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230건

  1. 2024.11.26 어린아이--- 나태주 by 물오리
  2. 2024.11.26 콘비비오 --- 조주희목사님 by 물오리
  3. 2024.11.25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4. 2024.11.24 너를 위하여 --- 김남조 by 물오리
  5. 2024.11.24 가을이 와 --- 나태주 by 물오리
  6. 2024.11.23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7. 2024.11.21 새 하늘과 새 땅 by 물오리 2
  8. 2024.11.19 서귀포 문섬 일출 by 물오리
  9. 2024.11.19 괜찮아, 잘 될거야 --- 안광복목사님 by 물오리 4
  10. 2024.11.19 제주 애월읍 소소원 ㆍ일출 by 물오리

 

예쁘구나 

쳐다봤더니

빙긋 웃는다

귀엽구나 

생각했더니 

꾸벅 인사한다

 

하나님 보여주시는 

그 나라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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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단테의 '콘비비오'라는 작품이 있습니다.  우리말로는 '향연'으로 번역됩니다.  본래의 뜻은 '함께 마신다''함께 먹다' 의미입니다.  그런데 이 말을 한 음식점에서  사용하는 걸 봤습니다. 

   " 이탈리아 사람들은 누구나 가까운 이들과 함께 모이는 소박하고  정겨운 모임인 콘비비오를  즐기며 의미있는 관계와 시간을 통해  삶을 풍요롭게  가꿉니다. "라고 쓰여  있더라고요  기분 좋게 만드는 광고 문구였습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인간 관계 피로도가 높다는  말을 들은 일이 있습니다.  사람이 함께 모이면  관계가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지만  교회 공동체 속성상  그걸 넘어서야 하는데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포기하는 느낌을  지우기 어렵습니다. 

   교회는 우리 주님께서  주님의 식탁에  초청해 주셔서  그 식탁에 둘러 앉아  주님의 가족이 되었다고  고백하는 이들이 모인  공동체입니다.  그 고백이 유효하다면  우리 그리스도인은 적어도 교회  공동체 안에서  콘비비오의  마음으로  서로를 바라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교회는 주님의 가족 공동체여야 한다는 가치를 놓아서는 안 됩니다.

Posted by 물오리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에베소서 6장~ 1,2,3, 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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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 가지 말만 되풀이한다

가만히 눈뜨는 것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 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내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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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가을이 와  나뭇잎 떨어지면

나무 아래 나는 

낙옆 부자

 

가을이 와 먹구름 몰리면 

하늘 아래 나는 

구름 부자 

 

가을이 와  찬바람 불어 오면

빈 들판에 나는 

바람 부자

 

부러울것 없네 

가진것 없어도 

가난할 것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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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기 위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남자나 여자나 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하나이니라

너희가 그리스도의 것이면 곧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약속대로 유업을 이을 자니라

갈라디아서 3장 ~26,27,28, 2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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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성경의 마지막  책인 요한 계시록은  장차 임할 새 하는 과 새 땅,

그리고 그 가운데  건설된 새 예루살렘의 성

찬란하고 영광스러운 비전을 보여주는 것으로  그 막을 내린다.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  영원히 살아갈 천국 시민은 어린양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정결함을 입은  믿음의 자녀들이다.

Posted by 물오리

 

자연은 하나님 아버지의 걸작품,  장엄하게 떠오르는 태양은 눈부시게 찬란하다.

그리고 바다 앞에 서면 먼저 떠난 그리운 사람들이 떠오른다.

하늘 아버지 품에서 평안히 잘 지내리라 믿는다.

제주에서 맞는 새 아침,  새날을 선물로 주심에 감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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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수필가이자 영문학자였던  장영희 서강대 교수는  어려서부터  소아마비로  목발을 짚고 다녔습니다. 초등학교시절, 어느 날 혼자 집 앞에 앉아 있는데  골목을 지나던  깨엿장수 아저씨가  목발을 옆에 둔 장교수를  힐끗 보더니  다가와서  깨엿 두 개를 건넸습니다. 

  아저씨는  미소를 지으며 " 괜찮아"  라는 한마디를  남긴 채  떠나갔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무엇이 괜찮다는 건지를 몰랐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 말에  담긴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이  오랜 시간 동안 그에게 큰 힘이 되었다고 합니다. 

   ' 그만하면 참 잘했다.' '지금은 아프지만 슬퍼하지는 마'  짧은 한마디지만  이 말속에는 누군가에게 위로를 건네고  용기와 소망을 전달하는  신비한 힘이 있습니다. 

   지난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속상해할 수 있는 자녀들,  연말을 앞두고  승진 결과를  얻지 못한 직장인들..., 괜찮습니다.. 다시 일어서시고  소망을 붙드십시오,  ' 괜찮아 잘될 거야 너에겐 눈부신 미래가 있어..., '  유명한 노래 가사처럼  힘을 내시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복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물오리


소소원 옆 ㆍ 숙소에서의 일출, 나무 표현이 어렵다 .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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