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0건

  1. 2019.03.11 기도는 철문을 뚫는다 ---한별 by 물오리
  2. 2019.03.09 100세 시대 나이 수업---유경 by 물오리
  3. 2019.03.05 광야로 향하는 사순절---오연택목사님. by 물오리
  4. 2019.03.01 주님께 맡겨라---홍융희 목사님. by 물오리
  5. 2019.02.26 목걸이 ---오연택 목사님. by 물오리
  6. 2019.02.23 자녀는 별이다.---김민정 목사님 by 물오리
  7. 2019.02.16 (말씀안에서) 심판---박여라 by 물오리
  8. 2019.02.15 설교하시는 예수님---김나래 by 물오리
  9. 2019.02.13 몰래 좋은 일을 해놓고---한희철목사님. by 물오리
  10. 2019.02.09 (말씀안에서) 은혜 ---박여라 by 물오리

 

독일 베를린에 가면 분단 장벽의 상징인 브란덴브르크 문이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에서 패한 독일은 연합군에 의해동독과 서독으로 분할점령이 됩니다.

1989년 아무도 통일을 예상하지 않았을 때 갑자기 철의 장막이 무너집니다.

1990년 드디어 독일은 통일을 선언하게 됩니다.

어떤 힘이 이러한 결과를 가져왔을 까요. 기도의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성니콜라이 교회담임목사는 "통일 독일은 기도가 만든 결과" 라고 말했습니다. 

동,서독 교인들이 하나님께 기도한 결과 , 하나님은 쇠문과 같은 장벽을 무너뜨린 것입니다.

한반도에 통일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그러나 통일은 경제 군사 정치 그리고 사람들이

테이블위에서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남북통일은 기도의 결과로 올 것입니다.

누군가는 하나님 없이 이룰 수 없는 거대한 꿈에 도전을 해야합니다.

다윗이 골리앗을 상대로 한 전장 , 그는 하나님과 함께 승리 했습니다.

지금 하나님 이름으로 기도 하십시오. 기도는 철문을 뚫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 세대공감은 열린 자세를 갖는 게 첫걸음 >

'敬老 경로는 옛말 ,이제는 嫌老 혐로가 한국을 지배하고 있다.'

학생들의 제안서는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어르신과 대학생 그리고 대학이 함께쓰는 자서전'

이라는 부제가 달린 '공전'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지역에 살고 계신 어르신들을 직접방문

살아온 내력을 들으며 기록해 정리하고 사진등을 넣어

 자서전을 발간 한다는 얼개를 가지고 있다.

자기 이야기를 개인적으로 적어 내려가는 것이 아니라 어르신, 대학생,

학교가 힘을 합해 한사람의 인생을 기록해 내고  

그 과정에서 소통과 이해 교감의 기회를 가진 다면 기록 이상의 의미가 분명 있지 않겠는가.

세대공감의 첫걸음을 위한 노력,

하나, 내가 아는 것이 다는 아니다. 내 경험은 세상의 아주 작은 점 하나에 지나지 않는데, 

자꾸 누군가를 가르치려고 드니 무리가 생길 수 밖에 없다.

둘, 내가 세상의 유일한 기준은 아니다. 어른 눈에 답답하고 부족해 보이는

젊은 사람에게도 장점과 미덕이 있다. 

셋, 때론 말없이 지켜보며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말없이 기다려주는게 

때론 백마디 말보다도 돈보다도 더 큰 힘이 되기도 한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예수그리스도가 받은 고난에 동참하며 회개,묵상, 절제의 사순절>

이집트 수도원 인근 마을에 사는 처녀가 임신을 했습니다.

동네사람들이 추궁하자 "아기의 아버지가 수도사 마카리오스"라고 했습니다.

존경을 받던 마카리오스는 몰매를 맞았습니다. 그는 아무런 변명없이

그동안 노동으로 모았던 돈을 처녀에게 건네주며 아기를 잘 키우라고 했습니다.

해산날이 다 되어 극심한 진통은 있는데, 도무지 아기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제야 산모가 실토를 합니다. 수도사 마카리오스가 아기의 아버지라고 했던 것이

거짓말이었노라고. 동네사람들은 마카리오스를 찾아가 용서를 구하고

다시 수도원에 모시려 했습니다. 그는 이미 사막동굴에서 은거 중이었고

그들의 요청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 광야에서 사십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 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 (막 1: 13) 사순절이 시작됩니다.

숱한 오해와 갈등을 뒤로하고 광야로 향하는 시간입니다. 돈과 명예, 힘을 향한 욕망을 밀어내고

그리스도로 채우는 시간입니다.

이번 사순절이 오직그리스도로 인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우리 모두는 흘러가는 시간속에서 살아갑니다.

