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릴 들어 봐...'에 해당되는 글 3303건

  1. 2017.04.05 개나리 꽃필 무렵 by 물오리
  2. 2017.04.03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3. 2017.04.01 선지자 나단과 다윗 by 물오리
  4. 2017.04.01 마태와 천사 ---램브란트 by 물오리
  5. 2017.04.01 행복을 향해 가는 문--- 이해인 by 물오리
  6. 2017.03.31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7. 2017.03.31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8. 2017.03.28 창세기 18 장 1절 by 물오리
  9. 2017.03.27 마음을 움직이는 따뜻한 대화법---윤치영 by 물오리
  10. 2017.03.27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사월 초, 봄비가 내린다.

    아파트 주변에 있는 개나리가 꽃 피울 채비를 한다. 이맘때가 되면 마음 저편에 접혀있던 아픈 기억이 나를 흔들어 댄다. 1980년 봄, 그날도 가랑비가 내렸다. 큰 트럭에 이삿짐을 가득 싣고 종알대는 꼬맹이들을 앞자리에 태우고 충청도 고향을 떠나 서울로 출발했다. 시원하게 뚫린 중부 고속도로 갓 길엔 노란 개나리가 봄비를 머금고 흐드러지게 피어 있었다.

   결혼생활 9년, 딸아이 셋과 나를 두고 그는 급하게도 먼 길을 떠났다. 부부로 인연을 맺어 자식을 낳고, 검은 머리 파뿌리 되도록 사랑하며 변함없이 살자는 말, 그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떠났다. 그러나 그 사랑은 두 사람의 인고(忍苦)를 감당해야 하며 예기치 못한 일이 생겼을 때,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일임을 우리는 때로 잊고 산다. 슬픔은 남아 있는 자의 몫이라고 했던가, 그의 빈자리는 어린것들을 하루아침에 아빠 없는 아이들로 만들어 버렸다.   

  “울고 싶을 땐 실컷 울어라. 그러나 조만간 울음을 그치고 네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살펴보아라. 좌, 우, 위, 아래를, 경거망동해선 안 되며 너를 바라보는 눈망울을 생각해라. 침착하게. 침착하게. 침착하게......”

   침착 하라는 말을 세 번이나 하신, 내 스승님은 소식을 듣고 긴 편지를 보내주셨다. 비로소 나는 마냥 이렇게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죽음이란 언제 어떻게 올지 그 누구도 모르는 일, 조금 일찍 떠났을 뿐이라고 납득은 되지 않았지만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다. 일 년 탈상을 하고, 시어머님의 만류도 뿌리 치고 나는 그의 흔적을 뒤로했다.

     이곳 시흥은 서울이라고는 했으나 변두리였다. 모든 것이 낯설었다. 아이들을 재우고 나면, 서울과 안양을 오가는 차들의 소음만이 간간이 들려왔다. 망망대해에 홀로 떠 있는 조각배, 내 마음이 그랬다. 그로부터 나는 일하는 엄마가 되었고 새로운 일에 적응하느라 마음도 몸도 바빴다. 그러나 가슴엔 소망을 담고 있었다. 그것은 아이들이 잘 자라 주는 것과, 내가 시작한 일이 아이들과 함께 자라 그 모든 것을 감당할 수 있기를 소원했다. 그 무렵, 우연히 박완서 씨의 단편‘엄마의 말뚝’을 읽게 되었다. 자전적인 소설로 그분의 어머님은 자녀의 장래를 위해 대처(大處)로 나왔다. 삯바느질로 장만한 산꼭대기 허름한 집, 그 집은 자식을 잘 길러 보겠다는 엄마의 의지의 말뚝이 깊게 박혀 있었다. 시대는 달랐으나 뭔가 나에게 한 수 던져주는 것 같았다. 

   우선 밝게 컸으면 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어린이날은 하던 일을 접고 아이들과 함께했다. 당시 세종 문화회관 대강당은 오월이면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공연을 했다. 나는 아이들과 함께 연극 관람하며 아이들의 미래를 그려보곤 했다. 파랑새, 피터 팬, 이상한 나라 앨리스, 그 일들은 여러 해 계속되었다. 지금은 작고한 분이지만 연극배우 추송웅 씨가 기저귀를 찬 아기 역할을 해서 관객의 박수를 받았고, 가수 윤복희 씨는 마녀로 분장해 열연을 했다. 돌아오는 길엔 조잘조잘 말들이 많았다.

   학기 초에는 잘 보살펴 달라는 편지를 담임선생님께 썼으며, 방학이 되면 엄마가 하는 일을 함께 했다. 그러다 보니 우리를 태운 조각배는 세상이란 험란한 바다를 그런대로 순항할 수 있었다. 

   '인간은 자기 삶을 스스로 개척한다고 하지만, 주님의 커다란 섭리에 의해 진행되고 있으며, 어려울 때가 있으면 그 후에 기쁨을 꼭 마련해 놓으신다'는 위로의 말을 고향 선배님은 늘 해주셨다. 덧붙여 그대는 잘해낼 수 있을 거라며 힘찬 응원도 아끼지 않았다. 그 응원에 힘을 얻었고 어려움이 생겼을 때마다 힘겨웠지만 털고 일어섰다. 또한 나를 보고 자라는 내 아이들이 어려울 때, 이 어미처럼 잘 이겨내리라는 생각을 하면서...

  내 주위에는 내 삶을 격려해주는 따뜻한 분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 오랜 세월 기댈 수 있었고 돌아보면 감사한 마음뿐이다.

