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은 사람을 낳고
사람은 고향을 빛내는 것.

지금 어느고향이나 병들어
신음하고 있다 한들
어찌 고향을 버리고 떠나리

생명과 사랑으로 가득히 넘쳐
우리 인간들을 즐겁게 키워 주던 고향

지금 사람의 독으로병들어
어린 시절의 동무였던 물총새도 벳쨍이도
개울의 물고기들도 멸종이 되어
고향산천이 썩어 시들어 간다 한들
어찌 잠시인들 고향을 잊으리

고향은 사람을 낳고
사람은 고향을 빛내야 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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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크리스천이 세상을 살아가며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특히 무엇을 해야할지,어디로 가야할지,

진로가 불확실할 때는 더욱더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인도를 받아야 합니다.

평생 하나님의 인도를 받은 죠지 뮬러는 40년동안 사역하며 매일 하나님의 응답과 인도를 받았습니다.

이웃을 향한 사랑,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기도, 거짓없는 정직한 마음, 매일의 말씀묵상,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입니다. 

이런 방법들을 통해 그는 매일 하나님의 뜻을 발견했고 그 뜻에 따라 살았습니다.  

뮬러처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가장 좋은 것으로

우리를 인도해 주실것입니다.

                                                                       출처: 국민일보

Posted by 물오리



모든 사람들을 좋아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으로 자신을 괴롭히지 마셔요
노력해도 좋아할 수 없는 사람이 있을 수 있지요
모든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해야 한다는
욕심으로 자신을 힘들게 하지 마셔요
모든 이가 당신을 좋아할 수는 없는 법이랍니다
내가 마음을 바꿀 수밖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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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대로 떨어져 죽어도 좋다.
떨어져 산산이 흩어져도 좋다.
흩어져서 다시 만나 울어도 좋다.
울다가 끝내 흘러 사라져도 좋다.

끝끝내 흐르지 않는 폭포 앞에서
내가 사랑해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내가 포기해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말할 수 있는 자는 누구인가

나는 이제 증오마저 사랑스럽다.
소리 없이 사라지는 폭포가 되어
눈물 없이 떨어지는 폭포가 되어
머무를 때는 언제나 떠나도 좋고
떠날 때는 언제나 머물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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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야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너는 사랑하는 아들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거라. 내가 너에게 일러주는 산에서

네 아들을 잡아, 태워드리는 제물인 번제물로 바쳐라 "

그들은 하나님께서 일러 주신 곳에 이르렀습니다.

아브라함은 그 곳에 제단을 쌓고 장작을 벌여놓은 다음,

자기 아들 이삭을 묶어 제단 장작 위에 올려 놓았습니다.

천사가 말했습니다. "네 아들에게 손대지 마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마라.

네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아낌없이 바치려하는 것을 내가 보았으니

네가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줄을 이제 내가 알았노라."

 

창세기 22장 ~2,9,1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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