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22.04.30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2. 2022.04.30 관심 --- 문혁 목사님 by 물오리
  3. 2022.04.28 아버지 마음---유안진 by 물오리
  4. 2022.04.28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5. 2022.04.25 부활절에---김현승 by 물오리
  6. 2022.04.23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 - -소노 아야코 by 물오리
  7. 2022.04.23 사랑, 그 이상의 사랑으로---유안진 by 물오리
  8. 2022.04.21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9. 2022.04.20 여행 2 - -- 용혜원 by 물오리
  10. 2022.04.19 부활절 찬송 올려 드리다 by 물오리

 

최후 심판의 비유에서 예수님은 가난하고 병든 자들에게 베푼 선행이 

곧 예수님을 대접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나아가 주님은 그들에게 냉수 한 그릇

대접하는 것조차도  그 상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다.

Posted by 물오리


나무 심기 좋은 계절입니다. ㆍ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ㆍ는 책의 저자는 나무 의사입니다.

어느 날 한 할아버지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ㆍ

마당에 있는 모과나무 상태가 안 좋다는 것입니다.

방문해서 할아버지를 뵙고 깜짝 놀랐습니다. 할아버지가 시각 장애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상태가 안좋은걸 알았을까 궁금했지만,

초면에 물어보기가 뭐해서 일단 조치를 했습니다.

모과나무 상태가 안 좋았던 것은 전에 살던 주인이 나무에 못질도 하고 이름도 파고

그러면서 나무를 상하게 했던 것입니다. 일단 응급치료를 마친후에 여쭈어 보았습니다.

앞을 못보시는데나무가 아픈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 그걸 왜 몰라 관심을 가지면 다 알게 되는 거야"

그렇습니다. 안 보인다고 못 보는 게 아닙니다. 또 보인다고 다 보는 것이 아닙니다.

관심이 있으면 아무리 작아도 보이는 것이고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소리 질러도 안 보이는 것입니다.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소중한 가족과 이웃에게 무관심한 것은 아닌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유학생의 아버지가 찾아와 하소연했다

씀씀이가 하도 헤퍼 용돈 적게 줬더니 

등록금을 쓰고 휴학해 버렸다고

돈 아까워서가 아니라 

자식 아까워서 그랬다는데

 

맞다

하나님 아버지도 

내가 아까워서 

낡은 날 더 망치게 될까 봐

달라는 대로 즉각 다 주시지 않는 거다.

Posted by 물오리

 

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공의도 그러하니라

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순은 보다 나으니라 

 

잡언 8장~ 17,18,19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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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당신의 핏자국에선

꽃이 피어- 사랑꽃이 피어 

땅끝에서 땅끝에서

당신의 못자욱은 우리를 더욱

당신에게 열매 맺게 합니다

 

당신은 지금 무덤 밖

온 천하에 계십니다- 두루 계십니다

 

당신은 당신의 손으로 

로마를 정복하지 않았으나,

당신은 그 손의 피로 로마를 물들게 하셨습니다

 

당신은 지금 유대인의 옛 수의를 벗고

모든 4월의 관에서 나오십니다

 

모든 나라가 

지금 이것을 믿습니다

증거로는 증거 할 수 없는 곳에 

모든 나라의 합창은 우렁차게 울려납니다

 

해마다 삼월과 사월 사이의

훈훈한 땅들은,

밀알 하나가 썩어서 다시 사는 기적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이 파릇한 새 목숨의 순(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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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이 책은 고향 선배님이 권한 책이다.
우선 소제목이 ㆍ계로록ㆍ이다.
책은 세 가지 단락으로 나뉘어 있다.
1, 엄중한 자기 구제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일은 일단 포기할 것, 자신의 생애는 극적이라고 생각하지 말 것, 이 글에서 나는 조금 자극을 받았다.
어느 누구보다 내 삶을 극적이고 고난이 많은 삶이라고 생각하고 살았으니까.

한가하게 남의 생활에 참견하지 말 것. 푸념을 해서 좋은 점은 한 가지도 없다. 명랑할 것 , 무슨 일이든지 스스로 하려고 노력할 것,
젊음을 시기하지 않을 것. 그들이 바쁘다는 것을 명심할 것. 의사가 냉정해도 화내지 않을 것. 같은 연배끼리 사귀는 것이 노후를 충실하게 하는 원동력. 즐거움을 얻고 싶으면 돈을 아끼지 말 것.

2, 생의 한가운데서

혼자서 즐기는 습관을 기를 것.
새로운 기계 사용법 적 극적으로 익힐 것.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읽는다. 자주 씻을 것. 일생동안 몸가짐과 차림새를 단정히 할 것.
자주 버릴 것. 잘 걸을 수 있도록 다리를 튼튼히 할 것. 매일 적당한 운동을 일과로 할 것.
여행을 많이 할수록 좋다 여행지에서 죽더라도.

3, 죽음을 편안하고 친숙하게

유언장은 편안한 마음으로 미리 준비한다. 죽는 날까지 활동할 수 있는 것은 최고의 행복. 종교에 대하여 마음과 시간을 할애할 것. 노년에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 간의 화해. 덕망 있는 노인이 될 것.

노인들에게 많은 말을 하고 있다. 누구나 시간이 흐르면  노인이 된다.  
지침서가 되는 이 책을 중년들과 실버들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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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아지랑이 눈빛과 

휘파람에 얹힌 말과 

강물에 뿌린 노래가 사랑을 팔고 싶은 날에

 

술잔이 입술을 

눈물이 눈을 

더운 피가 심장을 , 팔고 싶은 날에도 

 

프랑스의 한 봉쇄 수도원 수녀들은 

붉은 포도주 '가시밭길'을 담그고 

중국의 어느 산간마을  노인들은

맑은 독주 '백년 고독'을 걸러내지 

 

몸이 저의 백년감옥에 수감된

영혼에게 바치고 싶은 제주( 祭酒)

시인을 팔고 싶은 시와 피와 눈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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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사도행전 16장~ 31절


이른 봄 , 봄맞이 하느라 수국 한 분을 샀다

자잘했던 꽃봉오리가 요즘 활짝 피었다.

보라 핑크, 소담스럽고 예뻐서 한송이만 그려 보았다. 역시 잎새 표현이 어렵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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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순수하게 만들고
정직하게 돌아보게 한다

만나는 풍경이 마음을 통째로
흔들어놓을 때가 있다

힘들었던 몸이 개운해지고
새롭게 살고픈
용기가 생겨 난다

만남이 얼마나 소중한가
정붙이지 못하고
떠난 아픔이 한스러워
달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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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지난 주는 예수님 부활하신 참으로 기쁜 날이다 .

예배를 드리고 영광스럽게 기회를 주셔서 찬송 438장ㆍ내 영혼이 은총입어 ㆍ를 부족하지만 기타를 치며

주님께 올려 드릴 수 있었다 .

십여년 전 . 복지관에서 배운 변변치 않은 솜씨지만, 이 나이에 아름다운 성전에서 감사 찬송드릴 수 있어

너무나 기뻤다 . 순간 주님께 받은 은혜가 너무도 커, 마음이 울컥했다. 목소리가 작아지는데

성도님들이 함께 불러 주셔서 참 감사했다.

우리는 매일 주시는 은혜 속에 산다. 오 ~ 주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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