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321건

  1. 2017.05.13 달무리--- 이영도 by 물오리
  2. 2017.05.12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3. 2017.05.09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4. 2017.05.08 행복---유치환 by 물오리
  5. 2017.05.07 창세기 23 장1절 by 물오리
  6. 2017.05.06 이름없는 여인이 되어---노천명 by 물오리
  7. 2017.05.06 고향---정지용 by 물오리
  8. 2017.05.06 산이 날 에워싸고---박목월 by 물오리
  9. 2017.05.06 사랑 외전---이외수 by 물오리
  10. 2017.05.05 그림묵상--- 국민일보 by 물오리

 

 

우러르면 내 어머님
눈물 고이신 눈매

얼굴을 묻고
아아 우주이던 가슴

그 자락 학 같이 여기고,
이 밤 너울너울 아지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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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과 같지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한복음 14장  2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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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장 ~ 12, 13, 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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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에메랄드 빛 하늘이 환희 내다뵈는
우체국 창문 앞에 와서 너에게 편지를 쓴다

행길을 향한 문으로 숱한 사람들이
제각기 한 가지씩 생각에 족한 얼굴로 와선
총총히 우표를 사고 전보지를 받고
먼 고향으로 또는 그리운 사람에게로
슬프고 즐겁고 다정한 사연들을 보내나니

세상의 고달픈 바람결에 시달리고 나부끼어
더욱 더 의지 삼고 피어 흥클어진 인정의 꽃밭에서
너와 나의 애틋한 연분도
한 망울 연연한 진홍빛 양귀비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것은
사랑을 받느니보다 행복하나니라
오늘도 나는 너에게 편지를 쓰나니

그리운 이여 그러면 안녕!
설령 이것이 이 세상 마지막 인사가 될지라도
사랑하였으므로 나는 진정 행복하였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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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23 장 1절입니다.



천지23.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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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그림은 [구글] 음악은 [내 영혼 은총 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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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가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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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러뇨.

산꿩이 알을 품고
뻐꾸기 제철에 울건만,

마음은 제 고향 지니지 않고
머언 항구(港口)로 떠도는 구름.

오늘도 뫼끝에 홀로 오르니
흰 점꽃이 인정스레 웃고,

어린 시절에 불던 풀피리 소리 아니나고
메마른 입술에 쓰디쓰다.

고향에 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하늘만이 높푸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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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날 에워싸고

씨나 뿌리며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산자락에 집을 모아

아들 낳고 딸을 낳고

흙담 안팎에 호박 심고

들찔레처럼 살아라 한다.

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


산이 날 에워싸고

그믐달처럼 사위어지는 목숨

금음달처럼 살아라 한다.

금음달처럼 살아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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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운명은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지만, 숙명은 인간의 노력으로 바꿀 수 없습니다. 운명은 인간의 소관이지만, 숙명은 하늘의 소관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그대에게 축복이 가득하기를 - 서두 글 -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이며, 아플 때 떠오르는 사람이 진정 그리운 사람이란다.

인생은 먼 길을 가는 것, 그래서 동행이 필요한데 목적지가 다르거나 가치관이 다르면 박터지게 싸우기도 한단다.

  

   사랑하는 사람의 문자 한 줄로도 밤이 낯보다 환해질 수가 있고 사랑이 밥 먹여 주느냐 묻는 분들이 계시는데 한마디 대답은 사랑은 밥도 초월 합니다. 어떤 분이 화천에서 부산까지 가장 빨리 갈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가는 것이라 했고, 그대 가슴에 꽃이 피지 않았다면 온 세상이 꽃이 핀다 해도 아직 진정한 봄은 아니라고 했다.

 

   그대가 걷는 인생길은, 때로 꽃잎에 덮여 있기도 하고, 때로 빗물에 젖어 있기도 하고, 때로 낙엽에 덮여있기도 하고, 때로 눈에 덮여있기도 합니다. 유심히 보면 같은 길은 없지요. 다만 그대의 시선만 새롭지 않을 뿐, 길은 언제나 새롭단다.

 

   그대가 여자일 경우에 명심하란다. 사랑은 반드시 백마 탄 왕자와 함께 오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말을 부리는 마부와 함께 오기도 한답니다. 외모가 출중하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지만 간혹 외모만 출중하고 속이 시커먼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 써 먹는 속담은 빛 좋은 개살구.

 

   솔로 여러분 오늘도 즐겁게 보내고 계시는 지요. 기죽을 필요 하나 없습니다. 반드시 이성에 대한 사랑만이 사랑은 아닙니다. 이번 기회에 우주만물을 통째로 사랑해 버립시다. 올레!

   미혼 남녀의 사랑을 위한 힌트는 여자는 자기를 예뻐 해주는 남자에게 목숨을 바치고 남자는 자기의 능력을 인정해주는 여자에게 목숨을 바친다.

 

   사람마다 가슴속에 씨앗 하나를 심어두고 간절히 싹트기를 기다리는 희망의 낱말이 하나쯤 간직되어 있겠지요. 저는 오랫동안 ‘명작’이라는 낱말을 간직하고 살아갑니다. 그대는 어떤 낱말을 간직하고 살아가시는 지요. 이따끔 거울을 보면서, 힘을 내, 반드시 성공할거야 라고 격려해주십시오. 삭막하고 외로운 세상, 자뻑은 스스로 만들어 복용하는 자양강장제의 일종 이란다.

 

   < 육신의 양식인 밥은 먹으면서 정신의 양식인 책은 안 읽는 분들이 많습니다. 밥은 안 먹으면 죽습니다. 그러나 책을 안 읽는 다고 죽지는 않습니다. 다만 영혼이 죽은 채로 살아갈 뿐이지요.>

 

    한 땅에서 한 인연을 기다리며, 가는 사랑이 있는데 오는 사랑이 없으랴, 똥 싼 놈은 도망가고 방귀 뀐 놈만 붙잡히는 세상, 그중에 제일은 그대니라, 대한민국에서는 방부제도 썩는다, 도덕에 어찌 옛것과 새것이 있으랴, 그대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하지 않는 다, 버티기의 기술, 그대 현재는 미약하였으나 그대 미래는 창대하리라, 삶과 사랑, 작가의 사랑법이 우리들의 감성을 깨워준다. 책은 10부로 나누어 있다.

 

    독특한 상상력, 탁월한 언어의 직조로 사라져가는 감성을 되찾아주는 작가 이외수. 특유의 괴벽으로 바보 같은 천재 , 광인 같은 기인으로 자신만의 색깔이 뚜렷한 문학의 세계를 구축해온 예술가로,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아름다움의 추구이며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것은 예술의 힘임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 표지 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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