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3건

  1. 2019.08.03 모세의 승리--- 존 에버렛 밀레이 by 물오리
  2. 2019.07.30 다이야몬드 흠집---오연택 목사님. by 물오리
  3. 2019.07.22 100세 시대 '나이수업'---유경 by 물오리
  4. 2019.07.17 천국 가게 방문기 ---오연택목사님. by 물오리
  5. 2019.07.06 어부 ---두치오 디 부오닌 세냐 by 물오리
  6. 2019.07.04 인생의 가장 큰 차이---홍융희목사님 by 물오리
  7. 2019.06.27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교회 용어) ---이상윤목사님. by 물오리
  8. 2019.06.25 위로합니다---한별목사님 by 물오리
  9. 2019.06.22 시몬의 집 그리스도 --- 디에릭 보우츠 by 물오리
  10. 2019.06.21 씨앗을 심듯이 ---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르비딤 전투에서 아론과 훌이 모세의 팔을 붙들고 있는 그림이다. 

존 에버렛 밀레이 작 '모세의 승리' 1871년, 영국 맨체스터 미술관 소장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매우 깨끗한 물방울 다이야몬드를 가진 왕이 있었습니다.

세상에서 견줄만한 보석이 없어 왕은 자랑스러워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사고로 다이야몬드에 깊은 상처가 생겼습니다. 왕은 기술자들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 왕이여 아무리 문질러도 이 흠을 없앨 수는 없습니다."

며칠 후, 왕명을 받은  탁월한 기술자의 손길로 그 보석은 이전 보다 훨씬 더 아름답게 되었습니다.

정교한 기술로 흠집 주변에  아름다운 장미꽃 봉우리를 새겼고 깊은 흠집에는 뿌리를 새겼습니다.

우리가 그토록 지우고 싶은 인생의 상처들이 때로는

누군가를 치료하는 약재료가 된다는 것을 아십니까

우리의 상처가 누군가의 인생을 꽃피우는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상처를 지울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상처로 꽃을 피울 수는 있습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 (엡5:8)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인생의 과제는 순간순간을 성실히 사는 것'

젊어서 어떤 삶을 살아왔든 나이들며 겪는 어려움은 비슷합니다.

어떻게 받아들이고 껴안을 지, 스스로 깊이 사유하는 과정 통해 주어진 삶을 수긋하게 받아 들이 길.

7, 80대 어르신들의 소소한 대화를 가까이 에서 들어 보고 싶어서

저녁식사 설거지를 책임지겠다고 달려 갔다.

여성들은 공부하기 쉽지 않던 시절에 고등교육을 받고

넉넉한 살림에 자녀들도 잘 키워내신 분들이다.

하지만 이제 누구라 할것 없이 내 몸하나 건사하기도 어려운 때에 이르렀고 남이 대신해 줄수 없는 

몸과 마음의 고통을 스스로 겪어내고 있었다.  동료들과의 만남이 즐거워 웃음꽃이 피어났다.

젊어서 더 열심히 일을 해야 할것 같아, 교회 일도 좀더 많이 할걸,  후회가 생겨,

아프지 않고 자다가 가면 좋겠는데 하나님께서 그런 복을 주시려나 몰라...

그 다음날 출산후 , 육아휴직 중인 후배네 집을 가기로 한 날,  태명이 '감자'와 '양파'

쌍둥이는 엄마의 젖을 먹으며 무럭무럭 자라는 동안 이 땅의 어르신들은 세상을 떠날것이다.

마지막때에 이르러 우리가 바라는 것은 주어진 삶을 수긋하게 받아드리며

내 앞에 놓인 시간을 끝까지 정성껏 살아내는 것.

" 한 세대가 가고, 또 한 세대가 오지만 세상을 언제나 그대로다. 해는 여전히 뜨고 

또 여전히 져서 제자리로 돌아가서 ,거기에서 다시 떠오른다. 전도서 1: 4,5절

'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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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인이 꿈을 꾸었습니다. 꿈속에서 그 여인은 시장안에 있는 가게로 들어 갔습니다.

그 가게 점원은 하나님의 천사였습니다.

" 이 가게 에서 는 무엇을 팝니까?"  " 당신은 무엇을 갖기 원하십니까?"

한참 고민하던 여인은 대답했습니다.

" 마음의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 그리고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를 주세요"

그러자 천사는 미소를 지으며 " 미안하지만 이 가게에서 그 열매들은 팔지 않습니다.

그 열매를 맺게하는 하나님 말씀이라는 씨앗만 팔지요"

그리스도인을 위한 인생독본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평화와 사랑, 지혜와 행복그리고 두려움으로 부터

자유의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은 오직하나,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입니다.

