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에 해당되는 글 17건
- 2024.04.28 복수초
- 2024.04.25 포기 안 하시는 하나님--- 김종구 목사님
- 2024.04.23 뻐꾹나리
- 2024.04.23 빛 --- 박목월
- 2024.04.23 할미 꽃
- 2024.04.21 화살기도 ---나태주
- 2024.04.21 오늘 이 하루도
- 2024.04.18 오소리네 집 꽃밭 --- 권정생
- 2024.04.17 하나님 말씀
- 2024.04.16 고향 시냇가 ---김연수
지난 주일은 장애인 선교 주일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구필화가 임경식 집사님의 삶과 신앙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화가는 1995년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립니다. 사고 당시 19세였습니다.
의사로부터 평생을 누워서 지내야 한다는 절망적인 선언을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기도 가방에 자식의 양말을 넣고 회복을 위해 기도 했습니다. 10여 년 걸친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되었습니다. 몸은 그대로이지만 무기력한 인생을 끝내고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튜브에 소개된 외국의 구필 화가 그림 강좌를 보며 그림을 익혔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자유와 꿈'이라고 밝힙니다. 특별히 어항 속에 담긴 금붕어가 어항 밖 세상을 날아다니는 꿈을 그립니다. 그림이 얼마니 정교한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요즘은 거북이를 그립니다.
느리지만 포기하지 않고 가는 거북이를 통해 결코 포기하지 안으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한 까닭입니다. 그리고 그의 삶과 신앙 이야기 제목은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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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온전한 것이 무엇 있겠습니까
다만 당신을 향한
믿음과 참음으로 헤쳐가는 생활의 심연
해가 바뀌고 새해가 오기로니
그것은 자연의 섭리 조용히 받아들일 뿐
발돋움하는 신앙의 샘에서만 길어 올리는
영혼의 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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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남아 있는 아름다운 일들을
이루게 하여 주소서
아직도 만나야 할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하여 주소서
아멘이라고 말할 때
내 얼굴이 떠 올랐다.
퍼뜩 놀라 그만 나는
눈을 뜨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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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주어진 하루를 감사합니다.
내게 또 하루를 허락하심을
이 하루도 헛되이 보내지 않으며
살기 원합니다.
이런 은총 받을 만한 자격 없지만
주의 인자하심 힘입음으로
이 하루도 내게 주어졌음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도 정직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친절하게 하소서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이 하루도 온유하게 하소서
이 하루도 겸손하게 하소서
나의 걸음을 지치게 만드는 이들에게
용서를 베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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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좋아라
노을이 좋아라
해거름 잔솔밭 산허리에
지욱이네 송아지 울음소리
찔레덩굴에 하얀 꽃도
떡갈나무 숲에서 불어오는 바람도
하늘이 좋아라
해 질 녘이면 더욱 좋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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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 부터 기름 부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노라.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사무엘 하 23장 ~ 1,2,4절
패랭이꽃 엮어서 머리띠 하고
풀꽃 반지 만들어 손가락마다 끼고
넓찍한 토란 잎 꺾어 양산 바치고
소꿉 살던 고향 시냇가
그 냇가에 가면 냇둑에 엎드러진 바윗돌 밑에
어릴 적 이쁜 추억들 꼭꼭 숨어 있다가
'까꿍' 하고 나올까 마음 먼저 달려가는
내 고향 양촌 그 시냇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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