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에 사는 고종 사촌 동생 내외가 꽃구경 가자고 전화를 주었습니다.
둑방을 따라 핀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해서 새 세상이 열린듯 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 나무아래 즐거이 걷고 있었습니다.
내를 따라 맑은 물은 흐르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 ~ 주님 이 아름다운 새 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옹이 속에서도 얼굴을 내민 벚꽃, 앙증맞았습니다.
세상은 꽃잔치가 열렸습니다. ㅎ
옆에 사는 고종 사촌 동생 내외가 꽃구경 가자고 전화를 주었습니다.
둑방을 따라 핀 개나리와 벚꽃이 만개해서 새 세상이 열린듯 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벚꽃 나무아래 즐거이 걷고 있었습니다.
내를 따라 맑은 물은 흐르고 흐드러지게 핀 벚꽃.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오 ~ 주님 이 아름다운 새 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옹이 속에서도 얼굴을 내민 벚꽃, 앙증맞았습니다.
세상은 꽃잔치가 열렸습니다. ㅎ
이른 아침 무심천을 걷는다. 달맞이 꽃 ,
이름모를 꽃들이 무리 지어 피어 있다.
냇물에서 잉어라도 잡히는지 여울 낚시를 하고 있다. 물어보고 싶었지만...
핑크 빛 메꽃이 청초하다. 옛날에는 뿌리를 캐서 떡에 넣었다 . 그 맛은 달달했다.
풀섶에 작은 꽃들, 자세히 보면 참 이쁘다.
비가 내리면 흙이 다니는 길을 덮는 다고 도랑을 치는 고마운 분도 있었다.
7시 쯤, 아침 햇살에 비늘을 반짝이며 튀어 오른 피라미,
사진이 서툴러서 마구 찍어 댔는데 화면에 잡혔다. 순간포착이다.
볼 때마다 신기한데 내 생각에는 기뻐서 튀어 오르는 것 같다. ㅎㅎㅎ
냇가 곁에 있는 쉼터 ,
메타 세콰이어 나무가 우람하다.
아름다운 이 모든 것을 주신 주님께 감사 ~
내 자전거도 ㆍ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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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는 예수님 부활하신 참으로 기쁜 날이다 .
예배를 드리고 영광스럽게 기회를 주셔서 찬송 438장ㆍ내 영혼이 은총입어 ㆍ를 부족하지만 기타를 치며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었다 .
십여년 전 . 복지관에서 배운 변변치 않은 솜씨지만, 이 나이에 아름다운 성전에서 감사 찬송드릴 수 있어
너무나 기뻤다 . 순간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커, 마음이 울컥했다. 목소리가 작아지는데
성도님들이 함께 불러 주셔서 참 감사했다.
우리는 매일 주시는 은혜 속에 산다. 오 ~ 주님 감사합니다 .
봄처녀 제 오시네 새 풀 옷을 입으셨네
하얀 구름 너울 쓰고 진주 이슬 신으셨네
꽃다발 가슴에 안고 뉘를 찾아오시는고 ~
이은상 작사 홍난파 작곡 봄처녀다.
새 봄이 왔다 ㆍ 봄이 오면 이 가곡을 맛있게 불렀던 지인 생각이 난다.
이 나이에도 나는 봄이 좋다. 만물이 깨어 나는 봄, 땅을 비집고 올라오는 새 순이 앙증 맞고 가지마다 여린 순이 돋는다. 그리고 갖가지 봄꽃이 핀다. 이제 곧 꽃 잔치가 열릴 것이다.
엊그제 봄비가 와서 아파트 울타리에 이사 올 때 가져온 나팔꽃 씨를 땅속에 묻었다. 예쁘게 자라 울타리를 감고 돌며 화사하게 필 그림이 그려졌다.
봄이면 흔히 보는 꽃이지만 볼수록 신비하고 예쁘다 ㆍ
봄이 오면 연중 행사로 냉이와 씀바귀를 캐러 간다 ㆍ
다음 주에는 쑥을 뜯어 옆에 사는 동생이랑 쑥버무리를 맛있게 해 먹기로 했다 ㆍ
또 봄을 주신 주님께 감사 감사다.
지적과 원망 대신에
칭찬과 격려로
하나님의 만복을 향유하세요
성서학당 신우인 목사님
강의 시작에서 늘 하시는 맨트다
나는 이 말씀을 좋아 한다 ㆍ
우리 삶은 하나님 주신 선물이기에, 기쁘게 감사하며 산다 . 꽃피는 봄 날 , 무더운 여름, 열매 맺는 가을, 그리고 앙상한 나무가지의 겨울 , 모두 아버지 주신 선물이다 .
모처럼 꽃 한송이를 그렸는데 또 뭔가 어색하다 . 언젠가 잘 그리는 날이 있겠지. ㅎㅎㅎ
나의 무딘 감성을 깨워 주신 임선희 선생님,
벚꽃이 활짝 피던 봄날 윤중로에서 , 뵙고 싶고 그리워라 ~
시 낭송 자리에서 우연히 뵙게 된 김남조 선생님과 금천 문학 서복희 회장님.
금아 피천득 선생님, 운정 윤재천 선생님과 사계 문우들
아름다운 추억의 시간들 ~
임선희 선생님을 모시고 사계 문우들과 행주산성 소풍 갔던 날 ~
음성 선배님 수필상 받으시던 날
지금도 눈에 선하다 ㆍ그 화사하셨던 모습 ㆍㅎ
새벽 5시 반 , 아침 동이 뜬다.
무심천 하늘에 떠오르는 태양, 하루가 장엄하게 시작된다.
서울과는 달리 넓은 하늘이 끝없이 펼쳐있다 ㆍ새털구름, 뭉게구름 그림을 그린다.
연일 폭염이지만 새벽 공기는 너무도 싱그럽다.
이 경이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지으신 분은 하나님 아버지, 그 속에 내가 있음이 감사다.
산책길 풀도 깎았다 풀내음이 좋다.
시골에서 보았던 젓갈 잠자리 , 정겹다.
고니도 아침먹이를 찾나 보다.
흐르는 개울 물에서 여울 낚시를 하는 아저씨 ㅎ
내가 사는 아파트 ㅎ
감사로 시작하는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