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24.12.31 새해의 기도 by 물오리
  2. 2024.12.28 새해인사--- 나태주 by 물오리
  3. 2024.12.26 송년의 시 --- 정연복 by 물오리
  4. 2024.12.26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5. 2024.12.24 화이트 크리스 마스 --- 나태주 by 물오리
  6. 2024.12.23 평강의 왕 by 물오리 2
  7. 2024.12.23 이새의 뿌리에서 by 물오리
  8. 2024.12.22 아기 예수는 말한다 --- 정연복 by 물오리
  9. 2024.12.22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10. 2024.12.19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새해의 기도

시 산책[Poem] 2024. 12. 31. 09:01

 

꽃잎의 떨림 같은

들 숨과 날숨으로 이어지는 

 

제 목숨 지켜주시어 

올해도 새해를 맞이합니다.

 

동트는 하루하루를 

보석같이 소중하게 아끼며 

 

올 한 해 

맑은 눈동자와 밝은 마음으로 

 

뜻깊은 

사간 여행을 하게 하소서.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 시조 --- 이명한  (0) 2025.01.11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2) 2025.01.07
새해인사--- 나태주  (0) 2024.12.28
송년의 시 --- 정연복  (0) 2024.12.26
화이트 크리스 마스 --- 나태주  (0) 2024.12.24
Posted by 물오리

 

글쎄 해님과 달님을 삼백예순 다섯 개나 
공짜로 받았지 뭡니까

그 위에  수 없이 만은 별빛과  새소리와 구름과 
그리고

꽃과 물소리와  바람과 풀벌레소리 를 
덤으로 받았지뭡니까

이제. 또다시 삼백예순 다섯 개의 
새로운 해님과 달님을 공짜로 받을 차례입니다

그 위에 얼마나 더 많은 좋은 것들을 덤으로 
받을지 모르는 일입니다

그렇게 잘 살면 되는 일입니다
그 위에  무엇을 더 바라시겠습니까?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으로 창을 내겠소 ---김상용  (2) 2025.01.07
새해의 기도  (0) 2024.12.31
송년의 시 --- 정연복  (0) 2024.12.26
화이트 크리스 마스 --- 나태주  (0) 2024.12.24
아기 예수는 말한다 --- 정연복  (0) 2024.12.22
Posted by 물오리

 

아침 햇살이 피어났다가 

저녁 어스름에 지는 

 

한 송이 꽃 같은 하루하루

올 한해도 바람같이 강물 같이

 

삼백예순 다섯 개의 오늘이 흘러갔다.

아쉽지만  슬퍼하지는 말자.

 

세월의 꽃도 피고 지고 

또다시 피어나느니

 

오늘밤이 지나고 나면 너와 나의 머리맡에 

싱그러운 새해 첫날이 와 있으리니.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의 기도  (0) 2024.12.31
새해인사--- 나태주  (0) 2024.12.28
화이트 크리스 마스 --- 나태주  (0) 2024.12.24
아기 예수는 말한다 --- 정연복  (0) 2024.12.22
눈동자- -- 정연복  (0) 2024.12.16
Posted by 물오리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히시더라

요한계시록 22장~12,13,16절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삭을 낳은 사라  (0) 2025.01.06
하나님 말씀  (0) 2025.01.03
하나님 말씀  (0) 2024.12.22
하나님 말씀  (0) 2024.12.19
하나님 말씀  (0) 2024.12.14
Posted by 물오리

 

 
크리스마스 이브 눈 내리는 밤거리에 서서 
집에서 혼자 기다리고 있는 늙은 아내를 생각한다
시시하다 그럴 테지만 밤늦도록 불을 켜놓고  손님을 
기다리는 빵가게 들러 아내가 좋아하는 빵을 몇 가지 
골라 사들고 서서 한사코 세워주지 않는 
택시를 기다리며  20년 하고도 6년 동안 함께 산 동지를 생각한다
아내는 그동안 네 번 수술을 했고 나는 한번 수술했다
 그렇다, 아내는 네 번씩 깨진 항아리이고 나는 한번 깨진 항아리다
눈은 땅에 내리자마자 녹아 물이 되고 만다 목덜미에 내려 섬뜩섬뜩한 
혓바닥을 들이밀기도 한다
화이트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이 밤거리에서
 한번 깨진 항아리가 네 번 깨진 항아리를 생각하며 택시를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해인사--- 나태주  (0) 2024.12.28
송년의 시 --- 정연복  (0) 2024.12.26
아기 예수는 말한다 --- 정연복  (0) 2024.12.22
눈동자- -- 정연복  (0) 2024.12.16
나를 위한 기도 --- 정연복  (0) 2024.12.14
Posted by 물오리

