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286건

  1. 2017.04.20 사랑이지 싶다 ---정종명 by 물오리
  2. 2017.04.19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3. 2017.04.18 창세기 20 장 1 by 물오리
  4. 2017.04.17 지구별 여행자 ---류시화 by 물오리
  5. 2017.04.16 사랑한다는 말 by 물오리
  6. 2017.04.16 살아있을 때 사랑하라---민병식 by 물오리 2
  7. 2017.04.16 그리스도의 부활--- 램브란트 by 물오리
  8. 2017.04.16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9. 2017.04.16 제 17회 수필의날 ---수필의 역사를 짓다 by 물오리
  10. 2017.04.13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숨이 막하도록 그립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언제부터인가

내 가슴깊이 들어온 그대

아니라고

외면해도 자꾸만

나를 흔들어 댄다

무슨연유로

이렇게 힘들게 하나

애써 태연한척하면 할수록 더

아픔으로

북받쳐 오르는 그리움

벙어리 냉가슴 앓듯

아무말 못하고

그렇게 아프기만 하다

아마

이게 사랑이지 싶다

아름다운 사랑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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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사랑은 오래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것을 참으며 모든것을 믿으며 모든것을 바라며 모든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 4, 5, 6,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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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20 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그림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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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나는 여행이 좋았다.

삶이 좋았다. 내 정신은 여행 길 위에서 망고처럼 익어 갔다. 여행은 내게 진정한 행복의 척도를 가르쳐 주었다.

매 순간 춤추라. 그것이 여행이 내게 가르쳐준 생의 방식이었다. 바람을 춤추라, 온 존재로 매 순간을 느끼며 생을 춤추라. 자신이 내 딛는 발걸음마다 춤을 추며 신에게로 가라. 여행을 떠날 때는 따로 책을 들고 갈 필요가 없다. 세상이 곧 책이었다. 기차 안이 소설책이고 버스지붕과 들판과 외딴 마을은 시집이었다. 여행의 길 마다에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웠으니, 그것은 하찮은 자기 연민과는 또 다른 것이었다.

-나는 인도에 갔다, 머릿속이 불났기에- 류시화

표 없이 기차를 탄 수행자와 검표원의 실랑이 속에서, 사두의 목소리에 담긴 평화로움과 진실성에 검표원은 내면의 깨달음을 얻는다. 그 검표원은 영적인 스승에게 무릎을 굽혀 인사하는 이야기, 친구의 여동생 결혼식에서 시 낭송을 해준 이야기, ‘올드 시타람’ 오래된 여인숙에서 만난 쥐는 가방 속에 있는 물건을 모두 망가뜨려 놓았다 . 주인 에게 따지자 “ 한 가지가 불만족스러우면 모든 것이 불만족스러운 법이요. 당신이 어느 것 한 가지에 만족한다면 모든 것이 만족스러울 것이요.”앞니가 두 개가 빠진 노인이지만 입심 하나만은 당해 낼 재간이 없었었다는 이야기,

영적스승 구르지를 만났는데 그가 하는 말은 “ 삶에서 만나는 중요한 사람들은 모두 영혼끼리 약속을 한 상태에서 만나게 되는 것이야. 서로에게 어떤 역할을 하기로 하고 태어나는 것이지, 모든 사람들은 잠시 또는 오래 그대의 삶에 나타나 그대에게 배움을 주고 그대를 목적지로 안내하는 안내자들이지.”그루지의 축복을 받은 뒤 다시 길을 떠난 이야기, 돈을 내면서 듣는 노인의 이야기 속에서 재미없다고 소리 지르며 자기 삶속에서 소리 지르고 산 것을 알게 된 이야기, 인도여행을 하면서 그들의 다양한 삶을 이야기를 하고 있다.

해마다 인도와 네팔, 티벳 등지를 여행하는 류시화는 독특하고 특별한 시인이다. < 지구별 여행자>는 그가 15년에 걸쳐 인도 대륙을 여행하면서 얻은 삶의 교훈과 깨달음의 기록이다 그의 글속에는 깊은 사색과 문학성, 마음을 사로 잡는 감동과 울림, 그리고 진정한 여행자로서의 자유로운 정신이 담겨있다. 표지 뒷글이다.

<이 없이 태어나서 이가 다 빠지면 죽는다. 그 사이에 진리를 깨달아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빨만 마주치다 간다.>  인도격언

 

Posted by 물오리

사랑한다는 말

수필[Essay] 2017. 4. 16. 20:06


                                 

미명(未明)에서 한 줄기 빛으로 깨어나는 자연을 담았다.

하늘을 배경으로 억새꽃이 춤추는 광활한 들녘, 삼나무 숲길과 아름다운 제주의 사계, 그는 신비로운 순간을 렌즈에서 잡았다. 그러나 철저하게 홀로 쓸쓸히 살다간 그의 생은 깊은 겨울처럼 추웠다.

