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0건

  1. 2019.06.14 소유 욕구에서 닮아감의 욕구로--- 홍융희 목사님. by 물오리
  2. 2019.06.09 그리스도의 대사 ---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3. 2019.06.09 나무 위의 삭개오 by 물오리
  4. 2019.06.06 샬롬 --- 이상윤 목사님. by 물오리
  5. 2019.06.02 아내에게 조롱받는 욥 ---전창림 by 물오리
  6. 2019.06.01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있다---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7. 2019.05.28 우분투 ---오연택목사님 by 물오리
  8. 2019.05.25 실수도 훈련이다---김민정 목사님. by 물오리
  9. 2019.05.25 마르다와 마리아집에서 by 물오리
  10. 2019.05.20 100세 시대 나이수업---유경 by 물오리

우리는 매일 열심히 살아갑니다. 맡겨진 사명을 성실하게 감당하며 삽니다.

공부도 열심히, 돈도 열심히, 건강을 위해 운동도 하고 외모도 가꿉니다.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살아가는 이유는 뭘까요.

혹시 남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한 번쯤 고민해 볼 일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열심히 꾸미지 않아도

우리의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사랑은 늘 풍족합니다.  그 사랑을 받은 우리는 비로소 삶에 안정을 찾게됩니다.

더 이상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어집니다. 불안한 마음과 두려움도 사라집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뒤에는 삶의 중심이 분명 바뀌게 됩니다. 더 인정받으려는 욕구에서 벗어나

나를 사랑해주시는 하나님의 큰 사랑을 마음껏 누리는 기쁨을 알게 됩니다.

나도 누군가를 조건없이 사랑해야 겠다는 '닮아가는 욕구'가 생겨납니다.

내가 받은 사랑이 너무 소중해서 사랑을 전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는 거지요. 

아름다운 변화가 우리 모두에게 있기를 소망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유학생 시절, 미국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교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행사 후, 샌프란시스코 영사관저 만찬에 초대받았습니다.

영사관 저택도 좋았고 승용차도 고급이었습니다.  대사나 총영사관은 나라를 대표하므로

그에게 합당한 대우를 해야하고 외빈들을 대접하는 일도 많기 때문이라고 보좌관은 설명했습니다.

그때 사도 바울의 고백이 무슨뜻인지 실감했습니다.

"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고전 4:1)

한국 나라의 대사는 그가 쓸 것을 국가에서 제공해 주듯이,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공급해 주실 것입니다.

대사는 파견된 곳에서 나라가 맡겨준 일을 위해 살아야합니다.

이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맡겨주신 일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천국시민권자로서 이 세상을 삶아가는 정체성이며 이 땅에 사는 이유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예수님을 만나길 열망했던 삭개오, 그에게 말씀하시는 예수님을 그린 성화

지나친 욕망은 욕심이 되고 탐욕으로 발전하면 죄악이 된다

가난한 자의 돈을 착취해 욕망채운 성경 속 삭개오

갈망하던 예수와의 만남 이후, '열망의 삶' 살았다.

삶의 목적 , 의미 찾는 마음이 열망, 이제 되찾아야 한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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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샬롬은 '안녕' 뜻하는 이스라엘 인사말 >

성경은 세 가지 언어로 기록되었다. 구약성경은 히브리어, 신약성경은 헬라어 ,

그리고 적은 분량의 아람어로 기록되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달리다굼'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막 5: 41)

신약성경에 쓰인 아람어이다.

기도와 설교 중간이나 끝에 사용하는 히브리어 '아멘'은 '그렇게 되게 하옵소서' 라는 뜻이다.

'샬롬'은 종교적인 언어 이기도 하지만 정치, 사회적인 말이기도 했다. '식사하셨습니까 '

아침,점심, 저녁, 인사말이었던 우리나라처럼 이스라엘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평안과 안녕을 묻는 '샬롬'이 인사말로 자리를 잡았다.  이스라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예루살렘은' 평화의 마을 ' 이라는 뜻이다.

신학적으로 '샬롬'은 전쟁의 위험이나 박해가 없는 내면적인 안정을 모두 추구한다.