 

    캐나다 출신 여가수 사라매클라 클런의 '에인절'이란 노래가 있습니다. 영화로도 많이 알려진 이 곡은 1990년대 후반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가수의 삶을 안타깝게 여기면서  만든 작품입니다. 뒷부분에 '날 무릎 꿇게 하는 이 찬란한 슬픔이여'라는 가시와 함께  이렇게 끝이 납니다.

"천사의 품안에 있어요. 이곳에서 쉴 수 있기를 바라요."

    2024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이 시대 많은 사람이  이 가사의 내용처럼 자신을 무릎 꿇게 하고  눈물 나게 하는 숱한 슬픔과 고난 속에서  참된 위로와  평안을  갈망합니다. 사람들은  천사든 희망고문이든 뭔가 소망이 있다는  말을 듣고 싶어 합니다.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이 땅에 평강의 왕으로  오신 아기 예수님 품 안에서 참된  쉼과  위로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짙은 어둠 속에서도  소망의 빛은  더욱 찬란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그 소망과 평강을  충만하게 경험하는  성탄절을 보내시길  축복합니다. 

Posted by 물오리

 

이새의 뿌리에서  새싹이 돋아나  옛 선지 노래대로  장미꽃 피었다

한 추운 겨울밤  주 탄생하신 이날  거룩한 날이여

 

이사야 예언대로  어리신 우리 주  동정녀 마리아의  몸 빌려 나셨다

탄생한 아기는  영원한 구세주라  참 기쁜 날이여

 

그 부드러운 향기  온 하늘 채우고  그 영광 찬란한  빛 어둠을 쫓았다

참 신과 참 사람 우리를 구하셨다 영광의 날이여

'은혜로운 찬송 가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  (0) 2025.01.15
그 맑고 환한 밤중에  (0) 2024.12.13
오 거룩한 밤  (0) 2024.12.06
나는 길 잃은 나그네였네  (0) 2024.10.21
우물가에 여인처럼  (0) 2024.07.31
Posted by 물오리

 

정말로 저의 탄생을 축하한다면

당신의 마음을 주세요

거추장스러운  선물 따위는 

필요하지 않아요

그냥 당신의 마음 하나를 

제게 선물로주세요

꽁꽁 닫혀있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주세요

당신의 마음속에 

제가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사랑의 작은 씨앗인 저를 

당신의 마음속에 꼭 품어 주세요

아직은 나 

겨자씨처럼 작고 작지만 

당신 안에서 세월 따라 조금씩 움트고 자라나

언젠가는 사랑의

불꽃으로 피어나고 싶어요.

'시 산책[Poem]'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년의 시 --- 정연복  (0) 2024.12.26
화이트 크리스 마스 --- 나태주  (0) 2024.12.24
눈동자- -- 정연복  (0) 2024.12.16
나를 위한 기도 --- 정연복  (0) 2024.12.14
경포대에서 --- 류한상  (0) 2024.12.12
Posted by 물오리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누가복음 2장~  10, 11, 12, 13,14절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25.01.03
하나님 말씀  (0) 2024.12.26
하나님 말씀  (0) 2024.12.19
하나님 말씀  (0) 2024.12.14
하나님 말씀  (0) 2024.12.11
Posted by 물오리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내가 그 발 앞에 엎드려 경배하려 하니 그가 나에게 말하기를

나는 너와 및 예수의 증언을 받은 네 형제들과  같이 된 종이니 삼가

그리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라 예수의 증언은 예언의 영이라 하더라

요한계시록 19장~ 9,10장

'하나님 쪽지[Read the Bi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 말씀  (0) 2024.12.26
하나님 말씀  (0) 2024.12.22
하나님 말씀  (0) 2024.12.14
하나님 말씀  (0) 2024.12.11
아기 예수 탄생  (0) 2024.12.08
Posted by 물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