스미디어의 영향력과 더불어 1인 미디어의 힘이 점점 더 커지는 시대입니다.

전문성과 신속성, 재미와 호기심을 무기로한 유튜브는 다양한 콘텐츠를 더해가며

날로 그 영토를 확장해 가는 중입니다. 

1인 미디어의 창작자들이 늘 외치는 말이 있습니다. 그 내용에 대해 동의 하거나 지지한다면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 달라는 것입니다.

구독은 그 채널을 즐겨 찾기 하겠다는 지지의 신호이고 ,

좋아요는 그 내용에 동의 하며 신뢰한다는 인정의 표현입니다.

이를 보면서 하나님을 잊고 사는 시대에 뉴미디어가 종교 역활을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실인지 거짓인지의 경계가 모호한 콘텐츠에 할렐루야 대신 구독을, 아멘 대신 좋아요를

습관적으로 누루면서 살지는 않는지요

그리스도 인은 진리편에서 서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을 분별하면서 삽니다.

세상의 얄팍한 소리를 듣기 보다 늘 변치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구독하고

내 마음을 불편케해도, 진리에 기쁘게 반응하며 살아갑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시119: 130)

Posted by 물오리

 

 

 

보이지 않는 세포보다 더 작은 바이러스가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고 있습니다. 

미세한 이 적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 합니다.

다중시설 이용을 자제하고 오프라인상의 만남보다는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마스크 사용과 손 씻기를 강조하는 캠페인이 이어집니다.

집콕, 방콕, 등의 단어가 자연스러워졌습니다. 가족 간에도 외출 후 씻기까지는 잠시

거리를 두는 미묘한 문화가 진행중입니다.

지금과 같이 비상시국에는 어쩔 수 없는 예절이겠지요.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는 왜곡된 문화가 습관이 되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그런 우려가 인종차별로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럴 때일수록 '사회적거리'는 유지하되 '심리적 거리'는 더 가까이 해야 합니다. 

그리고 가족조차 날 가까이 할 수 없는 위기 상황에서도

날 떠나지 않으시는 하나님과 더 밀접한 '영적거리'를 유지 해야 합니다. 

" 내 부모는 나를 버렸으나 여호와는 나를 영접 하시리이다. "( 시편 27: 10)

Posted by 물오리

 

 

 

성경은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다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과 동행 한다는 건 어떻게 살았다는 말일까요. 

뜻밖에도 성경은 그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말해주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의 삶의 행위가 아니라 자세이기 때문입니다. 

'동행하다' 라는 히브리어는  부부관계를 의미합니다.

때로 다투고 얄미워 보여도 한평생 묵묵히 함께 걸어가는 사이입니다.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동행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에 큰 부담을 느낌니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우리가 큰 손해를 감수해야 할 것 처럼 생각합니다.

그래서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 봅시다. 어른이 세살짜리 아이와 걸어 간다면 누가 더 불편 할까요.

아이는 제 갈길을 가면 그만 입니다.

보폭을 맞추고 속도를 조절하는 건 어른 몫이지요. 우리가 하나님과 동행 할때도

우리보다 훨씬 더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더 손해보고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죄많고 어리석은 우리에게 보폭과 속도를 맞추기 위해서겠지요.

동행은 결국 은혜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요즘 선물하기에 좋은 것이 향초나 디퓨저입니다.  여기에는 향료가 들어 가는데

향료는 동물성과 식물성이 있습니다. 동물성 향료엔 사향노루냄새 주머니를 건조한

사향과 향유고래 배설물에서 얻는 앰버그리스 등이 있습니다.

꽃과 과일 등에서 얻는 식물성 향료는 100여종이 넘습니다.

음식에 맛있는 냄새가 없고 꽃과 과일에 향기가 없다면 어떨까요.

하나님은 향기를 만들어 우리가 풍성하게 살도록 했습니다.

개들은 사람보다 후각이 100만배 더 발달했습니다. 하지만 냄새를 즐기진 않습니다.

냄새를 즐기는 피조물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향기는 하나님이 준 특별한 선물입니다.

이 선물로 하나님이 우리에게 받기 원하는 모습이 있습니다. 화제로 드리는 제물의 향기 입니다.

우리 기도도 하나님이 받는 향기 입니다. 우리를 '그리스도의 향기'라면서 향기의 사명도 주셨습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와 기도의 향기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 이 땅에 예수님 향기를 뿜으며 삽시다.

향수 한 방울이 온 방을 상쾌하고 기분좋게 만들듯 세상을 아름답게 하며 살아야겠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예전에 시무했던 교회 주변에는 마당이 있는 집이 많았습니다.

봄에는 목련이 활짝 피어 나는 집도 있었고 가을에는 감과 모과가 열리는 집도 있어

참 훈훈하고 정감이 넘쳤습니다. 어느날 문득 느낀건 집을 지을 때 마당에 꽃나무를 심는 사람이 있고

감나무처럼 과실 나무를 심는 사람이 있다는 것 입니다.

훗날,  '마당이 있는 집을 집을 짓는 다면 무슨 나무를 심을 까' 생각하며 동시에

내 영혼의 마당에는 꽃나무와 과실 나무중 어떤 것이 심겼는지 돌아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것이요.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요 15:8)

세상을 꽃피우는 인생을 살라 합니다.  성경은 열매 맺는 삶을 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꽃피워 주실 때

그 꽃의 영광은 하나님께 돌리고, 우리는 열매로 보답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 신앙의 집 마당에는

꽃보다 과실이 더 풍성했으면 합니다. 그 열매를 이웃과 나누는 정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한해의 중간지점에 도달 했습니다. 새해의 소망과 비젼을 품고 열심히 달려와

반환점을 돌 때입니다.

