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303건

  1. 2025.04.14 나를 멈추게 하는 것들 ---반칠환 by 물오리
  2. 2025.04.14 다윗의 눈물 --- 사무엘 하 by 물오리
  3. 2025.04.09 침묵의 영성 --- 서호석목사님 by 물오리
  4. 2025.04.09 무심천 벚꽃 by 물오리
  5. 2025.04.08 부활의 꽃 --- 김선희 by 물오리
  6. 2025.04.07 사무엘 하 by 물오리
  7. 2025.04.02 앉은 뱅이 꽃 by 물오리
  8. 2025.04.02 요나단과 다윗 --- 열왕기 상 by 물오리
  9. 2025.04.02 원 - -- 에드윈 마크햄 by 물오리
  10. 2025.04.02 천사와 나눈 대화 - -- 윌리엄 블레이크 by 물오리

 

보도블록 틈에 핀 씀바귀 꽃

한 포기가 나를 멈추게 한다.

 

어쩌다 서울 하늘을 선회하는 

제비 한두마리가 나를 멈추게 한다.

 

육교아래 봄볕에  탄 까만 얼굴로 도라지를 다듬는 

할머니의 옆모습이 나를 멈추게 한다.

 

 굽은 허리로  실업자 아들을 배웅하다 돌아서는 

어머니의 뒷모습은 나를 멈추게 한다.

 

나는 나를 멈추게 한 힘으로 다시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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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왕이 구스 사람에게 묻되 젊은 압살롬은 잘 있느냐 구스 사람이 대답하되 

내 주 왕의 원수와 일어나서 왕을 대적하는 자들은 다 그 청년과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

왕의 마음이 심히 아파 문 위층으로 올라가서  우니라  그가 올라갈 때에 말하기를 

내 아들 압살롬아 내 아들 내아들 압살롬아 차라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면 , 압살롬 내 아들아  내 아들아 하였더라

 

사무엘 하 18장~ 32,3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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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한동안 무리한 탓에 온몸이 아프고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아  대화가 어려웠습니다. 의사는 " 잘 쉬고 말을 하지 않아야 낫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뜻하지 않게 말문을 닫고 지내다 보니  말 많이 하고 사는 목사에 대한 하나님의  처방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국 신학자  리처드 포스터는 현대사회에서 신앙을  방해하는 요소로  시끄러움과 조급함,  혼잡스러움을 꼽았습니다. 세상에는 꼭 들어야할 소리보다  온통 시끄러운 잡소리, 헛소리가 난무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나 자신이 너무 많은  불필요한 말을  하면서 시끄러운 존재가  되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침묵은 고대에서 부터 기독교 영성으로 인정받았습니다. 침묵은 단지  말 없음의 차원이 아닙니다. '하나님에 의해  압도된 상태' '하나님에 의해 사로잡힌 상태'를 의미합니다. 엘리야는 고요한 중에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임재를  경험했습니다.  이후 자신이 가야 할 길을 의연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침묵은 하나님의 뜻에  더욱 귀를 기울이게 합니다. 고요함속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사역을  더욱 주목할 수 있습니다. "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시 46" 10)

Posted by 물오리

'봄이 오면 이산 저산 피어나는 진달래를 보지 않고 봄을 보내서는 안된다.'  고 김태길 교수님의 글 중에서다.

청주로 이사를 오고 나서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과 노란개나리를  보지 않고 봄을 보내서는 안된다. 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무심천 벚꽃이 만발,  개나리와 어울려 장관이다.  축제도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찾았다.

     봄이 되니 이곳 저곳 꽃들의 잔치다.  살고 있음이 감사하다.

행사도 있었고 꽃도보고 사람 구경이다.

봄이 참 좋다.  해마다 봄을 주시니 그 또한 감사다.

 

   수채화반 선생님과 회원들 함께 했다.  은은한 꽃향기에 취해 하루가 즐거웠다. 

    기념으로 나도 한 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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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로마로 가는 길

허물어진 건축물 사이 

 

순교자 살아온 듯

개 양귀비 붉디붉다

 

순례지 

밟히고 밟혀도 

활짝 핀 부활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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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오호라  두 용사가 전쟁 중에  엎드러졌도다

요나단이  네 산위에서  죽임을 당하였도다

내 형 요나단이여  내가 그대를 애통함은  그대는 내게 

심히 아름다움이라  그대기 나를 사람함이 기이하여 

여인의 사랑보다 더 하였도다

 

사무엘 하 1장~  25,26절

Posted by 물오리

 

기울어진 모퉁이에  노랗게 숨어 피었다

어머니는 나 닮았네.  주저앉아 말하신다

걸어선 갈 수가 없어 날아가는 민들레

Posted by 물오리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기를 마치매 요나단의 마음이  다윗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요나단이 그를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니라

요나단은 다윗을 자기 생명같이 사랑하여 더불어 언약을 맺었으며

요나단이 자기가 입었던  겉옷을 벗어  다윗에게 주었고 

자기의 군복과  칼과 활과  띠도 그리하였더라

 

사무엘상 18장~  1,3,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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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그는 원을 그려  나를 밖으로 밀어냈다.

나에게 온갖 비난을  퍼부으면서

그러나 나에게는

사랑과극복할 수 있는 지혜가 있었다.

나는 더 큰 원을 그려 그를 안으로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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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나의 탄생을 주관한

천사가 말했다.

기쁨과 웃음으로 만들어진

작은 존재여

가서 사랑하라

지상에 있는

그 누구의 도움 없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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