아무리 큰 권력을 가진 사람이라 해도 시간의 흐름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과거는 우리에게 후회와 아쉬움을 남기고 현재는 긴장감을 주며

미래는 불안함과 두려움을 줍니다. 성 어거스틴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과거는 주님의 자비에 맡기고 현재는 주님의 사랑에 맡기고 미래는 주님의 섭리에 맡겨라"

지나간 시간의 아픔과 연약함은 모두 주님의 자비에 맡기십시오. 주님이 모두 용서하시고

우리를 이끄십니다. 현재의 시간 속에서 주님을 더욱 사랑하고 그 사랑을 누리 십시오.

주님께서 사랑할 용기와 힘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미래에 역사하실 하나님의 크신 섭리를 기대하세요.

이를 통해 두려움을 이기고 세상과 맞서 꿈을 펼치세요.

 시간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의 삶을 도우실것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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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 모파상의 소설 '목걸이' 의 주인공 마담 르와젤은 고관대작들이 모이는 파티에

멋지게 보이려고 친구에게 아주 비싸 보이는 목걸이를 빌렸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길에 목걸이를 잃어버렸습니다. 르와젤은 빌린 목걸이와 비슷한 것을 사려고

전재산을 다 털었고 돈까지 빌렸습니다. 그 돈을 갚기 위해 10년 가까이 일했습니다.

귀엽고 매력적이었던 르와젤은 어느새 늙고 거친 여인이 되어 버렸습니다.

빌린 돈을 모두 갚은 뒤에야 목걸이가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빌  3:8)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고상하게 보이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만이 나를 가장 고상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의 눈에 비친 내모습이 아니라 믿음의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보십시오.

지금 그리스도로 옷 입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더할 나위없이 충분합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자녀를 키우다 보면 인간으로서 한계를 참 많이 느낌니다.

나의 방식과 다른 자녀를 바라보면서 대다수 부모는 당황하고 혼란스러워 합니다.

자녀는 별과 같습니다. 각각의 별은 저마다 색갈을 갖고 있습니다.

어떤 별은 보라색, 어떤 별은 초록색,  그래서 " 너는 왜 그렇게 여러가지 색이니? 

너는 왜 색이 변하니? "라고 말 할수 없습니다.

별은 또 자신만의 궤도를 갖고 있습니다. 

너는 왜 그렇게 좁게도니? 왜그렇게 멀리 도니? 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만들어 주신 그들만의 독특한 색채를 아름다운 눈으로 바라보고 

음미 할때 우리는 그 별을 누릴 수 있습니다. 

내가 받은 선물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그들만의 궤도를 인정할 때에

자녀는 내게 별이 되어 안깁니다. 가장 신비한 축복으로  . . .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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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구약성경에서는 '심판'으로 번역된 히브리어 '미쉬파트'는

동사 사파트 (심판하다. 다스리다 )에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심판은 의로운 것과 의롭지 않은 것을 판단하는 결정입니다.

오늘날 심판은 법정에서 내리는 판결을 뜻하지만

 성경에서 심판은 하나님 께서 다스리시는 규율을 따르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 복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며, 오로지 주님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우리는 막연히 심판을 두려워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복 있는 사람이 가는 길을 우리에게 알려주셨습니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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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하셨던 것처럼 상대방이 제자가 될 때까지 돌보는

동행전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영화 "예수" 중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장면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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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작가이며 풍자가인 찰스 램은 '내가 알고 있는 것중에서 가장 즐거운 일은,

몰래 좋은 일을 해 놓고 그것이 우연히 발견되게 만드는 것이다.' 라는

말을 했습니다. 몰래 좋은 일을 하는 것과 우연히 발견되게 하는 것은

두가지 모두 어려운 일이다 싶습니다. 

몰래 좋은 일을 해놓고 우연히 발견 되도록 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 않겠지만

그런 즐거움은 흔한 즐거움일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이 남긴 말중에 ' 준 것은 빛나고 받은 것은 녹이 슨다.'는 말이 있습니다.

선한 일을 하신 뒤 "알리지 말라"고 하시는 주님은 빛나는 기쁨을 누린 분이다 싶습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우리말 신약성경에 ' 은혜로 번역된 그리스어 '카리스 '(우아함, 품위, 친절) 는

구약성경에서 히브리어 '헨'(친절, 호의)은 맞닿아 있는 개념입니다.

홍수를 앞두고 " 노아만은 주님께 은혜를 입었다." (창 6 : 8)

주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 너에게 은총을 베풀어서 네가 요청한 이 모든 것을 다 들어주마 "

( 출애굽기 33:17)등이 있습니다. 헨은 은혜,은총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은혜는 우리가 주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일방적으로 베푸시는 선물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