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3건

  1. 2019.01.14 동방박사들의 경배---조토 by 물오리
  2. 2019.01.10 업다와 없다 ---한희철 목사님. by 물오리
  3. 2019.01.04 우리의 영원하신 벗바리---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4. 2018.12.29 100세 시대 나이수업---유경 by 물오리
  5. 2018.12.28 버티기와 믿음의 근력---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6. 2018.12.24 찬송가여행---깁진상 by 물오리
  7. 2018.12.22 예수님의 사생애 30년---김민정 목사님. by 물오리
  8. 2018.12.18 마구간 성탄 by 물오리
  9. 2018.12.14 함박과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손석일 목사님. by 물오리
  10. 2018.12.12 신의 무릎---한별 by 물오리

'예수님 통해 인류 구원'

그림은 이탈리아 파두아의 아레나 성당에 그려진 그림.

하나님의 계획도 과학적으로 받아 들여

1301 년에 75~76년마다 지구를 찾는 핼리헤성이 나타 났다.

조토는 예수님의 오심도 실제로 나타난 핼리혜성과 마찬가지로 실제 였음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아기 예수가 태어난 날, 동방에서 천문을 연구하던 박사들이 별을 따라 와서

아기 예수께 경배드리는 장면.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예전에는 아기들 대부분이 엄마 등에 업혀다녔습니다.

정겨운 '포대기'에 싸여서 말이지요. 우리말 '없다' 는 '업다'에서 왔다고 합니다. 

가만 보면 두 말이 엇비슷합니다. 없다와 업다가 관련있다는 게 낮설게 다가 오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수궁이 됩니다. 아기를 등에 업는 순간 아기에겐 엄마 얼굴이,

엄마에겐 아기 얼굴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것은 업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길을 가다 보면 주님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주님이 보이지 않으면 낙심합니다. 하지만 바로 그 순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주님이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업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이 안보이는 그때가 실은 가장 가까운 때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빽'있다'에서 빽은 영어로 백 그라운드 (back ground)를 말하는데

 혼란했던 미군정시절 돈이나 연줄이 없으면 안 된다는 풍조에서 생겨난 말입니다.

비슷한 의미의 순 우리말로 '벗바리' 가 있습니다. 뒷배를 봐주는 사람이란 뜻으로

모르게 뒤에서 도와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에게는 영원한 벗바리가 계십니다. 바로 하나님 이십니다. 그분은 전능하십니다.

우리의 뒤를 봐 주시기에 부족함이 없으십니다. 우리의 필요를 다 아시고 공급해주십니다.

그분은 사랑이십니다. 우리를 자녀삼아 주시고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늘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분을 향한 믿음입니다.

우리의 영원한 벗바리 되시는 하나님을 믿고 나아갈 때에 담대할 수 있습니다.

그 믿음이 세상을 이기게 해 주며 (요일 5: 4-5)

하나님의 능력과 돌보심을 날마다 경험하게 해 줄 것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송구영신! 나를 돌아보고 칭찬하라 >

이제 송구영신 예배를 앞두고 있다. 한 해 동안 수고한 나자신을 돌보고

그동안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한다. 원하던 결과를 얻었든 그렇지 못했든

땀흘린 수고는 칭찬받아 마땅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품입니다.선한 일을 하게 하시려고,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 께서 이렇게 미리 준비하신것은 ,

우리가 선한 일을 하며 살아가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엡 2: 10)

* 내 안에 있는 아이 칭찬하라, 잘못된 판단을 곱씹으며 자책하고

 누군가에게 저지른 잘못을 떠 올리며스스로 못나고 부끄러워 밤잠을 설치기도 한다.

잘잘못을 따져본다음 고의적으로 행한 잘못도 의도 하지 않았던 실수도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래야 스스로를 용서하고 자신과 화해 할 수 있다.

* 나만의 방식으로 나를 돌보라. 스스로를 위로 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영화보기,

 맛있는 음식일 수도 있다.여행을 떠날 수도, 나를 위한 작은 선물을 살 수도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내 마음을 헤아려 살며시 보듬어 안아 줄 수도 있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위로나 격려, 세상에 부대끼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선물이다.

올 크리스마스에 미처 챙기지 못했다면

연말연시 선물 목록에 나를 위한 선물을 꼭 적어 넣기로 한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씨름의 대표적인 기술로는 배지기 들배지기 그 외 기술이 많지만

씨름선수가 가장 많이 쓰는 것은 공격이 아니라 방어 기술인 버티기입니다.

