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를 몰고 어디에 갈 때  주차할 만한 곳이 있는지부터 고민합니다. 주차 자리가 넉넉하다면 그렇게 마음이 편할 수가 없습니다. 주차장은 차를 세우는 장소입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을  편하게 만드는 곳이기도 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마음 놓고 차를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안함을 선물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사실 우리는 모두  마음 둘 곳을 찾는 사람들입니다.  그런 면에서 마음을 열고 내 마음을 보여줄  대상을 앞에 두고  사는 것은 복 있는 사람입니다.  부끄러워 마음 전체를  보일 수 없을 때도 있겠지만  답답하고 아픈 곳만이라도  보여줄 수 있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것입니다. 

    때로는 마음 둘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고  그 원인이 자신 때문이라는  생각에 자책하기도 합니다.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마음 둘 대상을 찾아봐야 합니다. 산책하면서  산이나 거리를 보고 바람과 햇빛을 느끼는 것도  괜찮은 일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음 둘만한 선물 들입니다. 

   그래도 우리는 마음 둘 곳 하나는 확실합니다. 머리 둘 곳이 없다고 말씀하신 예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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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푸른 초장

내 그림 수채화 2024. 7. 11. 08:48

 


여호와는 나의 목지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로 인도하시는 도다.

 

23편 1절이다.

이 말씀을 읊조리며  그림을 그렸다. 늘 감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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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아침마다 강변길을 걷는다
이제는 빠르지 않은 
느릿한 걸음
 
강변길엔 아침마다 안개가
나보다 먼저 마중 나와 
서성이곤 했다 
 
저만큼 앞장서서 가는 
사람의 뒷모습은 누군가?
끝내 앞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사람 
 
맑은 날 강변길에 나가보니 
사람대신 나무들이 
줄을 지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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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보라 밤에 여호와의 성전에 서 있는 여호와의 모든 종들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성소를 향하여 너희 손을 들고 여호와를 송축하라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 지어다

시편 134~  1,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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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공중의 새들도 그 가에서 깃들이며 나뭇가지 사이에서 지저귀는도다

그가 그의 누각에서부터 산에 물을 부어주시니

주께서 하시는 일의 결실이 땅을 만족시켜 주는도다

그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먹을 것이 나게 하셔서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

 

시편 104~  12,13,14,1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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