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로 든든히 익어가게 하소서 >

'기도하는 이 시간'찬송 (361장)은 여류 시각장애인 찬송가 작가인

패니 크로스비가 작사한 것으로 원 제목은 '마음의 피난처' 다.

이 찬송은 마태복음 6장 5~7절 말씀을 토대로 한다.

기도의 영적 체험을 경험한 크로스비는 이 찬송을 통해

기도하는 자의 바른태도와 자세를 소개한다.

새벽기도를 섬기는 것과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기도 시간을 조금씩 늘려 가는 것이 좋다.

9월의 따스한 햇살에 든든히 익어가는 곡식처럼,

우리의 신앙도 기도로 든든히 익어갔으면 한다.

 

                                                                      출처: 국민 일보

Posted by 물오리

 

 
잘 울어야
눈물도 꽃이 됩니다
 
나를 위해 울지말고
너를 위해 울때

너무 오래 울지말고
적당히 울때

아름다움을 향한 그리움으로
감동하거나
안타까워서 울 때

허영심을 버리고
숨어서 울때

죄를 뉘우치는 겸손으로
착하게 울때

눈물은
진주를 닮은
하나의 꽃이 됩니다

세상을 적시며 흐르는 강물꽃
눈물꽃이 됩니다
Posted by 물오리

 

 

사라는 임신하여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그 예정된 때에 늙은 아브라함의 아들을  낳았습니다.

사라가 말했습니다. " 하나님께서 나에게 웃음을 주셨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사람들도 나처럼 웃게 될것이다."

이삭이 자라나 젖은 뗄 때가 되었습니다.

 이삭이 젖을 떼던 날에 아브라함은 큰 잔치를 베풀었습니다.

 

창세기 21장~ 2,6, 8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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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꽃밭을 그냥 지나쳐 왔네.
새소리에 무심히 응대하지 않았네.

밤하늘의 별들을 세어보지 못했네.

목욕하면서 노래하지 않고
마음속으로 미운 사람을 생각했었네.

좋아서 죽겠는데도
체면 때문에 환호하지 않았네.

나오면서
친구의 신발을 챙겨 주지 못했네.

곁에 계시는
하느님을 잊은 시간이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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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생수 한 잔 주욱 마셔보는 청량함
오줌발 한 번 좔좔 쏟아보는 상쾌함
반듯이 천장을 바라보고 누워보는 아늑함

딸아이의 겨드랑을 간지럽혀서 웃겨보고
아들아이와 이불 속에서 발싸움을 걸어보고
앞서거니뒤서거니 엉클어져서 달려보는
아, 그것이 행복인 것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네

이 하잘것 없는 범사에 감사하라는
깊고도 깊은 말씀을
예전에는 미처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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