올 전반기는 시작하자마자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이라는 복병을 만나 모든 계획이 엉클어져 버렸습니다.

전 세계가 동일한 문제를 만나 지금도 씨름하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어떻게 올라왔는지도 모르겠는데, 내려 갈 길은 보이지 않는 형국입니다.

그런데도 한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형편을 알고 계시고 통치하신다는 것입니다.

모두가 멈추고 숨죽이고 있는 가운데에서도 주님은 시공을 초월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는 나중에서야 주님이 베푸신 은혜를 깨닫게 될것입니다.

고은 시인의 '그 꽃'이라는 시가 있습니다. 내려 갈때 보았네/  올라 갈 때 보지 못한 / 그 꽃/

이제 후반의 경주를 시작합니다 힘들고 경황이 없어서 보지 못했지만 ,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심어 놓은 위로의

꽃을 곳곳마다 발견하는 후반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세상은 자기반성 없이 어른 노릇만 하려는 사람을 '꼰대'라 부릅니다.

꼰대는 삶의 태도가 다릅니다. "우리 때는 말이야" 라고 말하면서 과거에 삽니다.

늘 가르치려듭니다.  자신의 틀림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보고 싶은 것만 봅니다. 제일 심각한 점은
철갑을 두른 듯 반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에 나오는 최대의 꼰대는 바라새인입니다. 그들은 늘 스승과 어른 노릇을 하려 했습니다.

잔치에서는 상석에 앉으려 했고, 분리주의 귀족주의에 사로잡혀

자신들은 비루한 백성과 다르다고 했습니다. 긍휼의 눈물도 없었고 부끄러워 할 줄도 몰랐습니다.

예수님은 달랐습니다. 세리와 죄인들의 친구라고 할 정도로 사람들과 소통했습니다.

낮은 자들을 일부러 찾아 가셨고 우리를 위해 우셨습니다.

마침내 자신의 몸을 십자가에 내어 주시면서까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참스승이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버지는 많지 아니하니" (고전4: 15)

Posted by 물오리

 

 

 

" 인생을 고통스럽게 만드는 3가지가 있다.

 첫째는 과거를 후회하는 것이다.  둘째는 미래를 걱정하는 것이다.

 셋째는 현재를 비교하는 것이다. " 작가 이동훈의 책 ' 청춘달력 365'  중 한 구절입니다.

많은 사람이 과거 현재 미래를 후회 비교 근심이라는 세 강도에게 유린당합니다.

그리하여 삶이 모두 걱정 근심 덩어리 입니다. 
그러나 믿음의 성도들은 "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

고 감사하며 '에벤에셀'이라고 고백합니다.

 현재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고 기뻐하며 '임마누엘'의 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신다. " 고 믿으며 '여호와 이레'라고 노래합니다.

하나님 안에 있는 사람은 과거도 현재도 미래도 모두 꽃봉오리 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주님의 꽃자리 입니다. 

'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롬 8:28)

Posted by 물오리

 

 

 

저녁 때 돌아 갈 집이 있다는 것 ,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 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 혼자 부를 수 있는 노래가 있다는 것.

나태주 시인의 시 '행복'입니다.  하나님 안에 사는 성도는 행복한 자들입니다.

이 생을 다 마치고 돌아갈 하늘의 집이 있기 때문입니다.

" 내가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러 가노니 " (요 14:2) 힘들 때 마음속으로 생각 할 예수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 내가 세상 끝날 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마 28:20)

또한 즐겁거나 외로울 때 부를 하늘의 찬송이 있기 때문입니다. 

"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

집보다 더 좋은 하늘의 집, 친구보다 더좋은 친구이신 예수님, 노래보다 더 좋은 찬송을

부르는 성도의 깊고 푸른 행복입니다.

" 이스라엘아 너는 행복한 사람이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는 백성이 누구냐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네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신33:29)

Posted by 물오리

 

 

 

인생은 후회의 연속입니다. 죽음을 앞두고 가장 많이 되새기는 것이 후회가 아닐까요?

호주의 브로니웨어는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입니다.

그는 임종을 앞둔 환자들을 12주동안 유심히 살핀 후.

사례를 모아 책을 발간 했습니다. 사람이 죽기전 후회하는 다섯가지를 모았습니다.

다른 사람이 기대하는 삶이 아니라 자신에게 좀더 솔직한 삶을 사는 용기가 필요했는데 그걸 못했다.

그렇게 열심히 살 필요가 없었는데 ... 내 감정을 있는 기대로 표현하는 용기가 필요했는데 ,

친구를 좀 더 자주 만났어야하는데 ... 좀 더 행복해 지려고 노력했어야 하는데 주저했다.

시간, 대인관계, 환경을 고귀한 선물이라고 소중하게 간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헐값의 상품으로 낭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행복과 불행은 여기서 갈립니다.

" 있을 때 잘해" 라는 말은 고성능 백신입니다.

세가지 금이 있다고 합니다. 황금, 소금 ,지금이라고 합니다.

셋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이라고 합니다.

"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 딤후 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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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