“인생은 한 번뿐이다. 열심히 일하고 당당하게 살아라. 어두운 밤이 지나면 새로운 태양이 솟아오른다.”

   성년이 된 딸아이들에게 지금도 내가 해주는 말이다. 노란 개나리가 그 동안 몇 번이나 피고 졌는지, 둘째가 결혼과 함께 보금자리를 찾아갔고, 큰아이는 조각을, 막내는 무역 일을 하고 있다. 영원한 타향이 될 것으로 생각했던 이곳이 이제는 정이 들어 제2의 고향이 되었다.

  봄볕이 화사하다. 아파트 주변 개나리가 피기 시작한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성경의 그 말씀을 생각하며 봄이면 흐드러지게 피는 개나리, 이제는 정녕 너를 슬픈 마음으로 보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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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시편 139장 13~14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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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선지자 나단이 " 당신이 바로 그사람이라 "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를 취한 다윗을 꾸짖고 있다.

삼하 12장 7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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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마태의 상징은 천사였다.

천사는 하나님 말씀의 대언자로서 글을 기록하는 사람에게

영감을 주는 중계역할을 담당한다. 램브란트는 전통에 따라 마태와 천사를 함께

그려, 글을 기록하는 사람이 마태임을 사람들에게 알린다.  

턱과 수염을 만지는 손가락, 마태가 지금 숙고하며 글을 쓰고 있음을 강조한다.

- 김학철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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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하얀 눈 밑에서도 파란 보리가 자라듯이
삶의 온갖 아픔속에서도
나의 마음에는 조금씩
파란 보리가 자라고 있었구나.

꽃을 피우고 싶어
온몸이 가려운 매화 가지에도
아침부터 우리집 뜰 안을 서성이는
까치의 가벼운 발걸움과 긴 꼬리에도
봄이 움직이고 있구나.

아직 잔설이 녹지 않은
내 마음의 바위 틈에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일어서는 봄과 함께
내가 일어서는 봄 아침

내가 사는 세상과
내가 바라보는 사람들아
모두가 새롭고 소중하여
고마움의 꽃망울이 터지는 봄..

봄은 겨울에도 숨어서
나를 키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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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로마서 12장  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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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 께서 정하신바라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는 심판을 자취하라라


로마서 13장 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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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할머니의 성경말씀

오늘은 창세기 18 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

그림은 [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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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만 번 이상 반복하면 당신은 그런 사람이 되어간다.” 는 말이 있다. 우리가 말을 하면 그 말이 뇌를 지배하고 그 생각은 결국 생각을 결정하게 한다. 우리 속담처럼 말이 씨가 되는 것이다. 필자는 화술 전문가로서 항상 언어의 위력을 실감한다. 우리는 언어만으로도 정신적 건강은 물론, 육체적으로 막혀있는 곳까지 뚫어 치유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언어는 의사소통의 수단, 그 이상의 역할을 한다. -  책의 서두이다-

    긍정적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평소에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말을 관찰하는 것이 좋단다. 혹시 부정적인 표현들이 많다면 그것을 긍정적인 표현으로 바꾸는 습관을 길들여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언어 습관이 바뀌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긍정적인 사고를 하게 되고 그것은 마침내 긍정적인 결과를 가지고 온단다.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말에도 힘이 있다는 이야기다.

   한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것이 세 가지 있는데 그것은 잃어버린 기회, 시위를 떠난 화살과 입에서 나온 말이란다. 그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이 말이라고 했다. 개구리가 뱀에게 잡혀먹는 것은 시끄러운 울음소리 때문이며 꿩의 울음소리는 사냥꾼의 표적이 되고 사람의 잘못된 말은 재앙을 부른단다. 성경의 잠언에는 지혜자도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인하여 배가 부르게 된다고 했다. 말에는 사람의 미래를 움직이는 힘이 있고 긍정적인 말 , 아름다운 말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가꿔가야 한다고 했다.

    입 구(口)자 셋이 모이면 품격 품(品)자가 된다. 같은 말이라도 아름답게 쓰란다. 입은 적을 만들고 귀는 친구를 만든다고 하는데 이것은 자신의 말은 조심하고 상대의 말은 경청 하라는 뜻이란다. “ 사람은 모두 입에 도끼를 가지고 태어나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말을 함부로 해서 그 도끼로 자신을 찍고 만다.”는 격언이 있는데 한마디 조심성 없는 말은 상대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주기도 하고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하는 무서운 결과도 가져온다고 했다. 고운 말을 써야하는 이유 , 격려해주는 말 ,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대화법이 가득 담겨있다.

  효과적으로 말을 선택하라, 한마디 말이 인생을 바꾼다, 자신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하라, 말을 아낄수록 손해 볼 것이 없다. 아름다운 사랑을 위한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말투를 배워라 ,확신과 자신에 찬 말로 상대를 위로하라, 열등감은 자신이 만든다, 가까울 수 록 조심할 말, 상대방의 장점을 다독여준다, 어린아이처럼 살아라 , 책은 5장으로 나누었다.

   건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외래교수 웨스트민스터 신학대학원대학교 스피치치료 연구교수, 한밭대학교 산업대학원, 호서대학교 경영대학원, 화술 경영학 박사, 윤치영스피치 아카데미, 성인 스피치리더십 강좌를 운영,  책을 펴낸 박사님의 이력이다.

Posted by 물오리

 

무엇이든지 밖에서 사람에게로 들어가는 것은

능히 사람을 더럽게 하지 못하되

사람 안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니라

 

마가복음 4장 15~ 16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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