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에 해당되는 글 25건

  1. 2024.03.31 자목련 by 물오리
  2. 2024.03.31 예루살렘 회의 --- 사도행전 by 물오리
  3. 2024.03.31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by 물오리
  4. 2024.03.30 분홍 노루귀 by 물오리
  5. 2024.03.27 십자가, 인류의 소망 --- 김종구목사님 by 물오리
  6. 2024.03.27 영화 소풍 ~ by 물오리
  7. 2024.03.26 하늘 꼭대기에 달린 이름---슬빈 by 물오리
  8. 2024.03.22 얼레지 꽃 by 물오리
  9. 2024.03.22 어, 성경이 읽어지네--- 김종구목사님 by 물오리 2
  10. 2024.03.20 산 식구들 ---김연수 by 물오리

자목련

내 그림 수채화 2024. 3. 31. 19:27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_ 11,12,13절
 
오 년 전, 6번의 항암을 마치고 7번째 있던 날,
이렇게 하면서도 살아야 하는가 하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흘러 내렸다. 
그때 "울지 마라"  따뜻하고 다정한 아버지의 음성이 오른쪽 귀에 들렸다.
너무 놀라서  "알겠습니다 아버지" 눈물을 훔치고 치료를 끝냈던 생각이 난다.
사랑이신 하나님 아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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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교회에서 어떤 문제를 놓고  토론할 때  많은 변론과 이견이 나올 수 있다. 

이때 꼭 기억해야 할 점이 있다. 

교회의 회의는 단순히 사람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장이 아니라

성경 말씀에 비추어 오직 '하나님의 뜻'을 묻는 거룩한 모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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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1) 우리가 지금은 나그네 되어도 화려한 천국에 머잖아 가리니

이 세상 있을 때 주예수 위하여 끝까지 힘써 일하세 

( 후렴) 주내게 부탁하신 일 천사도 흠모하겠네 

화목케 하라는 구주의 말씀을  온 세상 널리 전하세 

 

2) 주 예수 말씀이 온 세상 만민들 흉악한 죄에서 떠나라 하시니 

이 말씀 듣고서 새 생명 얻으라 이 기쁜 소식 전하세 

 

3) 영생의 복락과 천국에 갈 길을 만백성 알도록 나가서 전하세 

주 예수 말씀이 이 복음 전하라 우리 게 부탁하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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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항상 기뻐하라 ,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데살로니가 전서 5장~ 16,17,18절 

 

사순절, 주님의 고난과 부활하심을 묵상합니다.

항상 기쁘게 살라하심도 범사에 감사하라 하심도

우리들의 평안을 위해 주신 말씀, 오늘도 감사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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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고난 주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를 묵상하며 우리 삶의 목표와 원칙을 재 정립하는 절기입니다.  고대사회를 주름잡던  세 신이 있었는데  전쟁의 신 마르스,  미의 신  아프로디테,  그리고 재물의 신 맘몬입니다. 

   앞의 두 신이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신이었다면 맘몬은 예수님께서  주로 언급하셨던  신입니다. 세 신은 인류사회를 끊임없이 휘감고  하나님과 대결해 왔습니다. 

   오늘날 21세기에 이르러서도  이 세 이방신은 인류의 욕망을 사로잡고 있는 듯합니다. 지금 인류는 외적인 아름다움에 목숨을 걸기에  온몸을 마구 뜯어고치며  아름다움을 차지하려는 욕망에 휘둘립니다.  또 재물이  조금만 더 있으면  모든 불행의 파도가 사라질 것 같은 환상을 안고서 불을 향해 돌진하다 불에 타 죽는 불나비처럼  돈을 향해 맹렬하게 질주합니다. 

   그 결과 인류는 최첨단  과학문명 가운데 가장 편리한 삶을 살고 있지만 평안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의 능력이 되는 십자가만이  인류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십자가만이 참된 행복과 평안의 기쁨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 십자가를 마음에 새기는 고난주간이길 빕니다.  

Posted by 물오리

    60년 만에 찾아간 고향,  16살 때의 추억을 만난다. 돌아가신 엄마가 꿈에 보이는 은심 ( 나문희)
마침 절친이자 사돈 지간인 금순(김영옥)이 연락도 없이 찾아온다.