또한 하나님의 정의, 질서, 조화가 이루어진 상태를 의미한다. 그러기에 '샬롬' 은 소망의 언어이며

고난과 환난 가운데 선포하는 신앙의 고백이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 이제는 주를 눈으로 뵈옵나이다. "

조르주 드 라 투스의 아내에게 조롱받는 욥 ,

의인이 었지만 시험받은 욥, 찾아온 세친구의 잘못된 권면 ,

심지어 아내의 저주에도 욥은 주를 더 알게 되는 축복받는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이순신은 명랑해전에서 12척의 배로 130여척을 격파하는데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명랑해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거북선을 설계한 배 전문가, 화력좋은 무기를

제작한 무기 전문가, 해류의 흐름을 잘 알았던 바닷길 전문가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함께 했던 전문가들과 죽기를 각오하고 싸워준 병사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하는 말의 요점은 이러한 대제사장이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라 ..." (히8:1)

우리에게는 예수님이 있습니다. 그 어떤 전문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이 우리에겐 있습니다.

그 어떤 장수와도 비교할 수 없고 제갈공명같은, 그 어떤 지략가와도 비교할 수 없는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인생의 바닥에 내려갔을  때에라도,

" 나에게는 예수님이 있다 " 는 이 말씀 한 구절이 우리를 붙들어 줄 것 입니다.

 

Posted by 물오리

아프리카 부족을 연구하던 인류학자가 아이들에게 게임을 제안합니다.

싱싱하고 달콤한 딸기가 가득 담긴 바구니를 나무옆에 두고 1등으로 도착하면 통째로

주겠다고 했습니다. 아이들은 게임방법을 듣자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 손을 잡았습니다.

그리고 바구니를 향해 달리기 시작합니다. 아이들 입안에는 딸기가 가득합니다.

모든 아이가 재미있어 합니다.

" 1등에게 과일을 모두 주려고 했는데 왜 손을 잡고 같이 달렸어? "

그때 한목소리로 " 우분투 (ubuntu),  다른 아이들이 다 슬픈데 어떻게 나만 기분 좋을 수 있겠어요? "

반투족이라는 부족의 언어로 "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함께 있다 " 는 뜻입니다.

넬슨 만델라 전 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이 강조했던 말로도 유명합니다.

"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시 133: 1)

세상은' 베스트'만 추구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모두가 연합해 함께하는 '우분투' 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인생을 살면서 우리는 많은 실수를 저지릅니다.

내 인생을 치명적으로 만드는 큰 실수에서 그저 웃고 넘어길 작은 실수까지 ,

그러면서 배웁니다. 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조금 더 신중해지고 성숙해집니다.

그렇게 살아온 부모들은 유독 자녀들의 실수에 민감합니다.  그들은

" 내가 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려고 " 라고 말하며 자녀에게 과도하게 개입합니다.

그러나 탄탄대로만 경험한 아이들이 과연 행복할까요. 길을 잘 찾아갈 능력이 있을 까요.

실수를 통해 깨달음을 쌓아가지 못하면 훈련받지 못한 선수처럼 실전에서 무너질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줘야합니다. 실수를 통해 실력을 쌓아갈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실수 하는 우리도 사랑하십니다.

 

Posted by 물오리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1664년 작품 '마르다와 마리아 집에서의 그리스도'

Posted by 물오리

 

<주려고 시작한 봉사, 오히려 노년이 풍성해졌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도우며 삶의 여정속에서 받은 은혜 갚는 과정을 통해 감사하게 된다.

내 문제만 집착하던 성격도 시야 넓어지며 밝게 변해, 작은 봉사부터 시작 하자.

자원 봉사는 무언가를 주는 거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주는 것 보다 받는 기쁨과 보람이

훨씬 더 크다. 다른 사람을 돕다보니 내 문제에만 집착했던 성격이 변하고 시야가 넓어지는 것 같다.

봉사는 거창한것이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면 되니까

어렵게 생각하거나 겁내지 말자.

우리 마음속에는 착한 씨앗이 들어있는 게 분명하다. 바쁘게 살다보니 그 씨았을 돌볼겨를도 없이

살았고 막상 꺼내려해도 쑥쓰러워 망설이지만, 해가 비치고 촉촉한 물기가 스며들면

자연스레 싹이 나오는 것 같다.  각기 다른 재능과 경험을 살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 주는 것이야말로 이 힘들고 고단한 세상을 지켜낼 귀한 희망임이 분명하다.

"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 곧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에게는,

모든일이 서로 협력해서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 롬 8:28)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