날마다 오늘 주시는 오늘의 말씀 씨았을 심고,

순종하므로 하루 하루 살아가면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그 열매가 맺힌다고 약속하십니다.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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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치오 디 부오닌 세냐의 '고기를 잡는 제자들'

예수가 말씀하신 '사람을 낙는 어부는 제자 도마, 빌립이 어부였다면 열 두 제자 중

절반이 어부, 세상에는 예수님 제자 자처하는 사람 많지만

말로만 고백하고 따르지 않으면 제자 아닌 '팬'

 

                                                               출처: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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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두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걷는 사람'과 '가는 사람'입니다.

걷는 사람은 목적지가 없이 그냥 걷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불안해서 걷기는 하는데 계속 맴돌고 방황합니다.

그런데 가는 사람은 분명한 목적지가 있어 그곳을 향해 열심히 갑니다.

힘들면 쉬어가더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그 목적이 나를 의미 있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걷는 사람인가요 가는 사람인가요. 그 기준은 나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인정하는가 .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면

나는 하나님의 선한 계획속에서 지어진 의미있고 가치있는 존재가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을 닮아가겠다는 분명한 목적이 생깁니다. 여러분을 돌아보세요

목적지를 잃고 방황하지는 않나요. 주님께 가는 삶을 회복합시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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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1세기 유대교는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로 나뉘어 있었다.

에세네파는 쿰란동굴을 중심으로 공동체를 이루며 금욕생활을 했기 때문에

성경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사도 행전 23장은 바울을 고소 하던 바리새파인과 사두개인 자중지란을 보여주고 있다.

한 목소리로 고성을 지르며 바울을 집어 삼킬 것 같았다. 그러나 바울이 던진 한마디로 인해

바울에게 향하던 비난이 전혀 다른 방향으로 급반전 됐다. 바울은 자기가 바리새인인것과

심문을 받는 이유가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 때문이라고 말한다. 바리새인은 '분리된 자' 란 의미,

사두개인은 모세 오경만을 받아 들였으며 정치적인 세력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모두 율법만을 신봉했지만 완성자인 예수 못 알아봐

복음과 선교를 방해하던 세력으로 기록되고 있다.  

 

Posted by 물오리

영국의 가난한 농부가 물애 빠져 죽게된 소년을 살려냅니다.

소년의 아버지는 고마워서 농부의 아들을 런던으로 데려가서

자기 아들과 똑 같은 교육을 받게 합니다.

농부의 그 아들이 페니실린을 발견한 알렉산더 플레밍입니다.

익사할 뻔 했던 소년은 공부에 소질이 없어 군사관 학교를 졸업합니다.

후일 결핵에 결려 죽게 되었지만 페니실린으로 살아납니다.  이소년은 윈스턴 처칠입니다.

"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우리는 이 전쟁에서 승리한다 " 고 외치며 영국을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대학 시험을 끝내고 성적이 너무 못나와 도망치고 싶었습니다.

야단만 치던 아버지는 "괜찮다" 위로 해 주셨습니다. 

인간에게는 위로도 필요하지만 판단도 필요합니다.

사랑도 필요하지만, 정의도 필요합니다. 사리를 따지며 혼내시던 아버지보다

저를 두둔 하시던 어머니가 생각납니다.

실패와 고통속에 있는 사람에게는 위로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상한 심령을 위로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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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델란드 화가 디에릭 보우츠가 1440년 그린 ' 시몬의 집의 그리스도'

시몬의 집에서 잔치를 할 때에 마라아가 니드 향유를 예수님 발에 발라드리고 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위지안은 노르웨이에서 학위를 마치고 서른이 안된나이에 중국 상하이 푸단대 교수가 되었습니다.

북유럽의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 수행중이던 중에 암 말기 선고를 받습니다.

그녀가 아기 엄마로 젊은 학자로 달려온 짧은 생을 마감하기 까지 블로그에 남긴 글을 모은  

'내가 살아 갈 이유' 라는 책이 출간 되었습니다.

" 사람이 잘 살아 간다는 것은 누군가의 마음에 씨앗을 심는 일인것 같다.

어떤 씨앗은 내가 심었다는 사실을

까맣게 잊어버린 뒤에도 쑥쑥자라 커다란 나무가 되기도 한다. 

살다가 혼자 비를 맞는 쓸쓸한 시절을 맞이 할때

위에서 어떤 풍성한 나무가 잎들로 비를 막아주면 그제야 알게 된다. "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도 하나님을 향해 씨앗을 심는 일과 같습니다.

" 이는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자란 후에는 풀보다 커서 나무가 되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이느니라"( 마13:32)

작은 행동의 씨앗과 작은 기도의 씨앗이 자라서 우리에게 기쁨과 감사를 선물해 주실 것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