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24.12.17 경탄하며 살라 --- 박지웅목사님 by 물오리
  2. 2024.12.16 눈동자- -- 정연복 by 물오리
  3. 2024.12.14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4. 2024.12.14 나를 위한 기도 --- 정연복 by 물오리
  5. 2024.12.13 그 맑고 환한 밤중에 by 물오리
  6. 2024.12.12 경포대에서 --- 류한상 by 물오리
  7. 2024.12.11 하나님 말씀 by 물오리
  8. 2024.12.10 좋은 약 ---나태주 by 물오리
  9. 2024.12.08 아기 예수 탄생 by 물오리
  10. 2024.12.07 너를 위하여 --- 김남조 by 물오리

 

    성공학 거장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그의 책 ' 잠들어 있는 시간을 깨워라'에서 천재들에게 공통점이 있다고 말합니다. 그가 느낀 천재들의 공통점은  경이감입니다. 경이감은 모든 사물과 사건을  익숙하게 쳐다보지 않는 능력입니다. 또 마치 대상을 처음 본 것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마음으로  바라보고 그 앞에서  경탄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다음은 트레이시가 들려주는 우화입니다. 천재들만 사는 나라가 있었습니다. 그 나라에서  어느 아침 태양이  떠  올랐습니다. 그때 tv에서  속보가 흘러나옵니다. " 속보를 알려드립니다.  오늘도 어제와 같이 태양이 떠 올랐습니다." 그랬더니  이 뉴스를 보는 모든 사람은  저마다 손뼉을 치며  감탄했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 아니, 세상에  저 하늘의 큰 태양이  오늘도 떠 올랐다니요 너무 놀랍고 신기하지 않아요?"
    탁월한 영성을 가진 사람들,  이른바 영적인 천재들도  이와 같습니다. 작은 일을 보면서  경탄하며 감사할 줄 압니다. 매일의 익숙한 일들 속에서  하나님의 놀라운 손길을  볼 줄 아는 사람,  이들이 살아 있는 영성을  가진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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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옛날 베들레헴

말구유에 뉘인

 

아기 예수의 눈빛이 

이런 모습이었을 까

 

엄마의 품에 쏙 안기어 

작은 생명의 몸짓을 하는

 

아가의 눈동자와 

내 눈빛이 만나는 한순간

 

나의 심장은

고요히 멎는 듯했다

 

어쩌면 이리도 

순수한 빛깔을 담았을 까

 

맑고도 맑은 태곳적

생명의 빛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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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지어다  내가 문밖에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지어다 

 

요한계시록  3장~ 20,21,22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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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이 지으신  광활한 우주 속

한점 먼지 같은 존재임을 알게 하소서

 

당신이 어여삐 보시는 이 목숨 

금쪽같이 여기게 하소서

 

 삶의 기쁨과 행복, 슬픔과 고통 

모두 당신의 선물로 생각하게 하소서

 

내 생명의 시작과 끝에 

당신의 손길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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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한 밤중에  뭇 천사 내려와 그 손에 비파 들고 서 다 찬송하기를 

평강의 왕이 오시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뭇 천사 날개펴고 서 이 땅에 내려와  그때에 부른 노래가  또다시 들리니 

이 슬픔 많은 세상에 큰 위로 넘치고 온 세상 기뻐 뛰놀며  다 찬송하도다

 

이 괴롬 많은 세상에  짐지고 가는 자 그 험산준령 넘느라  온몸이 곤하나 

이 죄악세상 살동안 새소망 가지고 저 천사 기쁜 찬송을 들으며 쉬어라

 

옛 선지 예언  응하여 베들레헴 성에  주 예수 탄생하시니  온 세상 구주라 

 저 천사 기쁜 노래를  또다시 부르니  온세상 사는 사람들  다 화답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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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쉼터는 

하늘과 땅 바다

 

오늘은 경포대를 거닐며 

바다와 하나가 되었다

 

천지를 다스리는 그분의 창조

곳곳마다 멋진 조화의 선물 

 

평화롭고 붉은 여명이

 바다를 물들이며 다가선다.

 

언제나 불편과  불안을 모르는 듯 

기쁨과 감사만이 존재하는 여기 

허물을 벗은 온전한 하루 

아름다운 결실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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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그를 향하여 우리가 가진 바 담대함이 이것이니

그의 뜻대로 무엇을 구하면 들으심이라

요한일서 5장~  13,14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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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병 얻어  중환자실에 널브러져 있을 때

아버지 절뚝거리는 두 다리로  지팡이 짚고 어렵사리  면회 오시어

한 말씀 하시었다

애야 너는 어려서부터  몸은 약했지만 독한 아이였다

네 독한 마음으로  부디 병을 이기고 나오너라 

세상은 아직도 징글징글하도록  좋은 곳이란다 

아버지 말씀이 약이 되었다

두 번째 말씀이 더욱 좋은 약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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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서 있는지라

그들이 별을 보고 매우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마태복음 2장~  9,10,11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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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밤 기도는 길고
한 가지 말만 되풀이한다

가만히 눈뜨는 것
믿을 수 없을 만치의 축원

갓 피어난 빛으로만
속속들이 채워 넘친 환한 영혼의
내 사람아

쓸쓸히
검은 머리 풀고 누워도
이적지 못 가져 본
너그러운 사랑

너를 위하여 나 살거니
소중한 건 무엇이나 너에게 주마
이미 준 것은 잊어버리고
못다 준 사랑만을 기억하리라
내 사람아

눈이 내리는 먼 하늘에
달무리 보듯 너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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