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서 1장에 나오는 요셉

 

약혼녀 마리아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임신을 한 것이다.

 

요셉의 신중함과 성실함이 드러난 이 그림은 스위스의 화가 안토니오 치세리의 것이다.

 

요셉은 자기의 소임을 다하다가 앉은채 잠이들었다.

 

고민하며 잠든 그림속 요셉에게

 

천사가 꿈에 나타나 오른손 집게 손가락으로 하늘을 가르킨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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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해야 할 일

                 자꾸 미루는 것 어찌 알고   

     숲 속의 시냇물이    

               나를 따라오며 재촉하네   


           나도 흐르는데         

           너도 흘러라           

           어서 움직여라         


          친구하고 어떤 일로         

                     꽁해 있는 내 마음 어찌 알고       

            숲 속의 나무가                

                고요히 말을 거네               


                    속상해도 웃어라                    

                                    자꾸자꾸 웃다 보면마음이 넓어져서                  

                   고은 잎사귀도                         

            열매도 달게 된다고……  

Posted by 물오리



마음껏 슬퍼하라.
진정 슬픈 일에서 벗어날 유일한 길이니
두려워 말고, 큰 소리로 울부짖고 눈물 흘려라.
눈물이 그대를 약하게 만들지 않을 것이다.
눈물을 쏟고, 소리쳐 울어라.
눈물은 빗물이 되어,
상처를 깨끗이 씻어 줄 테니.
상실한 모든 것에 가슴 아파하라.
마음껏 슬퍼하라.
온 세상이 그대에게 등을 돌린 것처럼.

상처가 사라지면
눈물로 얼룩진 옛 시간을 되돌아보며
아픔을 이기게 해 준
눈물의 힘에 감사할 것이다

두려워 말고, 마음껏 소리치며 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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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너희가 이 모든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함과 노여움과 악의와 비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너희가 서로 거짖 말을 하지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이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게까지 새롭게 하심을 입은 자니라

 

 

골로새서 3장~ 8,9,10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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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로 씨 뿌리지 않고

밭이랑에 물을 주지 않고서야

풍성한 알곡들을 거두리라고

우리는 기대할 수 없으리라.

 

이렇듯 우리의 신비한 세계를

아무런 대가도 없이 얻을 수는 없나니,

가시밭이든 혹은 꽃밭이든

삶의 밭은

우리가 뿌리는 대로 거둘 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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