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 캔드릭 선교사는 1907년 9월, 24살의 나이로  조선 땅을 밟았습니다. 송도 (개성)에서 영어를 가르치며  아픈 아이들을  간호하는 일에 헌신했습니다. 그러나 조선에 온 지 불과 9개월 만에 급성 맹장으로  쓰러진  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맙니다. 

    꽃다운 나이, 주님을 위해  헌신하려고  그 먼 태평양을 건너왔는데  제대로 된 사역도 못해보고 세상을 떠납니다.  그가 죽기 전 부모님께  보낸 편지 일부입니다.  "저는 이곳에서 작은 씨앗이 되기로 결심했습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되면 조선 땅에는 많은 꽃이 피고  그들도 여러 나라에서  씨앗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 땅에 심장을 묻겠습니다. "

    양화진에 있는 켄드릭선교사의 묘에는  이런 글귀가 적혀있습니다. "만일 내게 천 개의 생명이 있다면  모두 조선을 위해 바치리라 " 그는 대단한 사역을 남기지 못했습니다.  그럼에도 그녀가 우리에게 보여준 것은 아름다운 죽음입니다. 

   "...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 (히 11: 4) 한 알의 밀알처럼 죽어간 선교사님을 통해 하나님의 아름다운  생명의 역사는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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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참 어렵습니다. 실패할까 두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주님,  어떤 실패도 인생의 자산이 될 것을 믿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필요한 것은, 나 자신을 믿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믿음인 것을 깨닫습니다.

   돈을 벌고 공부를 하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모든 것이 오직 나자신을 위한 일이라면 , 그것은 성공해도 망한 것이고  실패해도 망한 것입니다.  입으로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이라고 말해도 하나님과는 상관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무엇을 계획하든 , 무슨일을 새롭게 하든 , 그 모든 것이 하나님 나라를 이 땅에 오게 하는 일이 되게 하옵소서. 이기적인 목적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와 이웃을 위한 이타적인 목적으로 새 일을 행하게 하옵소서. 

   믿음으로 첫발을 내딛게 하시고, 주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끝까지 걷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Posted by 물오리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민수기 26장~  64,6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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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사도로 부름 받은 바울은 배에 몸을 싣고 

이 성읍에서 저 성읍으로  계속 여행을 하면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다.

생명과 구원을 전하는 복음의 사신이 되어 , 새로운 영혼을 찾아 

소 아시아 전역을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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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은 믿는 자 한 사람 한 사람 

어제도 오늘도 언제든지 변찮고 보호해 주시네 

후렴)주여 성령의 은사들을 오늘도 내리어 주소서 

성령의 뜨거운 불길로써  오늘도 충만케 하소서 

 

2) 정욕과 죄악에 물든 맘을 성령의 불길로 태우사

정결케하소서 태우소서  깨끗게 하여 주옵소서 

 

3) 희생의 제물로 돌아가신  어린양 우리 주 예수여 

구속의 은혜를 내리시사 오늘도 구원해 주소서 

 

4) 주님의 깊으신 은혜만을 세상에 널리 전하리니 

하늘의 능력과 권세로써 오늘도 입혀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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