     은심은 알츠하이머 환자다. 은심은  금순이와 함께 고향 남해로 떠난다. 그곳에서 우연히 자신을 짝사랑하던  태호( 빅근형)를 만난다. 잊고 있었던 추억을 떠 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 , 그들은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물안개 피는 섬이 아름답다.

 

    "다음에 태어나도 네 친구 할 거야"  한 편의 시가 되는 우정, 마지막 소풍이 시작된다. 

    사랑했던 은심이를 만나 즐거워하는 태호 , 그러나 그는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다.

    하나밖에 없는 은심의 아들, 사업 실패하고 지금 살고 있는 집을 팔아 달라고 악을 쓴다. 금순이 역시 다리가 불편한 아들이 아파트에 살고 싶다고 , 두 사람은 부동산에 집을 맡기고 자식들에게 송금도 부탁하고 마지막 소풍길에 길을 떠난다.   김밥을 싸고 그리고 맛나게 먹는다.                


 인생은 소풍 ,  그리고 또 다른 마지막 소풍이 시작된다.   
영상이 너무 아름다웠다.  그러나 두사람의 마감은 안타까웠다.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께선 자살은 죄라고 엄하게 말씀하셨다. 

Posted by 물오리

 

예수님 예수님 부르기만 해도 

 

어두운 밤에 달이 뜨고

마른 잎에 비가 오고 

죽은 땅에 해가 뜹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당신의 형상이 되고 

하나님의 긍휼히  당신의 피가 되고 

하나님의 겸손이  당신의 눈동자가 되고 

하나님의 아름다우심이 당신의 이름 되었으니 

 

예수 두 글자에 세상도 만물도 우주도

모두 각자의 위대함을 내려놓고 

겸손히 무릎을 꿇어 

 

온 하늘 꼭대기에 

당신의 이름만을 덩그러니 남깁니다

Posted by 물오리

얼레지 꽃

내 그림 수채화 2024. 3. 22. 12:01

 
   실버기자로 사 년 일했을 때 알게 된 기자분이 부산에 계신다. 그분은 자연과 더불어 사는 분이다.  사시사철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우리 강산 아름다운 자연을 담는다.  덕분에 사계의 아름다움을 집에서 감상한다.
   이른 봄에 피었다는 얼레지 꽃을 보내왔는데 너무 예뻐서 탄성이 나왔다. 그리고 서툴지만 그려보았다.  나는 이 그림과 함께 말씀을 적는다.  시편 23편은 아침에 눈을 뜨면 읊조리는 말씀이다.  그림과 말씀을 한 권으로 완성해서 딸들에게 남겨줄 생각이다. 우리에게 약속하신 아버지 말씀, 어미가 붙잡고 산 아버지 말씀, 생각만 해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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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물오리

 

   얼마 전 올해 구순을 맞은 권사님을 심방했습니다.  만날 때마다 "목사님 오만 군데가 다 아파요 " 하시던 분입니다.  최근 몇 년 동안도  수술을 이곳저곳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도 너끈히 이겨내고  회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번 심방에서  대화를 나누다가  큰 은혜와 도전을 받았습니다. 

    지난 연말 집안 어른과 통화하다가 그분이 1년에 성경을  세 번 정도  통독한다는 말씀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답니다.  이후 '나도 못할 게 없겠다. ' 해서 새해부터 마음먹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지던 성경이 읽어지더랍니다.  특히 구약성경이 너무 재밌어서  읽고 또 읽었답니다.

    구약 성경을 통독하니 신약은 거저먹기로 읽어지고 이해가 된다고 하십니다. 성경을 읽는 재미가 너무 좋아서 외출도 자제하고  아픈 것도 잊고 날마다 말씀 속에 거하는 재미를 누리면서 산다고 말씀하셨습니다. 3월인데 벌써 신구약을 한차례봉독 하셨답니다.  현재 신약 마지막 부분까지 왔으니  곧 두 번째 통독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합니다.

'말씀이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고 손을 늘어뜨리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확인 하고 확신하면서 살아가는 행복한 인생을 목격했습니다.

Posted by 물오리

 

작은 나무 큰 나무 함께 사는 산속에는 

꽃들의 고운 미소 

어둠도 따라가지 못하고 

산새들의 노래는 빗줄기도  적실 수 없다네 

걸림돌도 노래로 바꾸는 

슬기로운 개울가 

울퉁 불퉁 바위 곁에 핀 

작은 꽃 어여뻐라 

아, 다정해라 더불어 함께 사는 산 식구들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