이 글은 제주에 반해 그곳에서 살다간 사진작가 김영갑의 이야기다. 그가 남긴 유고집 <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에서 ‘단 한 번도 사랑한다 말하지 못했다.’라는 그의 글을 보았을 때, 나는 알 수 없는 안타까움으로 가슴이 짠해 왔다. 그리고 그 말은 책을 덮고 난 뒤에도 마음에서 떠나질 않았다. ‘사랑한다는 말’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을 왜 그는 한 번도 하지 못했을까.

‘사랑’이란 단어의 사전풀이는 ‘아끼고 위하며 한없이 베푸는 일’이다. 참 좋은 말이다. 그 좋은 말을 우리는 얼마나 하면서 살고 있는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 우리의 삶에서 사랑을 빼놓고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사랑은 받는 것도 주는 것도 따뜻하고 행복한 일이다. 그래서 예나 지금이나 끊임없이 사랑을 노래한다.

인간은 탄생의 순간부터 부모의 극진한 사랑을 받고 자란다. 그 사랑 속에서 성장하여 청춘이란 빛나는 시절에 열정적인 사랑을 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하는 가족으로 귀착한다. 사랑이란 말은 어쩌면 우리 삶 전체를 아우르는 말이지 싶다.

고향 동창이었던 남편은 말 수가 적은 사람이었다. 그가 내게 해준 사랑의 고백은 ‘내 사람이 되어줘’였다.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고 문득문득 사랑한다는 그 말이 듣고 싶었다.

“당신 나 사랑해?”

“이사람아, 그걸 꼭 말로 해야 아나, 아! 그래 사랑해”

마지못해 한마디 해주던 생각이 난다. 어디 나뿐일까, 지난번 문우들 모임에서 옆자리에 앉은 B 여사에게 느닷없이 물어보았다.

“바깥어른께 사랑한다는 말을 들어 보셨어요?”

“아니, 나는 한 번도 그런 말을 들어 보지 못했어요.” 하며 멋쩍게 웃는다.

우리 세대들은 마음은 있어도 사랑한다는 말을 표현하지 못했다. 인의(仁義)를 근본으로 하는 유교 사상에, 동방예의지국(東方禮義之國)이란 교육을 받고 자랐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이 나이 되도록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글로는 써보았으나 말로는 쑥스러워하지 못했다.

첫 손자가 그야말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이제야 말문이 트여서 ‘사랑해’ 라는 말을 아낌없이 해 주고 있다. 요즘 젊은 세대는 자기 마음을 당당하게 표현한다. 어쩌다 TV 방송을 보면 노인들도 안아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한다. 진행자가 유도하고 있겠지만, 어찌 되었든 이제는 가족에게도 친구에게도 이웃에게도 사랑한다는 말을 표현하며 살아야 할 것 같다. 그 말을 하므로 우리의 삶은 얼마나 아름답고 따듯한 삶이 되겠는가, 삶의 근원이며 원천이 되는 사랑, 그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새겨 볼 일이다.

사람의 마음은 입발림이라 해도 사랑한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다는 연구 발표가 나온 지 오래다. 마치 억지로 웃어도 좋은 호르몬이 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이제라도 사랑하는 가족에게 또는 친구에게‘사랑한다는 말’을 아낌없이 해주며 살아야겠다.

제주도의 바람이 된 사진작가 김영갑, 그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아쉬움으로 남기지 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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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을 때 사랑하라
네 가슴 살아있을 때 ~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아름다움 같이
네 가슴 활짝 열어 사랑하라~

삶과 죽음은 종이 한 장 차이
세상 모든 고귀함 중
사랑만큼 소중한 보물이 있던가.

봄이 가고 여름 지나 가을, 겨울
꽃이 질때는 이미 늦었나니 ~

살아있을 때 사랑하라
네 목숨 다하는 날까지
꽃을 피우도록 사랑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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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부활>  램브란트 , 뮌헨 알테 피나코텍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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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

 

요한복음 11장 25,  26,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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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회 수필의 날> 행사가 대구 문화예술관에서 4월 14일 있었다.

<올해의 수필인 상>은 고동주선생님과 고향 선배이신 반숙자 선생님 두분이 수상하셨다.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지연희회장의 인사로 행사는 시작되었다.

문효치 사단법인 한국 문인협회 이사장, 손해일 국제팬한국본부 이사장 ,

류형우 대구 예총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수상 소감을 하시는 반숙자선생님

                                                    현대수필 윤재천선생님, 반숙자선생님


                            선생님과 수필가 성수연약사님과 기념촬영


대구는 국내 유일하게 수필문학관이 있었다.



 


                            문학관개관 건립을 주관하신 홍억선선생님의 경과보고를 듣다. 

                                                      함께한 작가님들과 실내풍경

                                           대구, 김광석의 거리를 가다

                                                      그 거리에서 기념 촬영

김광석의 노래,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 거리에서 한장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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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루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떠서 제자들의 발을 씻으시고

그 두루신 수건으로 닦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베드로가 이르되 주여 주께서 내발을 씻으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 내가 하는 것을 네가 지금은 알지 못하나

이후에는 알리라 '


요한복음 13장  4,5,6,7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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