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안으며
나지막히
그대 이름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저물어 간다는 것이다
슬프게도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어떤 인연은 노래가 되고
어떤 인연은 상처가 된다
하루에 한번씩 바다는
저물고
노래도 상처도
무채색으로 흐리게 지워진다
나는 시린 무릎 감싸안으며
나지막히
그대 이름을 부른다
살아간다는 것은
오늘도
내가 혼자임을 아는 것이다
나뭇잎 사이로 걸어가라
모든 적은 한때 친구였다.
우리가 나뭇잎 사이로 걸어가지 않고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겠는가
고요히 칼을 버리고
세상의 거지들은 다
나뭇잎 사이로 걸어가라
우리가 나뭇잎 사이로 걸어가지 않고
어떻게 눈물이 햇살이 되겠는가
어떻게 상처가 잎새가 되겠는가......
| 눈 감고 간다--- 윤동주 (0) | 2018.0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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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의 언덕---노천명 (0) | 2018.05.29 |
나무가 항시 하늘로 향하듯이
발은 땅을 딛고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친구보다
좀더 높은 자리에 있어본댓자
명예가 남보다 뛰어나 본댓자
또 미운 놈을 혼내 주어 본다는 일
그까짓 것이 다아 무엇입니까
술 한 잔만도 못한
대수롭잖은 일들입니다
발은 땅을 딛고 우리
별을 쳐다보며 걸어갑시다
| 비---레이먼드 카버 (0) | 2018.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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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월의 언덕---노천명 (0) | 2018.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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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월드컵 신화의 주역, 이영표 kbs 해설 위원이 신앙을 이야기 하고 있다.
"기쁨이 될줄 알았던 축구 역시, 일시적인 행복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나에게 어떤 삶을 원하실까 고민했습니다. 주신 마음은
지금 발딛고 있는 장소에서 세딸의 아빠,아내의 남편, 누군가의 친구이자 이웃,
그리스도인 이영표로서 오늘 하루 최선의 삶을 사는 것,
그냥 가만히 있을 때, 하나님은 살아계시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지 '
그런 마음이 들때 가장 기쁨니다. " 그가 한 말이다.
<생각이 내가 된다.> 신앙스토리를 책으로 펴냈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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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누구와 얘기할 것인가
거리에서 나는 사슴모양 어색하다
나더러 어떻게 노래를 하라느냐
시인은 카나리아가 아니다
제멋대로 내버려두어다오
노래를 잊어버렸다고 할 것이냐
밤이면 우는 나는 두견!
내 가슴속에도 들장미를 피워다오
| 나뭇잎 사이로 ---정호승 (0) | 2018.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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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도화지 위에 아름다운 세상 풍경을 담습니다.
행여나 번질까 조심스레 색을 칠합니다.
출처 : 국민일보
| 예수청년 --김지훈, 송은경 (0) | 2018.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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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손자 손녀에게 들려주는 하나님의 말씀
오늘은 출애굽기 23장 1절입니다
성경은 [서울말씀사 쉬운성경]
그림은 [구글] 음악은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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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시아꽃 핀 유월의 하늘은
사뭇 곱기만 한데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고 안으로 안으로만 들다
이 인파 속에서 고독이
곧 얼음모양 꼿꼿이 얼어 들어옴은
어쩐 까닭이뇨
보리밭엔 양귀비꽃이 으스러지게 고운데
이른 아침부터 밤이 이슥토록
이야기해 볼 사람은 없어
파라솔을 접듯이
마음을 접어가지고 안으로만 들다
장미가 말을 배우지 않은 이유를
알겠다
사슴이 말을 안 하는 연유도
알아듣겠다
아카시아꽃 핀 유월의 언덕은
곱기만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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