다리에 힘을 줘서 상대 공격에 넘어지지 않아야하고 팔로 샅바를 굳게 잡고 잘 견뎌내야 합니다.

우리 인생도 비슷합니다. 올 한해도 잘 버티셨습니다.

돌아볼 때 이뤄진 일이 별로 없어 보여도 괜찮습니다.

 넘어지지 않고 버텨낸것만으로도 참 잘한것입니다.

영적인 버티기도 믿음의 근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 또 네가 참고 내 이름을 위하여 견디고 게으르지 아니한 것을 아노라" (계2:3)

 하나님의 위로하심으로 새해에는 더 힘을 내 되치기로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새벽송 때 가장 많이 불렸던 노래가 찬송'저 들 밖에 한밤중에' (123장)이다.

어느 해인가 새벽송을 돌 때 평소에도 가난해 보이는 성도의 집을 방문했다.

집앞에서 이 찬송을 부르자 어린아이가 남루한 내복을 입고 나와

" 노엘 노엘 이스라엘 왕이 나셨내"  후렴구를 힘차게 불렀다.

어린아이 손에는 초코파이 하나가 들려 있었다. 그해 예수님께서는

그 아이의 찬양과 초코파이를 가장 큰 선물로 받으셨을 것이다.

" 이 세상 삶은 늘 공허하고 그 어떤것으로도 채울 수 없지만,

오직 예수로만 그 공허함을 채울 수 있다. 예수와 동행할 때 감사와 행복이 넘쳐난다."

무신론자였던 파스칼이 예수님을 만난 후 고백한 말이다. 

크리스마스가 새해를 맞이하기 한 주 전에 있는 것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의미를

되새겨보라는 것이 아닐까.

말구유에서 나신 예수님을 보면서 더 낮아진 자세로 세상을 섬기라고

또 그런 주님과 동행하는 삶으로 새해를 맞이 하라는 의미일 것이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공생애 3년을 위해 인간으로 사신 30년이라는 시간은 큰 낭비처럼 보였습니다.

성경에는 어린시절 성전에서 예수님을 잃어버린 사건을 제외하고는

예수님에 대한 기록도 거의 없습니다. 성경에도 기록되지 않을 그 인생을

왜 굳이 인간의 땅에서 사셨을까요.

나이가 들 수록 사생애 30년이 때로 더 큰 은혜가 됩니다.

말 밥그릇에서 시작된 아기의 인생은 공생애만이 아니라

사생애까지 모두 우리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내 삶이 지칠때, 아기로 오신 예수님은 조용히 겪어낸 삶으로

'내가 너를 안다'고 위로 하십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많은 사람이 마구간 탄생 사건을 특별하게 이야기 합니다.

예수님의 마구간 탄생엔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마구간이 '왕'이신 예수의 출발점이자 종착지였기 때문입니다.

마구간부터 광야,빈들, 선상, 동굴,가난한 자들의 집을 거쳐 십자가에서 삶을 마칠때까지

한순간도 예외없는 낮아짐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고 하셨나 봅니다. ( 마 8: 20)

'마구간 성탄'은 기독교가 향해야 할 곳 ,있어야할 자리가 어디인지

가리키는 놀라운 메시지 입니다.

마구간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여야 합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올해 첫눈은 함박눈이었습니다. '함박'은 함지박을 줄인 말로 바가지의 일종입니다.

아주 큰 바가지는 통나무 안을 파내 만들었고 이를 함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함박은  함박눈, 함박꽃, 함박웃음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것을 의미하는 수식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실 때 항상 함박으로 퍼서 주시듯 풍성하게 주십니다.

가장 큰 선물이 구유에 누이신 아기 예수님이십니다.

그 모습으로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만들 수 없는 하나님의 '함박은혜' 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10대 후반 처음 영국에 갔습니다. 랭귀지 스쿨에 다니며 하숙을 했습니다.

하숙집 주인은 요구가 많았습니다. 저녁은 5시 30분, 안 먹으려면 하루전에 알려주고

그릇은 항상 개수대에 놓으라 했습니다. 불편했습니다.

하루는 아주머니가 자기 이야기를 했습니다.

" 오빠가 있는데 다리하나를 잃었어, 한국 전쟁에 참전했다가 부상을 당했지

그때 오빠 나이가 너와 비슷해 " 순간 저는 벌떡 일어나

90도로 절했고 뭐든 순종하겠다고  했습니다.

언젠가 그 희생에 보답하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다리 하나가 아니라 자신의 전부를 내어주셨습니다.

나를 구원할 능력은 오직 보혈밖에 없기에 십자가에 달리셨습니다.

십자가는 신의 무릎입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