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화 그리고 그림'에 해당되는 글 460건

  1. 2024.06.25 웨이 메이커 --- 안광복 목사님 by 물오리
  2. 2024.06.15 나를 설레게 하는 것 --- 박지웅 목사님 by 물오리
  3. 2024.06.03 크레이지 러브 by 물오리
  4. 2024.05.16 한 아기의 등장 --- 조주희목사님 by 물오리
  5. 2024.05.15 나를 만지지 마라 by 물오리
  6. 2024.05.05 사도행전 by 물오리
  7. 2024.04.25 포기 안 하시는 하나님--- 김종구 목사님 by 물오리
  8. 2024.04.01 놀라운 고백 ---백지웅 목사님 by 물오리
  9. 2024.03.27 십자가, 인류의 소망 --- 김종구목사님 by 물오리
  10. 2024.03.22 어, 성경이 읽어지네--- 김종구목사님 by 물오리 2

 

     미국 오크힐스교회  바이올라 왈덴 목사가 말했습니다.  " 만약 홍해가 당신 앞을 가로막고  있고 왼쪽에는 산이요 오른쪽에는 광야가 있으며  뒤에서는 애굽 군인들이 말을 타고 쫓아온다면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라. 왜냐하면  그 상황은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기에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살아가면서 길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 목적지에 와서야  잘못된 길임을 알고  후회할 때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을 신뢰하십시오.  절망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 인생길을  만드시기 때문입니다.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바다 가운데에 길을 큰 물 가운데에  지름길을 내고...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  하나님은 길을 만드시는 분입니다.  내 삶의 여정 가운데  가장 좋은 길이 어디인지 아시는 분입니다. 

    길이 막혔다면  새롭게 뚫어주시고  열어 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고  그분과 동행하십시오.  모든 막힌 길이 열리고  새로운 시온의 대로가 펼쳐지는 은혜가 있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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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정리의 여신'이라 불리는 일본인  곤도 마리에는 '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 정리에서 가장 중요한 일은 버리는 일인데, 버리는 기준은 '설렘'이다. "  그는 아무리 버리기 아까운 물건도  그것이 자신을 설레게 하지 않으면  과감히 버린다고 했습니다.

   설레게 하지 않으면 그것은 이미 자신에게 소중하거나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영적으로 살아 있는지  판단하는 잣대가  바로 이것입니다. '복음이 오늘도 나를 설레게 하는가?' 곤도 마리에는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이렇게  갈음했습니다.  '내가 무엇에 설레는가'라고 질문하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는 실마리를  얻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돈을 생각 할 때마다  가슴이 설레고  생기가 도는 사람이 있다면  우리는 그 사람을  '돈의 사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골프를 생각할 때마다  마음이 설레는 사람은 '골프의 사람'이라고  해야 합니다.

    예수를 생각 할때  가슴이 설레는 사람, 그 사람은 '예수의 사람'입니다.  당신은 예수의 사람입니까?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분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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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미국 복음주의 지도자 프랜시스 챈은 그의 책 '크레이지 러브'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자신이 태어날 때 생모가 돌아가셔서 어린 시절부터 알 수 없는 죄책감을 느끼고  성장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미안 함에 늘  주눅 든 채 살았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의 부친은  대단히 권위주의적이었습니다. 그는 아빠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받지 못했습니다.  9살에 새엄마가 돌아가시면서 아빠가 자신의 어깨를 감싸 안아주신 경험이 아버지의 사랑을 느낀 유일한 시간이었습니다.

   그가 사랑의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영원하신 창조주께서 미물 같은 자신을 찾아오신 사랑에 부딪혔을 때  그는 충격에 빠졌습니다. 기자가 질문했습니다.  " 당신은 왜  책 제목을 '크레이지 러브'로 정하셨나요?" 그는 오히려 되물었습니다. 

   " 하나님의 사랑 앞에서  과연 미치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하나님께서 우리를 미치도록 사랑하셨기에 , 또 그 사랑 앞에서 우린 미치지 않을 수 없기에 챈은 이런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한 아기가 태어나 예배에 처음 참석하는 날이었습니다.  아빠 품에 안겨 아기가 나올 때부터  모든 교우가 놀라움과 반가움에 " 와" 하고 환호했습니다. 아기를 위해 기도 할 때도 " 아멘" 소리가 예배당 안에 가득했는데  가끔 웃음소리도  새어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기도하는 내내 아기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아기를 축복하는  시간이었지만 제 눈에는 오히려 아기 존재 자체가 모든 교우를 축복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날을 생각해 보면 한 아기의 탄생이 어떤 의미 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인 충격적인 상황 앞에서 우리는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 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출산율을 극복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결혼과 출산 자체가 바로 축복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이 축복을 담아내야 하는 사회적이고 개인적인 그릇입니다. 우리 모두 이 그릇을 제대로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쏟아부어야 합니다. 그래서 거리마다 가득한 유모차와  아장아장 걷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함께 기뻐하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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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들은 부활의 증인답게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증거 하였다. 

대상이 누구든지 ,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힘써 증거했다. 

그 결과, 사도들은 유럽 최초의 열매인 신실한 여신도 루디아를 얻을 수 있었다.

Posted by 물오리

 

    지난 주일은 장애인 선교 주일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구필화가 임경식 집사님의 삶과 신앙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화가는 1995년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립니다.  사고 당시 19세였습니다.

    의사로부터 평생을 누워서 지내야 한다는 절망적인 선언을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기도 가방에 자식의 양말을 넣고 회복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10여 년 걸친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몸은 그대로이지만 무기력한 인생을  끝내고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튜브에 소개된 외국의 구필 화가 그림 강좌를 보며 그림을 익혔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자유와 꿈'이라고 밝힙니다. 특별히 어항 속에 담긴 금붕어가 어항 밖 세상을 날아다니는  꿈을 그립니다.  그림이 얼마니 정교한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즘은 거북이를 그립니다.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는 거북이를 통해 결코 포기하지 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까닭입니다. 그리고 그의 삶과 신앙 이야기 제목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일본의 존경받는 목회자이자 사회운동가  가가와 도요히코는 고베의 빈민굴에 들어가 전도하며 노동 운동의 일선에 있던 인물입니다. 그는 저서 '그리스도교 입문'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이렇게 술회합니다. "나는 열다섯부터 예순한 살이 된 지금까지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에 안겨서 즐거움의 하루하루를 의미 있게 살아왔다. "

   가난함이 가난함이 아니었고 쓸쓸함이 쓸쓸함이 아니었다.  죽음에 매달려 있을 때도 헌병에 끌려갔을 때도 하나님의 사랑은 나를 특별한 사람처럼 강하게 했다."

   하나님 품 안에 안겨 살았다는 말은 놀라운 고백입니다.  자신은 결코 특별한 사람이 아닌데  예수의 사랑에 압도되어  특별히 강해졌다는 고백은 가슴을 울립니다. "예수께서 2000전 유대인이었음을 항상 잊어버릴 정도로 그분은 언제나 나와 함께  살아 계셨다."

예수를 얼마나 가깝게 매일 체험하며 살았던지 주께서 2000년 전 유대인이었다는 사실조차  망각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그의 위대한 고백이 우리 인생의 마지막 시간에 드리는 고백이길 소원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고난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우리 삶의 목표와 원칙을 재 정립하는 절기입니다.  고대사회를 주름잡던  세 신이 있었는데  전쟁의 신 마르스,  미의 신  아프로디테,  그리고 재물의 신 맘몬입니다. 

   앞의 두 신이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신이었다면 맘몬은 예수님께서  주로 언급하셨던  신입니다. 세 신은 인류사회를 끊임없이 휘감고  하나님과 대결해 왔습니다. 

   오늘날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이 세 이방신은 인류의 욕망을 사로잡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 인류는 외적인 아름다움에 목숨을 걸기에  온몸을 마구 뜯어고치며  아름다움을 차지하려는 욕망에 휘둘립니다.  또 재물이  조금만 더 있으면  모든 불행의 파도가 사라질 것 같은 환상을 안고서 불을 향해 돌진하다 불에 타 죽는 불나비처럼  돈을 향해 맹렬하게 질주합니다. 

   그 결과 인류는 최첨단  과학문명 가운데 가장 편리한 삶을 살고 있지만 평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능력이 되는 십자가만이  인류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십자가만이 참된 행복과 평안의 기쁨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 십자가를 마음에 새기는 고난주간이길 빕니다.  

Posted by 물오리

 

   얼마 전 올해 구순을 맞은 권사님을 심방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목사님 오만 군데가 다 아파요 " 하시던 분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도  수술을 이곳저곳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너끈히 이겨내고  회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심방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난 연말 집안 어른과 통화하다가 그분이 1년에 성경을  세 번 정도  통독한다는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이후 '나도 못할 게 없겠다. ' 해서 새해부터 마음먹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성경이 읽어지더랍니다.  특히 구약성경이 너무 재밌어서  읽고 또 읽었답니다.

    구약 성경을 통독하니 신약은 거저먹기로 읽어지고 이해가 된다고 하십니다. 성경을 읽는 재미가 너무 좋아서 외출도 자제하고  아픈 것도 잊고 날마다 말씀 속에 거하는 재미를 누리면서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월인데 벌써 신구약을 한차례봉독 하셨답니다.  현재 신약 마지막 부분까지 왔으니  곧 두 번째 통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말씀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손을 늘어뜨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 하고 확신하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인생을 목격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